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이철호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2.01 |
이 예비후보는 이날 1차 공약 발표는 사천·남해·하동지역의 공통과제와 공동 개발을 통한 상호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를 통해 여러 정치인이 지역을 이끌었다.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저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7년간 이웃의 아픔을 살피며 의료업에 종사해왔다. 선거철만 되면 찾아오는 철새가 아니라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이웃사촌"이라며 "지역 발전 염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정책과 충분한 예산 확보로 객관적이고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멀리 있는 친척도 이웃만은 못하다는 옛말 그대로 주민들이 아프면 달려가고, 가려운 곳이 있으면 긁어 주고, 경조사가 생기면 항상 곁에 서 있는 이웃사촌으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천·남해·하동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스마트팜·육상양식 등으로 농어업 활성화 ▲공원구역 해제 및 관광특구 지정 ▲MRO 사업 지원 육성 ▲나르는 모바일 기기를 생산하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사천 유치 ▲사천·남해·하동지역에 쾌적한 주거 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사천·남해·하동 공동 지방(개발)공사 설립 ▲사천·남해·하동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축제 개최와 관광자원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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