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버스 질주, 2명 사망 14명 부상…"한 버스가 속도 제어 못해" 왜? [사진=채널A 화면 캡처] |
지난 19일 오후 11시4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3318번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30-1번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3318번 버스 운전자 염모(60)씨 등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 5곳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송 당시 의식불명에 빠졌던 염씨와 30-1번 버스 승객 이모(20)씨 등 2명은 결국 숨졌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장모(18·여)씨도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승객 11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3318번 버스가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버스가 급발진 사고?"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버스가 왜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을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 원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