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5~6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김해와 양산 지역 일반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부장교사가 참석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실무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사진=경남도교육청] 2021.04.06 news2349@newspim.com |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도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고교학점제 시행의 필수 요소인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단위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지역 단위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교육과정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지원한다.
지역 및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사와 강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인프라 구축과 확대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추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확대해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업 부적응 학생을 위한 학습 치유 방안도 병행해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한 일반고등학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의 운영 내실화 및 확대를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겠다"면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 지역 연계 활동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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