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부대창설 7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창설 이후 71년 동안 부대가 발전해 온 역사를 돌아보고 부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영공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제71주년 부대창설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2020.10.09 ej7648@newspim.com |
1전비 장병들은 부대약사를 통해 1전비가 지난 71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군의 날 및 부대창설 기념, 제216비행교육대대 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수해복구 활동과 코로나19 방역 유공 광주시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권오석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창설은 공군의 탄생과 역사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며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주고 있는 부대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비행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전비는 1949년 10월 1일 여의도에서 공군 창군과 함께 '공군비행단'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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