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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청년 일상을 하나로 잇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청년의 실질적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 권리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올인원(All-in-One)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기존에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청년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고, 단순 수혜 중심에서 벗어나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둔 정책 전환을 추진한다. 2025년 청년정책 비전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으로 설정됐다. 시는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 1,164억 원을 투입해 '일이 있는 고양, 살고 싶은 고양, 복지의 고양'을 목표로 청년의 자립과 성장, 정주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5.07.09 atbodo@newspim.com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청년일생학교,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미래도약 일자리사업, 미래드림 일자리사업, 28청춘창업소,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는 고양 청년둥지론,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내일꿈제작소의 취업 활력 정서프로그램 운영(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지원, 면접정장 대여, 취준토크쇼, 1인가구 청년밥상, 청년무지개프로젝트 등), 고양 미래기술학교, 항공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 지원, 동국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등 7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복지 문화 분야는 2025년 4월 개관한 고양시 청년거점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조성,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11개 사업이 있다. 참여 권리 분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행사기획단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의 기조를 '지속가능한 기회 제공'에 두고, 단순 현금 지급 방식의 청년기본소득보다는 취 창업 지원, 주거 안정, 역량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실질적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5년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의 자립, 성장, 사회참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기회 중심의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5-07-09 17:32
'집이 아닌 산업'...이동환 고양시장, G-노믹스 5개년 계획 주목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산업 중심 도시로 대전환을 공식 선언해 주목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07.09 atbodo@newspim.com 이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며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는 등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대신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GTX 서해선 교외선 등 철도망 확충, 창릉천 공릉천 생태 복원 등 굵직한 산업 구조에 방점을 두고 도시 재편에 속도를 냈다. 이동환 시장은 130여 차례 각 동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435건의 민원 중 78%를 해결하거나 처리 진행 중이다. 시정을 위해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전환했다. 공모를 통해 4700억 원 규모의 국 도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에 나서 시민 긍정 평가는 민선8기 1년 차 61.8%에서 올해 77.4%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강조하며 5대 전략으로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블루존(첨단산업), 레드존(주거), 그린존(생태 미래산업)으로 재편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점프노믹스▲AI노믹스▲모빌리노믹스▲페스타노믹스▲에코노믹스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5.07.09 atbodo@newspim.com 그러면서 점프노믹스로 스타트업 예비유니콘 1000개 육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입주기업 8% 증가, 일자리 1000개 이상 창출 방침과 AI노믹스로 AI캠퍼스, 로봇센터, 스마트시티센터 집약, 'AI 플러스 허브' 생태계 조성 그리고 모빌리노믹스로 자율주행 드론 UAM 등 미래교통 실증, 스마트물류 실증도시 조성, 3무(無) 교통도시 구현, 페스타노믹스로 고양종합운동장 대형 공연장 전환,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에코노믹스로 창릉천 공릉천 한강하구 '블루네트워크' 구축, 녹지 100 프로젝트, 수소생산기지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조성 등 비전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제 주민들은 주거지만 많은 도시는 원하지 않는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려면 산업도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G-노믹스 5개년 계획은 고양시가 제시하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앞으로 산업, 교통, 생태, 문화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동환 시장의 간담회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고양시가 오래된 1기 신도시로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교통, 문화 등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다. 덕양구의 한 청년 창업가는 "벤처기업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 등으로 젊은 벤처인 등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다"며 "특히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직주근접이 가능한 젊은 층의 일자리가 많아진 점은 대단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실제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고양시민 77.4%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화체육 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등 주요 분야에서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거주 만족도도 84.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atbodo@newspim.com 25-07-09 16:29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5년만에 개장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5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온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장암 아일랜드 캐슬 지하 1층 실내 워터파크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재개장식'이 개최한다. 장암아일랜드 캐슬 전경[사진=의정부시]2025.07.09 sinnews7@newspim.com 이번 행사는 워터파크의 시설 재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도의원, 어퍼스트리트먼트 대표,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순서로는 ▲환영사 및 축사▲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시설 라운딩▲소외계층 대상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7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000 장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돋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바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로,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와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도권 북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레저 명소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손잡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7-09 15:51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김도희 개인전 개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7일까지 9기 입주작가 김도희의 릴레이 개인전 《계몽가 鷄夢歌 : 감각의 환상통》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도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2021년 수림미술상 수상자로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치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회화, 사진, 영상,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일상의 감각과 사회적 피로에 대해 날카롭게 포착하는 실험적 시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김도희 개인전 개최[사진=양주시] 2025.07.09 sinnews7@newspim.com 이번 전시 《계몽가 鷄夢歌 : 감각의 환상통》은 김도희 작가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진행한 연구와 작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작가는 현대인의 삶을 뒤덮은 과잉 정보와 감정의 소란 속에서 '감각의 무게'를 탐구하며 이를 시각화한 대형 복합 매체 작업 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몽가'라는 전시명은 기존의 '계몽(啓蒙)' 개념을 전복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성 중심의 근대적 계몽 대신, 작가는 감각의 잔해와 진동, 피로로 울리는 신경통을 노래하는 '닭의 꿈(鷄夢)'을 새로운 계몽의 서사로 풀어낸다. 여기서 '닭'은 정보의 파편에 정신없이 반응하는 현대인의 감각을 상징하며, 그 꿈은 풍요로움을 상징함과 동시에 감정의 과잉으로 인한 환상통과 리듬으로 전환된다. 김도희 작가는 "이번 전시는 감각으로 버티는 몸이 부르는 무정한 노래이며 감정과 정보의 과잉 시대가 남긴 진동하는 환상통이자 리듬"라며 감각을 해석하거나 정리하기보다 감각 그 자체가 생성하고 흔들며 남기는 자취들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과의 대화를 포함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작가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운영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7-09 15:48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호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추진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미래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문을 연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호응 속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추진[사진=양주시] 2025.07.09 sinnews7@newspim.com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에 따라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주시의 드론 교육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임정모 교육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감탄하며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인상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호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시에 제안했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호응 속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추진[사진=양주시] 2025.07.09 sinnews7@newspim.com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계의 깊은 관심은 양주시 드론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신 제안을 적극 검토해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드론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름 방학에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우주과학 공유학교'를 개설하는 등 체계적인 드론 인재 양성 로드맵을 이어갈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07-09 15:45
"긴급차량 차단기 자동 개방"…양주소방서, 전용번호판 시스템 확대 추진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이달부터 8월까지 관내 차량 출입 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앞자리 번호 '998') 활성화를 위해 자동 진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추진한다고 9 일 밝혔다. 소방차량에 긴급차량 전용번호판 설치[사진=양주소방서] 2025.07.09 sinnews7@newspim.com 앞자리 번호 '998'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차량 출입 차단기 시스템에 사전 등록될 경우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도 아파트 단지 내 자동으로 차단기가 개방돼 소방차 등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화재나 구조, 구급 등의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소방서는 관내 보유 중인 38대의 모든 소방 차량에 대해 전용번호판 교체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차량 출입 차단기 시스템이 설치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동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 상황에서 단 1분의 지연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며 "전용번호판 시스템은 단지 내 구조 진입 시간을 단축시켜 실질적인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차량 출입차단기가 설치된 공공기관, 교육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의 대상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양주시 전역의 긴급차량 접근성 제고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7-09 15:44
고양시, 국내 최초 공유형 ESS 실증사업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8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는 4개 기관이 참여해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7.09 atbodo@newspim.com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장에 ESS를 설치해 전력 과잉 생산 시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 전력을 방출함으로써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추진 개요 ESS는 올해 말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등 공공기관과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장에 설치된다. 내년부터 현장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며,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 규모로 2025~2026년 2년간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고양시와 경기도가 5억 원의 '스마트 ESS EMS(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예산을 부담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서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등 27억 원이 투입된다.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사진=고양시] 2025.07.09 atbodo@newspim.com 운영 방식 기대 효과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 여름철 한낮 등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인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다수의 에너지 수용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인센티브를 공유하는 구조로, 경제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정전 예방 및 전력망 안정성 강화,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고양시에서 실증이 시작돼 지역 상징성도 크다.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09 atbodo@newspim.com 공공기관 ESS 설치 의무 예산 절감효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계약전력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은 ESS 설치 의무가 있다. 이번 공동 설치로 일부 기관은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실적으로 인정받아 예산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유형 ESS 실증사업을 통한 전력시스템의 전환이 전력 계통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5-07-09 09:04
전국 광역단체장 7월9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11:00 강릉 아이스아레나)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영환 충북지사 -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 등 워크숍(09:30 음성) - 넥스트라운드in충북(14:00 청남대) - 폭염피해 축산농가 방문(15:10 청주시 남일면) -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최종보고회(16:00 여는마당) ▲김관영 전북지사 -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여성금융포럼 (07:30 서울)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제35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 내방(09:40 경북도청 K창) - 경산시장 내방(11;20 행정부지사실) - 안동시장 내방(14:00 행정부지사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10:00 시의회 본회의장) - 대한민국기후환경에너지 대전(13:3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국회 포럼(11:00 국회의원회관) - 안도걸 국회의원 면담(14:00 의원회관 442호)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박형준 부산시장 - 제1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개회식(09:00 누리마루 APEC하우스) -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13:30 웨스틴조선H)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D-100 기념행사(17:50 사직야구장) ▲박완수 경남지사 -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현장평가(10:00 남해) -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해외사절단 파견(우즈벡, 튀르키예, 프랑스) ▲이장우 대전시장 - 꿈돌이 막걸리 출시행사(10:00 대전주조) ▲최민호 세종시장 - 2025 세종낙화축제 평가보고회(10:00 집현실) -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14:00 충무상황실) - 14회 인구의 날 기념식(19:00 보람동 행복누림터)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10:00 도청 대회의실) ▲김동연 경기지사 - 민북마을 주민 간담회(13:30 파주시) ▲오영훈 제주도지사 -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방문(11:30 제주시 애월읍 일원) - 포괄적 권한이양 법 정합성 토론회(14:00 썬호텔) -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16:00 신화월드) [전국종합=뉴스핌] 25-07-09 06:49
경기도, 파주 이어 고양·연천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선제적 방역소독 [사진=파주시] 도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와 연천군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연천군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 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안전 문자와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7월 7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232명이다. 경기도는 135명으로 전국의 약 58%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7-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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