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3점슛 12개' 현대모비스, SK 잡고 공동 6위 점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특유의 '양궁 농구'를 앞세워 서울 SK의 추격을 따돌리며 2연승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78-75로 꺾었다. 3승 3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공동 6위로 올라섰고 SK는 4연패에 빠지며 9위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3점슛 31개 중 12개를 성공시켜 3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24개 시도에 38% 성공률을 보이던 팀의 외곽 농구가 폭발했다. SK는 3점 슛 29개 중 6개를 넣는 데 그쳤다. ... [프로농구] 허웅, 종료 7초 전 역전 3점포… KCC, DB 꺾고 단독 선두 [프로농구] 정관장, 아반도·한승희 앞세워 LG 격파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개막 무승'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패 탈출
한국축구 FIFA랭킹 22위로 한 계단 뛰어… '포트2' 수성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22위에 올랐다. 17일 발표된 FIFA 남자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9월 18일자보다 한 계단 높은 2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23위를 유지해온 한국은 약 1년 만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FIFA 랭킹은 오는 12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1월 랭킹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국 48개국이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뉘어 조 추첨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25-10-17 22:02
안세영, 세계 10위 미야자키에 역전승... 덴마크오픈 4강행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초반 흔들림을 극복하고 덴마크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0위 미야자키 토모카(일본)를 게임 스코어 2-1(16-21 21-9 21-6)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58분이 걸렸다.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압도하며 생애 첫 덴마크오픈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25-10-17 20:52
[프로야구] 비에 밀린 폰세 vs 가라비토... 18일 그대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비로 하루 연기됐지만 선발 맞대결은 그대로다. 미뤄진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양 팀 선발 투수는 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5-10-17 19:10
[프로야구] 한화 김경문 감독 "안치홍 역할 권광민도 해줄 수 있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엔트리에서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제외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대신 권광민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시즌 중에도 안치홍이 큰 경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권광민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25-10-17 17:09
[스타톡] '슈팅스타2' 설기현·이근호 "잘 될수록 K리그도 잘되겠죠"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화려했던 현역 시절을 뒤로한 이들이 다시 축구화 끈을 묶었다. '슈팅스타 시즌2'가 진짜 축구의 몰입감을 전한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쿠팡 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 설기현 코치, 이근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25-10-17 16:59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 출전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활동명 레온)와 배영수(활동명 루나틱) 단원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25-10-17 16:28
[프로야구] '우익수 김태연 출격' 한화, PO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18년 만의 플레이오프 무대를 맞아 가장 정석적인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25-10-17 16:10
[바둑] 서울 부광약품, 여자바둑리그 1위...다승왕은 김은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열한 번째 시즌 정규리그를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8라운드(통합라운드)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모두 마쳤다. 25-10-17 15:59
[프로축구] '조기 우승'과 파이널A 경쟁까지...운명의 정규라운드 종착점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이 10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정규라운드를 이번 주말 앞두고 있다. 전북 현대의 '조기 우승' 여부와 파이널A 막차를 타기 위한 치열한 경쟁까지 예고됐다. K리그1 마지막 정규 라운드인 33라운드가 18일 오후 2시에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가장 큰 관심사는 선두 전북의 우승 여부다. 전북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32라운드까지 20승 8무 4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 김천 상무(승점 55)에 13점 앞서 독주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5경기를 포함한 남은 6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자력으로 4년 만의 패권 탈환 가능하다. 25-10-17 15:10
아시아축구 베스트11에 한국 3명... 일본 7명 뽑혀 대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시아축구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3명, 일본은 7명이나 선정돼 대조를 이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6개의 드림팀, 어느 대륙이 경기를 지배할까"라는 문구와 함께 각 대륙별 시장가치 기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별로 포지션당 최고 시장가치를 지닌 선수들로 구성된 명단이었다. 아시아 베스트11은 사실상 일본 대표팀에 가까웠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4000만 유로)를 비롯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3000만 유로),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2500만 유로), 사노 가이슈(마인츠&mi 25-10-17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