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온라인 영상회의 매체(ZOOM)를 활용해 청소년 상담 지도자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실시해온 상담 지도자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갈등해결 및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주제로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강사, 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 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청소년지도자 20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지도자 교육 [사진=영암군] 2021.03.03 yb2580@newspim.com |
또한 또래와의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과 언어 습관을 자가 점검하고 언어폭력에 대처하는 법을 다뤘다.
최근 아동폭력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열띤 관심과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풍성한 교육이 이뤄졌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본 교육을 이수한 지도자들을 통해 청소년 갈등 해결과 언어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교와 청소년기관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면상담 뿐만 아니라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화상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신학기 친구관계, 학교적응, 학습 및 진로 고민 등을 가진 청소년과 부모님은 월~토요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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