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네거리부터 대전시 교육청 네거리까지...집회로 혼잡 예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오는 18일 대전시 둔산동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경찰청은 우회로 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 앞 둔산로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됨에 따라 교통혼잡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서 로고 [사진=대전둔산경찰서] 2020.02.17 gyun507@newspim.com |
해당 집회는 약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은하수 네거리부터 시 교육청 네거리까지 약 350m 구간 내 양방향 모든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해당 구간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경찰 8명(교통순찰차3대·싸이카1대)과 의경 1개 중대 54명을 배치해 집회 장소 주변 교통관리에 나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광호 둔산서 교통안전계장은 "집회 장소 주변이 전면 통제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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