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베테랑 신지은, 공동선두... 윤이나는 또 컷탈락 위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지은(33)이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오랜만에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신인왕 후보 윤이나(22)는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3개 대회 연속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2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신지은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와이 치사토(일본), 브리아나 도(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 [LPGA] 이소미, 미즈호오픈 공동 11위…티띠꾼, 태국선수 시즌 첫 승 [LPGA] 벙커에 발목 잡힌 이소미, 선두에서 10위로 추락 [LPGA] 최혜진, 공동 2위... 이번엔 '무관의 여왕' 꼬리표 뗄까
모드리치, 레알과 13년 동행 마무리... "클럽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져 온 루카 모드리치가 13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6월 1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우리 팀 선수로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5-05-23 10:42
조코비치, 38세 생일날 제네바오픈 4강…"100번째 우승 보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38세 생일을 맞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바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3회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39위·이탈리아)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지난달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2세트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던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1-4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따냈다. 25-05-23 09:19
장미란 차관, 국립스포츠박물관에 女역도 첫 올림픽 금메달 기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23일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 안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25-05-23 09:14
스위스 그라스호퍼 이영준, 헤더로 8개월 만에 골맛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위스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영준은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38라운드 장크트갈렌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강력한 헤더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25-05-23 07:43
[프로야구] '팀 타율 0.292' 롯데, LG 맹폭…한화 제치고 단독 2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가 선두 LG와 주초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로 균형을 맞추며 한화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LG와 승차는 2경기로 좁혔다. 반면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고도 NC에 연패를 당한 한화는 3위로 내려갔다. 3할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팀 타율을 자랑하는 롯데는 22일 LG와 사직 홈경기에서 홈런은 없었지만 장단 13안타를 퍼부어 11-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팀 타율은 0.292로 올랐다. 25-05-22 22:40
[프로야구] 레예스 7.2이닝 무실점·구자욱 결승포... 삼성, 3연전 싹쓸이 [고척=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삼성이 데니 레예스의 눈부신 호투와 구자욱의 결승포에 힘입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키움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한 삼성은 지난 4월 29일 이후 첫 3연승을 달성했다. 25-05-22 21:32
신유빈-임종훈, 도하 세계선수권 혼복에서 대만 꺾고 동메달 확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만 조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의 거센 추격을 3-2(11-9 11-9 6-11 7-11 11-9)로 따돌렸다. 25-05-22 21:06
[프로야구] '5월 첫 연승'... 삼성 박진만 감독 "김지찬 효과" [고척=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5월 내내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던 삼성이 김지찬의 복귀와 함께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은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지난 주말 부산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3패)을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상황에서 거둔 연승이라 더욱 값졌다. 25-05-22 18:54
[프로야구] '9G 연속 무안타' 이주형... 키움 "발목 부상 여파" [고척=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제2의 이정후'로 불리며 키움 타선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이주형이 최근 9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다. 발목 부상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팀 사정상 휴식을 취할 수 없다. 이주형은 2023시즌 타율 0.326 3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7로 키움의 타선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66 60타점 OPS 0.754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모두의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25-05-22 17:45
'유로파 우승' 손흥민 목에 메달 안 보인 까닭은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손흥민이 정작 시상식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둬 정상에 올랐다. 25-05-2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