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두산 잡고 3연승... 키움, 한화 4연승 막고 꼴찌 탈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요니 치리노스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키움에 져 4연승이 좌절됐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0 완봉승했다. 14승 2패 승률 0.875가 된 LG는 지난해 9월 26일 키움전부터 잠실구장 10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4연패에 빠져 7승 11패가 됐다. ... [프로야구] 류현진, 회장님 앞에서 쾌투... '불꽃' 한화, 3연승 7위 도약 [프로야구] "한화가 달라졌어요"…공수주 3박자, 두산 꺾고 2연승 [프로야구] 키움 로젠버그, 13K 위력투…'1강' LG에 8이닝 무실점
[H리그]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꺾고 준PO 진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8-24로 이겼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던 부산시설공단은 12승 9패, 승점 24를 기록하며 승점 23인 서울시청을 힘겹게 따돌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5-04-12 22:03
탁구 임종훈-김나영, WTT 컨텐더 타이위안 혼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탁구의 임종훈(한국거래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 2025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김나영은 12일 중국 산시성의 타이위안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쉐페이-치안티아니 조에 3-1(11-8 7-11 11-6 12-10) 승리했다. 25-04-12 21:25
[MLB] '시즌 첫 홈런' 이정후 "바깥쪽 싱커, 예상하고 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맞바람 부는 비바람을 뚫는 시즌 첫 홈런에 대해 정확한 사전 분석 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 1회 첫 타석에서는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호 결승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뉴욕엔 경기 전부터 거센 봄비가 내렸고, 섭씨 4도 정도의 차가운 기온에 강풍이 이어져 경기는 예정했던 시각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25-04-12 16:40
[마스터스] '67세 골프 거장' 랑거 "굿바이, 오거스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른하르트 랑거(67·독일)는 12일(한국시간)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 14번홀까지 합계 이븐파로 최고령 마스터스 컷 통과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아멘코너 15번홀(파5)에서 '오! 하나님'을 외쳐야 했다. 세번 째 샷이 그린 중앙에 잘 떨어졌으나 백스핀이 걸린 공은 내리막 경사면을 타고 연못으로 굴러 떨어졌다.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합계 2오버파 컷 탈락 마지노선에 걸렸다. 16, 17번홀을 무사히 파로 막았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m짜리 파 퍼트가 간발의 차이로 빗나가 컷 통과 기준에 한 타 모자란 3오버파 공동 52위로 탈락했다. 마스터스는 공동 50위 이내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한다. 25-04-12 16:11
[EPL] 토트넘팬 "손흥민, 스피드 줄어... 백업으로 뛰어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의 캡틴이자 리빙 레전드인 손흥민(32)의 경기력에 대한 토트넘팬의 비판적인 시선이 공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한 토트넘팬의 답글을 소개하며 "32세에서 33세로 넘어가는 손흥민의 나이가 문제다. 신체적 역량이 하락세다"며 "팬들도 손흥민이 이제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점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감도 부족해 보인다"고 전했다. 25-04-12 14:52
[MLB] 이정후 첫 홈런에... "뉴욕, 한입에 삼켜" 찬사 봇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오르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불방망이에 미국 현지 반응도 반응도 뜨겁다. 이정후가 12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엑스(X) 공식 계정은"이정후가 뉴욕을 한 입 삼켰다'(Jung Hoo Lee takes a bite of the Big Apple)"라며 놀라워했다. 뉴욕을 가리키는 말이 '빅 애플'인 점에서 착안, 이정후가 처음 방문한 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을 한 입 베어 물었다고 표현한 것이다. 25-04-12 12:27
[MLB] 이정후, 시즌 첫 홈런... OPS 1.000에 타율 0.34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양키스 홈구장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최근 타격 폼이 절정에 오른 이정후에게 딱 하나 아쉬웠던 홈런이 터진 것이다. '야구선수의 꿈' 양키 스타디움 첫 방문에서 신나는 대포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타율은 0.340으로 약간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00을 찍었다. 타율은 MLB 전체 13위고 OPS는 14위다. 25-04-12 12:08
김혜성도 트리플A에서 첫 홈런... "로버츠 감독, 보고있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첫 홈런을 친 날 김혜성도 트리플A에서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LA 다저스 산하)에서 뛰는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위치한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때리며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04-12 11:10
[MLB] '바람의 손자' 이정후, 비바람 뚫고 시즌 첫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양키스 홈구장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최근 타격 폼이 절정에 오른 이정후에게 딱 하나 아쉬웠던 홈런이 터진 것이다. 2루타 7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이정후는 이날 첫 대포를 쏘아올리며 OPS가 0.997까지 올라갔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 25-04-12 09:35
[마스터스] 임성재·안병훈·김주형, 컷 통과... 로즈, 2R 선두 유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거스타에 초대된 한국 선수 임성재와 안병훈, 김주형 모두 컷 통과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임성재는 1∼2번홀 연속 버디로 출발해 12번홀(파3)까지 버디만 5개를 낚아 공동 3위까지 올랐으나 막판 4개홀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순위가 하락했다. 25-04-12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