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상위권 지각변동…KIA 시즌 첫 2위·한화 3경기 차 선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상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롯데를 대파하고, 시즌 처음으로 단독 2위에 뛰어올랐다. 한화는 최하위 키움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고 3경기 차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5일 롯데와 광주 홈경기에서 홈런 4방 포함 선발타자 전원이 장단 17안타를 퍼부어 13-0으로 완승했다. 전날 롯데전 역전승 등 3연승을 달린 KIA는 공동 2위였던 롯데와 LG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 [프로야구] 폰세 7이닝 1실점... 한화, 키움 잡고 2.5게임차 선두 [프로야구] 롯데, LG 꺾고 40일 만에 공동 2위…한화와 1.5경기 차 [프로야구] 감보아 6이닝 무실점… 롯데, LG 잡고 1게임 차 추격
'2명 퇴장' PSG, 뮌헨 꺾고 클럽월드컵 4강… 코리언 더비 무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뮌헨을 2-0으로 제압했다. 후반 33분 데지레 두에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PSG는 후반 추가시간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5-07-06 09:09
[윔블던] 조코비치, 대회 통산 100승 채우고 16강 진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윔블던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49위·세르비아)를 1시간 47분 만에 3-0(6-3 6-0 6-4)으로 꺾었다. 25-07-06 08:27
조명우, 포르투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 세계 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3쿠션 간판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세계 당구월드컵 정상에 복귀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조명우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25 포르투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23이닝 만에 50-3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2월 샤름엘셰이크 대회 이후 2년 7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타이틀이다. 25-07-06 08:03
[MLB] 320일 만에 돌아온 김하성, 복귀 하루 만에 결장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교체 출전도 없었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MLB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를 김하성 없이 치렀다. 김하성은 5일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복귀는 2024년 8월 19일 이후 320일 만이었다. 지난해 10월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은 뒤 8개월간 재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25-07-06 07:18
[바둑] 신진서, 67개월 연속 1위 '철옹성'…여자부 최정·김은지 '접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67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최정 9단은 김은지 9단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여자부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7월 랭킹 포인트에서 1만371점을 획득, 2위 박정환(9906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2020년 1월 이후 67개월간 1위를 지킨 신진서는 지난달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과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에서 결승에 오르는 등 3승 1패를 기록했다. 25-07-05 21:06
[클럽월드컵] 플루미넨시, 알힐랄 돌풍 잠재우고 첼시와 4강 격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플루미넨시(브라질)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첼시(잉글랜드)는 파우메이라스(브라질)를 꺾고 준결승에서 플루미넨시와 맞붙는다. 플루미넨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마테우스 마르티넬리의 선제골과 에르쿨레스의 결승골을 묶어 알힐랄을 2-1로 제압했다. 25-07-05 12:59
첼시·바르셀로나·리옹,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역대급 벌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UEFA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는 최근 첼시에 총 3100만 유로(약 498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단일 시즌 유럽 클럽 대상 제재금 중 최고 수준이다. 첼시는 2024-2025시즌부터 적용된 축구 수익 규정을 지키지 못해 2000만 유로를, 선수단 비용 지출이 수입의 80%를 초과한 데 대해 추가로 1100만 유로를 물게 됐다. 25-07-05 11:35
[PGA] 김시우,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7위…선두 더그 김과 2타 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주말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반면 김주형과 임성재는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8위였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되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5-07-05 11:13
[MLB] "역시 어썸 킴"…김하성, 복귀전서 1안타 1도루 명품수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320일 만에 빅리그에 돌아온 김하성(탬파베이)이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이어 3루까지 훔치려다 오른쪽 정강이 근육 경련으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25-07-05 10:00
[프로야구] 폰세 7이닝 1실점... 한화, 키움 잡고 2.5게임차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가 또 한 번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폰세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103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5피안타 1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시즌 12연승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지만 한화는 9회 노시환의 결승포(시즌 16호)로 2-1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공동 2위 LG와 롯데와 2.5게임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5-07-04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