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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신규상품으로 중소기업 공략 나서

기사입력 : 2009년12월07일 12:03

최종수정 : 2009년12월07일 12:03

[뉴스핌=강필성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가 개인고객 대상 유무선 결합상품 ‘T밴드’ 할인 혜택을 중소기업고객까지로 확대한 ‘T밴드 비즈(T-band Biz)’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T밴드 비즈’는 유선전화 30회선 이하 중소기업 및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T(이동전화)+기업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으로 구성된다. 이동전화와 인터넷전화는 각 30회선까지 가능하며, 초고속인터넷은 6회선까지 가능하다.

‘T밴드 비즈’고객은 인터넷전화 요금 20% 할인(요금 5만원 이상시), 초고속인터넷 기본료 10% 할인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이동전화 각 50분 무료통화 또는 ▲결합 구성원간 통화요금 60~80% 할인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개인사업자 및 소호(SOHO)사업자가 고객 전화 수신시 PC화면에서 고객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비즈 플러스(Biz Plus)’를 출시했다.

‘비즈 플러스’ 고객은 PC에 저장된 고객DB에서 마우스클릭 한번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click-call) 발신자 번호 표시 기능을 통해 전화번호별 고객정보 확인, 주소록 관리, SMS 문자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전화 응대가 빈번한 배달 서비스 업체나 부동산중개소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통신비 절감은 물론, 솔루션 일체형의 고객관리 서비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채충식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본부장은 “내년 초 KT 필수설비 이용이 가능해져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고객 대상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며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기업통신비 절감 및 업무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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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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