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한 장면 <사진=영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고전명작 '혹성탈출'의 리부트 3부작의 최종화가 올해 개봉하는 가운데, 앞선 두 편을 TV로 만나게 됐다.
채널CGV는 25일 오후 5시50분부터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연속방송한다.
영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올해 개봉할 '혹성탈출:종의 전쟁'과 함께 '혹성탈출' 리부트 3부작을 구성한다.
우선 2011년 개봉한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고전명작의 재해석에 성공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과학자 윌 로드만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를 치료하고자 개발한 큐어가 원인이 돼 벌어지는 유인원과 인간들의 전쟁을 그렸다.
2014년 개봉한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유인원들에 지구를 장악 당한 인류의 반격을 담았다.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진 10년 뒤,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 군단은 지구를 차지하고 살아가지만, 극소수로 남은 인간들은 거대한 반격을 꿈꾸며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영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반지의 제왕'에서 스미골을 연기한 앤디 서키스의 시저 역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 등 연기파가 동원돼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