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대상자들은 기간 내 검사 받아야…불이익 받을 수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020년 병역판정검사가 오는 11일 종료된다. 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에는 병역판정검사가 휴무다.
1일 병무청은 "수능일인 3일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라며 "4일부터 다시 시작해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 의무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
병무청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은 검사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휴무일에는 모든 검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해 달라"며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역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검사기간 내 반드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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