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주택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4.01.22. |
경남 거창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14일까지 울산, 경남, 경북 등을 돌아다니며 주거지 등에 침입해 총 16회에 걸쳐 금품 등 4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하다가 출소한 뒤 생계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한 뒤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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