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ABC 뉴스의 급발진 문제 관련 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 ABC는 최근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문제와 관련, 이를 재현한 실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8일(미국 현지시간) 도요타 측은 최근 ABC의 보도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는 주행중이 아닌 주차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엔진 급가속 실험 내용을 담고 있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도요타가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조사기관인 익스포넌트의 매슈 슈왈 연구원은 "주행시와 주차시 엔진은 전혀 다르게 반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ABC 방송 화면을 관찰해 볼 때 당시 차량은 주차시 임을 알리는 특정 경고등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슈왈 연구원은 또 최근 미국 의회에 제시된 급발진 재현실험과 같은 방식으로 도요타 차종이 아닌 다른 3개 차량에서도 같은 형태의 급발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던일리노이 대학의 데이비드 W 길버트 교수는 지난 달 미국 의회에 제출한 실험 자료에서 전자장치 문제로 급발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슈왈 연구원은 "길버트 교수의 연구는 비현실적"이라며 "길버트 교수가 조작한 회로구조에서만 엔진 급가속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BMW 325 모델의 경우 엔진 컴퓨터 장치의 문제가 없이도 급가속 결과를 얻었다"며 "이 차량은 전혀 결함이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미국 ABC는 최근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문제와 관련, 이를 재현한 실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8일(미국 현지시간) 도요타 측은 최근 ABC의 보도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는 주행중이 아닌 주차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엔진 급가속 실험 내용을 담고 있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도요타가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조사기관인 익스포넌트의 매슈 슈왈 연구원은 "주행시와 주차시 엔진은 전혀 다르게 반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ABC 방송 화면을 관찰해 볼 때 당시 차량은 주차시 임을 알리는 특정 경고등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슈왈 연구원은 또 최근 미국 의회에 제시된 급발진 재현실험과 같은 방식으로 도요타 차종이 아닌 다른 3개 차량에서도 같은 형태의 급발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던일리노이 대학의 데이비드 W 길버트 교수는 지난 달 미국 의회에 제출한 실험 자료에서 전자장치 문제로 급발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슈왈 연구원은 "길버트 교수의 연구는 비현실적"이라며 "길버트 교수가 조작한 회로구조에서만 엔진 급가속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BMW 325 모델의 경우 엔진 컴퓨터 장치의 문제가 없이도 급가속 결과를 얻었다"며 "이 차량은 전혀 결함이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