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쇼타임! 서울에 7골…18세 초신성 야말, 멀티골로 팬심 압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FC바르셀로나가 한여름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을 비롯해 10개의 골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1차전에서 FC서울을 7-3으로 대파했다. 4년 만의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스페인 거함은 클래스의 차이를 증명했다. 서울도 3골을 터뜨려 맞불을 놓으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 "FC바르셀로나, 15년만에 한국왔다" …18세 야말 등 엄청난 환호 "방한 앞두고 시동"…바르셀로나, 고베 원정서 3-1 승리 BBQ, 3만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이주호, 배영 200m 한국신에도 결선 불발…포포비치, 자유형 2관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다시 한국기록을 세웠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이주호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준결선에서 1분55초70으로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자신의 종전 기록(1분56초05)을 0.35초 줄이며 9위에 오른 이주호에겐 결승 커트라인(1분55초64)에 0.06초가 모자랐다. 25-07-31 23:12
[프로야구] '우승 승부수' 띄운 한화, NC 손아섭 전격 영입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트레이드 마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빅 무브'가 터졌다. 선두 한화가 NC 베테랑 왼손 외야수 손아섭(37)을 전격 영입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 한화는 31일 오후 NC와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현금 3억원과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2007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2022년 NC로 이적했고, 이번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다시 갈아입게 됐다. 25-07-31 20:43
[프로축구] '5경기 2무 3패' 울산, 칼 빼 들었다... 신태용 선임 유력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1 울산 HD가 김판곤 감독과 결별하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할 전망이다. 31일 축구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김판곤 감독에게 경질 의사를 전달했고, 신태용 감독과는 이미 감독직 제안 및 구두 합의까지 마친 상황이다. 아직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으나, 신 감독의 부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5-07-31 17:12
[프로야구] '10경기 평균자책점 14.21' KIA 조상우, 전격 2군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IA의 8회를 책임지는 '필승조' 조상우가 부진한 피칭과 결정적인 실책 여파로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반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박정우는 1군에 복귀하며 전력에 힘을 더했다. KIA는 31일 광주에서 두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하루 전 펼쳐진 연장 11회 접전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5-07-31 16:53
박민지 "통산 20승과 초대타이틀 할 것"…KLPGA 신설대회 첫날 상위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투어 통산 20승이라는 대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27)가 신설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민지는 31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첫날 경기에 대해 "일단 만족하는 하루"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샷은 좋았는데 놓친 찬스가 많았을 정도로 퍼트가 조금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민지는 스트로크 세기와 라인 보는 것이 미세하게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5-07-31 16:29
[프로야구] '개막 13연승' 한화 폰세, 정민태·헥터의 14연승 대기록 도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다시 한번 눈부신 투구를 펼치며 개막 13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폰세는 13연승을 넘어 KBO리그 대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한다. 폰세는 30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총 99개의 공을 던지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고, 개인 통산 연승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25-07-31 16:09
넥슨 '2025 아이콘매치' 카시야스 출전…부폰과 골키퍼 맞대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사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선수가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는 카시야스가 리오 퍼디난드의 섭외로 '2025 아이콘매치' 출전을 약속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5-07-31 15:44
[프로야구] SSG 에레디아, 큰 부상 피했다... "허벅지 단순 근경직"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SSG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경기 중 주루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지만, 병원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에레디아는 지난 30일 인천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SSG는 1-5로 끌려가던 5회말, 정준재의 희생플라이와 최정, 에레디아, 김성욱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25-07-31 15:12
[프로야구] "155km 강속구가 안 통한다"... 롯데 홍민기의 첫번째 시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의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가 필승조로 활약하던 중 두 경기 연속 난조를 보이며 고개를 숙였다. 홍민기는 30일 사직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단 1개만 잡고 4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2.03을 유지하던 홍민기는 경기 후 순식간에 3.33까지 치솟았다. 팀도 이 경기 패배로 7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2위 LG와의 격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25-07-31 14:27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8년 만에 은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5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37-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5-07-31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