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티몬·위메프 법 위반 조사..."미정산액 1700억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미정산액이 1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조사반을 투입해 위메프와 티몬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금감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합동조사반은 위메프 및 티몬에 투입해 정산지연 규모, 판매자 이탈현황, 이용자 환불 요청 및 지급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중이다. 이세훈 수석 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티몬·위메프의 미정산액은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 [일문일답] 류화현 위메프 대표 "오후까지 환불 완료 목표" 금감원, 합동조사반 꾸려…티몬·위메프 법 위반 조사 소비자상담센터, 티몬·위메프 피해자 상담 이틀 만에 1550건
티몬·위메프 환불 대란…카드사, 신속한 결제 취소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티몬과 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소비자 환불 대란으로 이어지자 카드사는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6일 "신용카드업계는 관계 법령 및 약관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민원 응대 및 처리해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 및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카드사 회원은 티몬 및 위메프에서 정상적으로 물품 대금 등을 결제했으나 이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카드사에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는 카드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카드사는 이의제기 24-07-26 10:54
전 세계 '약 매출액' 순위로 보는 치명적인 질병은?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매출액이 큰 약이 뭘까? 이 답을 알면 현대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 뭔지도 알 수 있다. 2023년 전 세계 의약품 매출 1위는 미국 '머크(MSD)'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차지했다. 현대인들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은 '암'이다. ◆ 한국인 3대 질병은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의학, 제약, 바이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주요한 사망원인이다. 전 세계 사망자 6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24-07-26 08:00
IPO의 우회통로 코넥스 상장 겨우 2건 '유명무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의 상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됐던 코넥스 시장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노리는 중소기업들이 코넥스 시장이 아닌 기술성장특례제도를 선호하면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회사는 단 두 곳(팡스카이, 세븐브로이맥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곳) 대비 25%에 불과한 수준이다. 24-07-25 16:39
티몬·위메프 사태에 '카드 결제 취소' 요구 급증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티몬과 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의 불똥이 카드사로 튀었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환불 요청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카드사에 직접 연락해 결제 취소를 문의하고 있다. 다만 카드사도 직접 결제 취소는 불가능하고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25일 여신전문금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이용 고객이 카드사에 결제 취소를 문의하는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티몬과 위메프 입점 판매사, PG사 등으로부터 결제 취소 및 환불 조치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하자 카드사에 직접 연락하는 것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집계하지 않았지만 티몬과 위메프 관련 결제 취소 문의가 고객센터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드사 관계자도 "결제 취소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고 설 24-07-25 11:24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금융당국에서 받은 중징계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이날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 경고와 장 전 사장에 대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은 취소된다. 다만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신규판매 등 일부 업무에 대해 내린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은 적법한 것으로 인정돼 유효하다. 24-07-25 20:24
이복현, ETF 계열사 몰아주기 실태 검사 시사..."삼부토건 등 테마주도 점검중"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가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을 늘리는 과정에서 금융 계열사의 부당한 지원을 받았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등 테마주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 원장은 "(자산운용사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빠르게 실태 점검을 하고 필요시 검사를 하겠다"며 "최근 ETF 시장이 급성장하다 보니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24-07-25 14:21
금감원, 로보틱스-밥캣 합병에 제동...두산 "보완 요청 통상적 절차"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사업 부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치려는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을 걸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5일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합병' 및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정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24-07-25 19:00
'역대 최대 실적' 우리금융…"증권사 성공적 출범 집중"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2분기 순이익 9314억원을 달성,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오는 8월 출범을 앞둔 우리투자증권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소형 증권사를 인수할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성욱 우리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오후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 합병 회사의 성공적 출범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4-07-25 17:30
뉴욕증시 '폭락'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 시간) 빅테크 실적 실망 여파로 2022년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내린 39,853.8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8.61포인트(2.31%) 밀린 4,227.13에 마쳐, 2022년 12월 15일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S&P 500지수는 지난 356거래일 동안 이어지던 '일일 낙폭 2% 미만' 행진도 멈췄다. 2007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54.94포인트(3.64%) 하락한 13,342.41로 마감돼 2022년 10월 7일 이후 최대 일 24-07-25 05:30
국민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대출 29일부터 중단…은행권 확산될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이 다주택자의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이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2주택 이상 보유세대의 주택 구입자금대출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p) 올리고, 다른 은행 주담대를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가능하다. 국민은행이 대출 제한에 나선 것은 최근 가계 대출 증가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24-07-25 09:59
2분기 GDP 전기비 0.2% 감소...1분기 '깜짝성장'의 조정인가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한국경제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1분기보다 0.2% 감소했다. 1분기 '깜짝 성장'(1.3%)에 따른 '기조효과' 영향이 컸지만 1분기 성장을 주도했던 순수출(수출-수입)의 기여도가 떨어지고 민간소비의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기대비 0.2% 감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逆)성장은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2023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이어진 플러스(+) 성장 기조가 깨졌다. 24-07-25 09:21
iM뱅크, 전국구 첫발 강원 원주서 '디지털금융 승부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5월 7번째 시중은행으로 탄생한 iM뱅크(전 대구은행)이 강원도 원주시에 첫 거점 점포를 열고 전국구 은행으로 첫발을 내뎠다. 사실상 현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거점점포로 디지털금융 승부수를 띄우고 기업특화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iM뱅크의 1호 거점 점포 원주지점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재금이 없는 '캐시리스(Cashless) 점포'로 24일부터 운영한다. 금고 대신 현금자동인출기(ATM)가 창구 직원을 대신하며 새로운 금융환경에 도전한다. iM뱅크의 1호 거점 점포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점포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영업 전략으로 인터넷은행의 금리 경쟁력과 지방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를 함께 갖춘 '뉴 24-07-24 14:49
100세 수명이 악몽인 이유...치매환자 100만명·의료비 年 2천만원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은퇴 후 100살까지 사는 건 이제 당연시되는 분위기다. 급격한 의학 기술 발달로 인간 수명은 이제 한계를 넘을 전망이다. 동시에 사람이 죽을 때까지 필요한 의료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다. 이 3대 질병은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그런데 수명단축 효과는 적지만 은퇴생활을 심각하게 망치는 질병이 있다. 바로 치매다.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큰 고통에 빠트린다. ◆ 100살까지 준비된 은퇴 예정자 드물어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2023년11월)'에 따르면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는 월 369만원이었다. 가구 유형별로는 부모자녀가구 24-07-24 17:38
우리투자증권 8월1일 출범...경영진 6인 '목소리' 내야 '톱10' 진입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1일 출범을 앞두고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는다.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승인하면 합병회사로 출범한다. 우리투자증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 비전을 세우고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우리금융 내부에서 나온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을 통해 장기 전략을 중단없이 집행하고 인사 시스템도 안정을 꾀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해온 반면, 우리금융은 지배구조가 흔들려 지속가능경영이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24-07-24 15:13
빗썸, 예치금 이자 4% 하루 만에 철회…"가상자산법, 이자율 기준 모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예치금 이용료율(이자율)을 연 4.0%로 제시했다가 추가 검토를 이유로 철회했다. 빗썸은 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예치금 이용료 연 4% 상향 조정에 관한 안내를 철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4-07-24 09:10
정책금융 '1973조' 사상 최대치..."정부가 저금리로 가계대출 부추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6000억원 넘게 불어나며 금융당국에서는 부랴부랴 은행권 점검과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가계대출 증가율에 빨간 불이 커진 데에는 정부의 과도한 대출 정책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삐 풀린 가계대출…5대 은행 이달에만 3.6조원 불어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6월 말(708조5723억원)보다 3조6118억원 늘었다. 24-07-23 13:52
MS가 사고친 항공기 혼란…해외여행보험 문의 급증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MS)발 대란으로 항공기 지연·결항이 발생하며 해외여행보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해보험사는 해외여행보험 특약을 통해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이후 항공기 지연·결항에 따른 피해 보상 범위와 보험금 청구 절차에 관한 해외여행보험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미국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37편이 지연됐고 4편은 결항됐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64편이 지연됐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19일 이후 해외여행보험 보험금 지급 건수가 늘고 있다"며 "항공기 지연 담보에 가입했고 실제로 2시간 이상 지연됐으면 다 보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07-23 13:55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강화에 일제히 상승…다우 1.6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지난달에도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가며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54.27포인트(1.64%) 오른 4만589.3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9.88포인트(1.11%) 상승한 5459.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6.16포인트(1.03%) 전진한 1만7357.88로 각각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75%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3%, 2.08% 하락했다. 24-07-27 05:11
뉴욕증시 프리뷰, PCE 완화 기대 속 상승…엔비디아↑·덱스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잠시 후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완화한 인플레이션을 확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59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44.25포인트(0.81%) 상승한 5485.50,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53.00포인트(0.63%) 오른 4만445.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218.25포인트(1.15%) 전진한 1만9210.50을 가리켰다. 시장 참가자들은 잠시 후 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 공개되는 6월 PCE 24-07-26 21:12
신용보증기금,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4-07-26 18:23
NH농협은행 "농식품 분야 창업 생태계 성장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은행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中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6일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컨퍼런스'에서 애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농식품 24-07-26 18:17
IBK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후원금 전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IBK기업은행은 26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고 누구나 참여(봉사‧후원)할 수 있다. 24-07-26 18:08
신한은행, '상생가게 지원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소상공인 ESG 상생 프로젝트 '상생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가게 지원사업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소상공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취약계층·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최근 2년간 유사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없으며,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 했거나 입점 예정인 음식업종 소상공인이다. 신한은행은 총 100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나눔 지원금 100만원 ▲가게운영 생계지원금 50 24-07-26 18:04
신한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 1877억원...전년 比 45%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실적이 자기매매(S&T) 수익 회복세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 26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87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294억원) 대비 45.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25억원에서 1315억원으로 7.3% 늘었다. 24-07-26 17:58
캠코, 1719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부동산 1072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719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155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072건, 동산 8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0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4-07-26 17:58
하나證, 상반기 당기순익 1312억원...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하나증권의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26일 하나증권은 올해 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607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순서대로 152%와 339% 늘어난 수준이다. 24-07-2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