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과 싸운 감사인, 심혜섭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해야 진정한 상법개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합산 3%'룰을 적용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향후 대주주의 지분 쪼개기를 통한 감사위원회 장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감사위원회 전원 또는 과반 분리선출, 집중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 권리를 더 넓힐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를 대표해 소송을 재가한 일화로, 회장님과 싸우는 감사인으로 유명한 심혜섭 변호사는 이번 상법개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소액주주 권리를 더 강화하기 위한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산 3%룰 개정은 소액주주 권리를 넓히는 첫걸음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 재계 뒤흔들 '집중투표제·3%룰' 도입...민주당, 상법개정안 강공 국회 본회의서 여야 합의 '상법 개정안' 통과…확대된 '3%룰' 포함 여야, '3%룰' 포함 상법 개정안 합의…집중투표제는 공청회 열어 추후 처리
4대 금융 신규채용 '내리막'...연간 6천명 취업 그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신규채용 인원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발적 이직률은 대체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디지털금융과 인공지능(AI) 적용 확대로 인력 수요가 점차 줄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그룹의 지난해 총 신규 채용 인원은 6023명으로 2023년(6218명) 대비 3.1% 가량 감소했다. 일부 그룹이 채용 인원을 늘렸지만 감소 폭이 조금 더 높았다. 25-07-04 06:01
상법개정안 통과···지주사·저PBR株 '옥석 가리기' 들어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돼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본격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지주회사 업종의 재평가 가능성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 ▲전자 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3%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당초 여당이 추진했던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조항은 공청회를 통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25-07-03 16:07
"두 개의 로테이션이 하반기 자산시장 향방을 가른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두 가지 방향성이 다른 '로테이션(rotation)'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하나는 뉴욕증시라는 비교적 작은 범주 안에서 주도주가 빅테크에서 주변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이다. 더 큰 범주의 움직임은 연초 이후 두드러졌던 미국 자산 밖으로의 머니 무브다. 첫 번째 작은 범주의 로테이션은 모멘텀을 조금씩 더하고 있다. 두 번째 큰 범주의 로테이션은 약간의 되돌림을 보이려는 모습이다. 각 로테이션의 지속성과 확산 여부, 달러 향방과의 상관 관계 등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자산시장의 풍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25-07-03 14:07
김건희 특검, 시세조종 보고 누락 조사...연루 증권사 내부통제 촉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16가지 의혹 사건을 수사할 예정인데, 증권업계의 이목은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등 주가조작 수사로 집중되고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증권사 내부통제 부실 문제 등으로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특검팀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주가조작 의혹을 포함해 16가지 의혹 사건을 최장 150일간 수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주가조작 등 경제범죄 의혹과 관련해 자금의 흐름과 은닉재산 추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최근 김건희 여사와 증권사 직원 간 통화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해당 증권사가 주가조작 정황을 인지하고도 내부 보고를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 25-07-02 16:45
6월말 외환보유 56억 달러↑·4102억 달러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월말 기준으로 4102억 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56.1억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3일 '6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반적인 미 달러화 약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와 보유 외화 자산의 운용수익 증가로 56.1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말 기준 4046억 달러로 2020년4월 이후 5년1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심리적 지지선이라던 4000억 달러 하향 돌파가 우려됐던 외환보유액은 다시 증가해 4100억 달러선을 회복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6월중 1.9% 하락했다. 6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585.0억달러(87 25-07-03 06:00
주주행동 '액트', 하나마이크론 인적분할 제동…"주주가치 훼손 불가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가 하나마이크론의 인적분할 계획에 대해 본격적인 저지에 나섰다. 액트는 이번 분할을 '소액주주 보호 장치를 우회한 편법'으로 규정하고, 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공시하며 주주들의 집단행동을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5-07-03 10:38
[특징주]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임박…지주사株 등락 엇갈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지주사 주가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소액 주주 권익 보호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오던 지주사 업종 내에서 일부 종목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OCI홀딩스(5.81%), 씨엑스아이(4.35%), KISCO홀딩스(5.72%), GS피앤엘(4.51%), 풍산홀딩스(3.75%), 평화홀딩스(3.00%), LG(2.92%) 등이 상승하고 있다. 25-07-03 10:44
오기형 "더 센 상법은 진행형"…집중투표제 의무화 추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상법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넘을 전망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더 센 상법은 진행형"이라며 향후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5 25-07-03 08:48
불법 사금융은 '범죄 수익'...여권내 몰수법 개정 목소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의 완전 무효화를 앞두고 부패재산을 몰수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영리법인 종사자, 금융복지상담사 등에 채무자 대리인 자격을 부여하는 입법 보완 등도 요구됐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법대출 및 불법추심 대응 법제 개선 간담회'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를 골자로 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한 추가 보완·검토 사항이 논의됐다. 25-07-02 17:35
현대해상 신용등급이 '부정적'이라고? "회사 구조적 한계 드러낸 경고"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해상이 반복되는 예실차 손실과 보험 수익성 악화, 지급여력 비율(K-ICS·킥스) 관리 부담 등으로 인해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와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자체는 'AAA', 'AA+'로 각각 유지됐지만 하향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대해상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및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단순한 업황 악화 때문이 아니라 현대해상의 고유한 수익성과 건전성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FRS17 회계제도 도입 이후 드러난 구조적 한계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25-07-03 08:35
역대급 부실채권 '1조' 매각, KB국민은행 3분기까지 정리키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이 3분기까지 1조원에 육박하는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지난해 전체 매각규모를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미국발 통상위기와 내수부진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대응 조치다. 국민은행 뿐 아니라 은행권 전체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은행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매각대상채권은 고정이하여신(NPL)으로 분류된 부동산 담보부여신 및 기업회생채권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2580억원, 2분기 3500억원 등 이미 상반기에 6080억원에 25-07-02 10:34
[단독] 추경으로 골목상권 살린다..."카드사, 수수료 낮춰라"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가 수십조원에 달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골목상권을 살린다며 카드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등 결제액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라는 주문을 한 것이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행안위는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카드사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부대의견을 넣었다. 25-07-02 08:49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면 반박…"자본 유출입 규제 훼손할 수 있어"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규제되지 않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할 경우 자본 유출입 관리 규제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정책토론에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발행 되면)과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환전이 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매우 뜨거운 이슈"라며 "미국에서 지니어스법이 통과되면서 핀테크 등이 정부에 비은행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은은 시중은행과 예금토큰(CBDC·한강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5-07-02 10:05
국민·농협은행 등 '모바일 신분증' 발급 막바지...이달 중 서비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주요 은행들이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시행 채비에 나섰다. 조만간 은행 앱만 켜면 관공서와 의료기관 이용, 선거 참여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은행권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등 5개사는 이달 중 본격화되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시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07-02 06:00
[ANDA 포커스] 코나아이, '지역화폐' 해외로 확대..."'OECD 수출 모델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결제 플랫폼 전문업체 '코나아이'(KONAI)가 국내 지역화폐 시장을 넘어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를 넘어 지역화폐 플랫폼 수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1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지역화폐 시스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만 각국의 법률·규제와 현지화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만큼, 단계적이고 신중한 진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당사의 통합 결제 플랫폼과 보안 기술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맞춤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5-07-02 09:40
"7억 이상 대환대출시 '6억'으로 준다" 고액 대출 갈아타기도 중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대출규제 후폭풍이 거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전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대출 갈아타기'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급증하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대책이지만 서민 차주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기회까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크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현재 전면 중단된 주요 시중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및 신용대출, 대환대출은 이번주 중, 이르면 내일(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비교적 조건 변화가 적었던 비대면 전세대출은 이미 일부 은행에서 다시 접수를 받고 있다. 25-07-01 10:50
[인터뷰] 오기형 "상법 개정 안하면 코스피 2500 추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대선 이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서는 증시 급등에 대해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한 반성이 한계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삼성생명·제일모직 합병,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등을 예로 들며 "이런 행태가 반복되면 왜 대한민국의 좋은 기업 주식을 갖고 있겠나"라며 상법 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염치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근 정부가 주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등 강력한 가계부채 억제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도 "가계부채가 너무 높으면 내수가 죽는데 지금 우리가 그런 현상"이라며 "이를 위해 일관되게 총량 관리부터 해야 하는데 그것이 25-07-01 16:24
[뉴스핌 이 시각 PICK] 내란특검, 5일 尹 2차 소환 조사 外 ■ 정부 "SKT, 귀책사유 존재…해킹 관련 위약금 면제해야" ■ 트럼프 "4일 오후 늦게 10~12개국에 관세율 통보할 것" ■ 尹특검 내일 2차 소환조사…베일 감춰진 외환 혐의는? ■ 특활비 이견 25-07-04 14:55
KB금융, 나폴리 맛피아 등 '인플루언서 5인의 금융 경험' 공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에서 인플루언서 5인의 일상 속 금융 경험을 담은 'The Money Review: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심' 시리즈를 4일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투자, 부동산, 창업, 소비 등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제 활동과 관련된 인플루언서들의 선택과 결과를 들려준다. 25-07-04 14:35
IBK기업은행, 외국인직접투자(FDI)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IBK 외국인직접투자(FDI)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외국인 직접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설명회 공고 직후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5-07-04 14:35
KB국민은행, '미성년 자녀 청약통장 개설 서비스' 오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레몬트리와 손잡고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퍼핀은 청소년 자녀 대상의 용돈관리 앱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돈기록 ▲소비분석 ▲가족 간 금융소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5-07-04 14:34
하이퍼코퍼레이션 "IT 유통 사업부, 5개월 만에 지난해 상반기 실적 초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자사 IT 유통 사업부의 올해 1~5월 누적 매출이 2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상반기 실적인 27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고성장세를 이어온 로지텍 유통 부문과 신규 브랜드 에코백스 협업 유통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로지텍은 쿠팡 유통을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PC 주변기기 판매 1위를 기록한 이력이 있다. 글로벌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는 에코백스는 입점 두 달 만에 8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다. 25-07-04 14:30
스맥, 성균관대에 5G 특화망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KT와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성균관대학교에 스마트캠퍼스용 5G 특화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지난해 11월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발표된 '스마트캠퍼스 5G 특화망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약 8개월에 걸친 설계 및 설치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이를 통해 성균관대는 서울(인문사회과학캠퍼스)과 수원(자연과학캠퍼스)을 아우르는 전용 5G 특화망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25-07-04 14:29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DMPF' 신청 완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철강·광물 전문기업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디나가트 지역 니켈 광산에 대한 '광산개발 타당성 보고서(DMPF, Declaration of Mining Project Feasibility)' 신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이번 DMPF 신청은 필리핀 광산지질국(MGB, Mines and Geosciences Bureau)이 요구하는 12개 항목의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현재 MGB 지역사무소와 중앙사무소의 심사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DMPF는 필리핀 25-07-04 14:28
뉴엔AI, 코스닥 시장 입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146% 상승한 3만6900 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 기업이다.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인 'Quetta(퀘타)' AI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구독형 AI 분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AI분석 서비스& 25-07-04 14:27
벡트, 자회사 이솔정보통신과 신형 AI 전자칠판 2종 공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벡트는 자회사 이솔정보통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전자칠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델명은 각각 'CCBEK-5486'과 'HCB 2.5세대'다. CCBEK-5486은 음성 기반 AI 검색, 자동 수학 연산, 텍스트·이미지 분석, 영상 실시간 번역 및 자막 생성 등을 지원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다양한 AI 도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25-07-04 14:26
엔비티 '애디슨 오퍼월 파트너 센터' 오픈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는 자체 운영 중인 프리미엄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 '애디슨'의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애디슨 파트너 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엔비티가 운영 중인 '애디슨'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 1000만 명 규모의 트래픽을 보유한 국내 1위 포인트 기반 오퍼월 솔루션이다. 지난 2018년 10월 론칭 이후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토스, 배달의 민족, 리디, 페이북 등 국내 각종 산업 선두 플랫폼들과 지속적인 제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기존 '애디슨'의 오퍼월 연동을 위해서는 대면 영업,& 25-07-0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