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소재 동부권 5개 대학은 오는 19일 혁신공유교류 협정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 양성과 함께 혁신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간 실질적 교류의 강화를 통해 공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실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한국외대] 2021.02.18 clean@newspim.com |
협정서 체결에 앞서 5개 대학 콜로키움도 개최된다. 대학별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해 각 대학이 보유한 고유가치와 특징을 상호보완적 협력 차원에서 교육, 연구, 학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6월에는 성과포럼도 개최한다. 성과포럼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례 공유 및 미래 고등교육 발전 방향 토론을 통하여 학생 중심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들 대학은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 가치 창출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실현하고,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비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첫걸음으로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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