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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삼성인데..vs 삼성이라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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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리실리콘 진출…업계 영향 주목

- "그룹내 수직계열화 차원..업계 영향 미미" 

[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사업 진출 검토 소식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삼성인데.."라는 기대섞인 전망과 함께 "삼성이 한다고 다 잘 되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은 미국의 햄록(Hemlock), 독일의 바커(Wacker), 우리나라의 OCI등 상위 3사가 세계 시장 점유율 80% 이상으로 사실상 독과점체제다.  <표 참고> 

국내의 경우 OCI(옛 동양제철화학)가 일찌감치 시장에 진입,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잇따라 공장을 증설해 연산 1만7000톤 규모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한국실리콘이 올해 2월 연산 3200톤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가동중이고, KCC와 웅진폴리실리콘은 올해 말부터 각각 3000톤과 5000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SK케미칼과 한화그룹은 이미 사업에 뛰어든 상태고, LG화학도 올해 안에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처럼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뒤늦게 뛰어들어 과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가 업계의 관심사다.

삼성은 일단 그룹의 신수종사업인 태양광사업 수직계열화 차원에서 폴리실리콘 사업을 하게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즉 태양광전지의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은 삼성정밀화학이 맡고, 잉곳과 웨이퍼는 삼성코닝정밀소재, 전지와 모듈은 삼성전자, 발전시스템 및 수출은 삼성에버랜드와 삼성물산이 각각 담당하는 식이다.

따라서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사업 진출은 그룹내 물량 담당으로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많다.

장기적으론 현재 협의중인 미국의 폴리실리콘업체인 MEMC사가 가지게 될 지분만큼 기존 폴리실리콘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업생산을 개시할 2013년 기준으로 삼성의 캐파는 간 수요량 기준 3%를 넘지 못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전자가 셀 사업을 하는데 그룹 내 원료확보차원에서 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을 하게 되는 것 아니겠냐"며 "다만 정밀화학 입장에서는 회사가 한단계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폴리실리콘 사업 특성상 기술진입 장벽이 높고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무리 삼성이라지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얘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힘과 자본력이 있기 때문에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미 세계 선두 업체들은 자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 싸움으로 가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지는 않을 것" 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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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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