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21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2.21. |
응모 자격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산 소재(또는 등록 예정) 사업자(또는 예비 창업자)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기업들이 관광산업분야 외 창업지원 단체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이종 산업군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기존 관광상품에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기업과 상품 콘텐츠가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