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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230회, 천상의 정원 곰배령의 삶…올바른 귀촌 문화란?

기사입력 : 2015년03월05일 10:40

최종수정 : 2015년03월05일 10:40

'리얼스토리 눈' 230회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리얼스토리 눈' 230회, 천상의 정원 곰배령의 삶…올바른 귀촌 문화란?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 230회에서 천상의 정원, 곰배령의 토착민과 이주민의 삶을 통해 귀촌 문화를 돌아본다.

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화 여대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남편과 결혼한 뒤 곰배령에서 세쌍둥이를 키우는 이하영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억척스럽게 3남매를 키웠던 하영씨의 남모를 고민은 자연과 바꾼 대가, 경제적인 궁핍함이다. 하지만 아들의 제대를 기점으로 같이 일출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씩씩한 삶을 다짐해 본다.

곰배령의 토박이 주창현, 마순복 부부는 산에서 약초와 나물을 캐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이 곳 곰배령의 터줏대감이다. 원주민들이 몇 가구 살고 있지 않은 마을에서 새로 터를 잡고 이주해온 이주민들을 몸소 반기기도 했다. 그들이 있었기에 곰배령을 찾은 사람들이 쉽게 정착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주민이 아닌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터전 곰배령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부부가 사는 법을 통해 곰배령 본래의 의미를 찾아본다.

얼마 전부터 곰배령에는 작은 고민이 생겼다. 천혜의 자원이 넘치는 이 곳은 산림유전자 산림 보호지역으로 등재된 곳이다. 그러면서 입산 인원을 통제하지만 여전히 자원 보호에 대한 문제는 곰배령 사람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 때문에 마을에서는 사소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자연을 벗 삼아 곰배령으로 떠난 사람들, 그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유전자 산림 보호구역으로 등재된 곰배령.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곳에서 살아가는 토착민과 이주민의 삶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올바른 귀촌문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본다. 5일 밤 9시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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