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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연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모든 부서의 연대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연천군은 매년 상 하반기에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서별 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참여해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성교 좌회전 차로 설치사업,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백학호수 힐링쉼터 및 아미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본예산 반영 체계적 추진 [사진=연천군] 2025.05.14 atbodo@newspim.com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규 시책과 군정 중점 사업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 단계부터 선명성을 가지고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천군은 부서 간의 협력과 조율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atbodo@newspim.com 25-05-14 17:00
[선택 2025] 대선 앞두고 지역서도 열기 후끈 [고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각 정당 지역위원회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정식 및 여러 사회단체에서 후보 지지선언 등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 농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 농민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모습. [사진=친환경농민들] 2025.05.14 atbodo@newspim.com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날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 농민 241명이 지지선언서와 명단을 전달했다. 전달식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이남용 양주출하회장, 유승철 파주출하회장, 최종섭 연천출하회장, 장선희 김포출하회장, 염현수 고양출하회장, 강인숙 포천출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접경지역의 현실을 직시하고, 군 장병과 농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해 온 이재명 후보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고통을 이해하고 억울한 이들의 편에 서 온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파주갑 선대위 선거운동 모습. [사진=파주갑 선대위] 2025.05.14 atbodo@newspim.com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파주시(갑) 선대위 박용호 위원장은 GTX-A 운정중앙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같은날 선대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발대식에는 5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원유철 전 대표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광선 전 도의원이 참석했다. 원유철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정직함과 강직함,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강조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15년 전 'GTX-A노선 파주출발 범시민 추진위원회' 단장을 지낸 김광선 전 도의원은 GTX-A노선 건설이 민주당의 반대로 막히자 파주시민 12만 명의 진정서를 들고 청와대, 정부와 국회를 다니며 결국 성사시킨 소회와 당시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GTX-A노선 건설을 성공시킨 비화 등을 나눴다. 이어 박용호 선대위원장은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로 최종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정직, 정의 및 공정함이 최종 승리함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 대통령, 청년 대통령, 자유통일 대통령으로의 역량을 지닌 후보로 소개하며 "파주 운정에 GTX-A노선을 추진한 '교통혁명의 전도사' 김문수 후보가 파주 운정에 지하철 3호선도 연결할 수 있도록 일할 줄 아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atbodo@newspim.com 25-05-14 11:28
구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고객만족도 조사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설문은 이용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통해 수행한다. 설문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서비스 환경(이용 편의, 차량편의, 쾌적성 등) ▲서비스 과정(안내 과정, 친절도, 신속성 등) ▲서비스 결과(노력 여부, 요금 적정성, 신뢰성 등) ▲기타 전반적 만족도가 그것이다. 조사 결과는 분야별로 데이터를 정리한 뒤,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이지 않은 부정적인 답변은 분석의 신뢰도를 고려해 반영이 제한될 수 있다. 구리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용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 목표 [사진=구리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구리시는 2017년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통합해 특별교통수단의 전면 배차를 시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대기시간을 62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여 서비스 효율을 높였다. 추가적으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우선 배차와 비 휠체어 대상 대체 수단 차량 8대도 추가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 건수가 약 두 배 증가했고 이용자 만족도도 상승하고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반기별로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5-05-14 11:19
구리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시민 건강 데이터 수집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건강 수준과 행태를 조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구리시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 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으로,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의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현황, 삶의 질 등을 포함하여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한다. 조사 1건당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사진=구리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내용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건강 보건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25-05-14 11:18
"평화·통일 염원"…황포돛단배 체험행사 큰 호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파주지부는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일대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14일 파주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모임은 황포돛단배 체험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IWPG 파주지부 회원들과 대한민국 예비역 부사관총연합회 경기도지부, 사할린동포회 등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더했다. 황포돛단배 체험행사에서 화이팅하고 있다.[사진=IWPG 파주지부] 2025.05.14 atbodo@newspim.com 황포돛단배 체험은 과거 남북이 자유롭게 오가던 임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황포돛단배를 타고 한반도 분단의 상징적 공간을 항해하며 비폭력 비무장으로 이루는 평화의 가치를 느꼈다. 자연의 고요함을 느끼는 항해는 전쟁과 갈등보다는 화합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자들은 '통일의 길'을 함께 나아가는 상징적 행보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예비역 부사관총연합회 경기도지부 함승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IWPG 글로벌7국 파주지부 평화위원장으로 사할린동포들에 고국의 향기를 전하고 평화통일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임진강 황포돛단배에서 띄우는 세계평화의 메시지는 시냇물에서 강으로, 바다로 향하듯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WPG 파주지부 회원들과 대한민국 예비역 부사관총연합회 경기도지부 회원들이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WPG 파주지부] 2025.05.14 atbodo@newspim.com 최재순 IWPG 파주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자연 속에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연대를 실현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평화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단체다. 세계 123개국에 114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평화 문화 전파와 여성 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tbodo@newspim.com 25-05-14 11:16
파주시, 제21대 대선 선거인 명부 43만3133명 집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 작성 결과 파주시의 총 선거인 수가 43만3133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오는 5월 6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진=파주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에 공개되며 5월 22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6일 이후에 전입한 시민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선은 갑작스럽게 치러지게 돼 준비기간이 짧지만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투명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5-05-14 10:09
파주시, 악성민원 대응 강화 방안 본격 추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선다. 14일 파주시는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대민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날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기존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민원담당자 보호 및 대응강화 조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가 이번 조치를 추진하는 이유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폭언과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2024년 10월 29일 개정된 행정안전부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특이민원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이민원 대응체계 재정비 [사진=파주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파주시는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 전화를 녹음하고 장시간 통화 면담 시에는 20분이 경과하면 종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또한, 욕설 협박 성희롱이 있는 민원은 즉시 종결할 예정이며 폭언 폭행이 발생하거나 무기,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민원인에게는 퇴거나 출입 제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파주시는 공무원의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반복되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법 관련 교육과 심리치유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병행한다. 아울러, 민원실 내부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요청 안내문과 '서로 존중 캠페인' 표지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인식을 개선하려고 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무분별한 폭력행위가 다른 선량한 시민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는 공공행정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공무원 개인의 대응이 아닌, 시 차원의 엄중 대응 원칙을 세우고 다양한 지원 및 법적 절차를 마련했다.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 상담, 휴식 시간,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 이 지원책은 공직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파주시는 최근 소송을 통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1년 징역,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아내는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민원실 내에는 CCTV, 비상벨, 안전유리 가림막, 전화 녹음 기능, 보디캠 등 다양한 안전 장비가 구비됐으며, 경찰 합동 모의훈련도 연 2회 실시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다. 김 시장은 "파주시가 악성민원인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 25-05-14 10:08
양주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 실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소개나 의무 교육의 차원을 넘어서 공직 내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 그리고 실질적인 청렴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양주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 실시[사진=양주시] 2025.05.14 sinnews7@newspim.com 교육은 직급별 갈등 요인과 조직 내 부패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강사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인 염건령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양주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 실시[사진=양주시] 2025.05.14 sinnews7@newspim.com 염 교수는 6급 이하 실무직원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며 갑질 신고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직급별 갈등 구조 등을 현실감 있게 짚었다. 양주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 실시[사진=양주시] 2025.05.14 sinnews7@newspim.com 특히, 간부 공무원에게는 조직 리더로의 책임과 역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선 '공감의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직급과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사례 공유에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공감과 반성, 다짐이 자연스레 오갔다. 양주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 실시[사진=양주시] 2025.05.14 sinnews7@newspim.com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은 인식의 전환이 큰 조직 변화를 만든다"며 "갑질은 단호히 거부하고 존중과 배려가 숨 쉬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받으며 청렴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올해도 '2025년 부패방지 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5-14 10:01
파주시, 안전한 등굣길 위한 시민 교육 실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및 서울자활지원센터 임직원들과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성평등 파주에서 열렸으며,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굣길을 다닐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등굣길 걷기가 추가됐다. 반성매매 교육은 인권 유린 사례와 피해자 인터뷰를 포함해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후 인근 거점시설의 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성매매 피해자들의 고통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마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굣길 걷기를 진행했다.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와 불과 500m 남짓 떨어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는 사실이 놀랍고 안타깝다"며, "성매매집결지가 조속히 폐쇄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성매매 교육 [사진=파주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빼미 활동'이라는 반성매매 팻말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식 고취와 직접 행동을 통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 25-05-14 09:53
고양특례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식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의 시정 목표인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 실현을 위한 첫 조치로 민원 조정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이동환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 3명이 역할을 맡았다. 이번 위촉식은 독립적인 민원조정기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고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하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한다. 이 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처분이나 소극 행정 및 장기 미해결 고충을 제3자의 관점에서 검토, 개선을 권고한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시민의 권익 보호 및 행정 신뢰성과 투명성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고양시] 2025.05.14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감시자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이라는 민선8기의 핵심 가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향후 시민 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의 확충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5-05-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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