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해설장 운영 종료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해설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관람 장면[사진=울산시] 2024.01.16. |
운영 결과 총 1665명이 해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부산, 경기 등에서 90여 명이 왔으며 캐나다와 중국에서 온 7명의 외국인도 있었다.
생태해설장은 장관을 연출하는 떼까마귀 군무에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자연생태 해설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공식적인 태화강 떼까마귀 해설장 운영은 마무리되었지만, 3월 말까지 떼까마귀 군무 생태해설을 요청하면 자연환경해설사가 현장 동행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계절별 생태해설프로그램들도 준비부터 해설까지 더 꼼꼼하게 챙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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