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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서영, 신소율 뺨 때리며 “다 너 때문이야…가만두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15년04월01일 20:19

최종수정 : 2015년04월01일 20:19

‘달콤한 비밀’ 서영이 양진우가 의식을 찾지 못하자 신소율에게 분노했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100회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양진우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정지은, 연출 박만영) 100회에서는 의식이 없는 필립(양진우)의 모습에 속상해하던 수지(서영)이 아름(신소율)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은 전신 마취로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한 차례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 수지는 그런 필립의 모습에 눈물을 보이며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때마침  필립을 걱정하던 아름이 병실에 모습을 드러냈고 분노를 참지 못한 수지는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수지는 아름의 뺨을 때리며 “당신 뭐야.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고 화를 냈고 아름은 “죄송하다.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수지는 “다 너 때문이다. 네가 전화만 안 했어도 수술받으라고만  했어도 필립, 이정도까지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이 사람 못 깨어나기만 해봐라. 내가 절대 너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아름에게 경고했다. 이후 천성운(김흥수)를 만난 아름은 “내가 괜히 수술하라고 했나 보다. 내가 우리 티파니만 생각하느라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필립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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