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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우수사업 시상식 개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에 참석해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에 선정된 사업 담당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업 부서를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신중년 청년 탄소중립 기반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신규 제안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를 포함한 총 18개 제안사업 가운데 11개 사업이 관련 부서 사업으로 반영돼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사업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우수 사업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 '신축 및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확충' ▲장려 사업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 융합 청년 노인 여성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있으며, 정책 비전 제시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이행점검단'과 연계해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을 전 부서가 검토 추진하고, 분기별 이행점검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에 참석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일자리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자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 많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수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19
경기도, 내년부터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특별휴가 시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해 민원 현장 공무원 보호에 나선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악성민원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광역 최초로 '악성민원 피해공무원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해 2026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이후 '악성민원 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를 구성하고, 폭언 폭행 등 고위험 민원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기획했다. 특별휴가 신설 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법적대응 지원 ▲민원통화 전체녹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찰형 녹음기를 도입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의 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물리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06
원광디지털대·한국주택금융공사,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가 지난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 복지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소속 임직원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학사과정 수업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원광디지털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장인, 공공기관 종사자,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관 근무자가 원광디지털대 입학을 원할 경우 산업체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체 전형은 정원 외 전형으로 분류되어 일반전형 보다 높은 합격률과 많은 장학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지원 대상은 4대 보험 중 하나 이상에 가입된 직장인,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이며, 협약 체결 이후 산업체 전형을 통해 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과 입학에 대한 모든 문의는 학생상담센터(1588-2854)를 통해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1차 모집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141world@newspim.com 25-12-27 14:57
경기도 한파 속 화재·사고 잇따라…평택·광명 화재, 동두천 차량 돌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내에서 연말 한파 속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전 9시23분께 평택시 동삭동 한 다세대주택 4층 세대 테라스에서 불이 나 내부 10㎡와 가재도구 일부를 태웠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고,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6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같은 날 오후 1시9분께 광명시 소하동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는 벽난로 환풍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절연열화)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내부 7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14명이 자력으로 안전 대피했다. 오후 3시38분께 안성시 공도읍 원예용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전기난로 인근 가연물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총 1100㎡)이 전소되고 상품용 와인과 집기류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6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에는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오후 1시께 동두천시 지행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승용차가 휴게음식점 매장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와 함께 방문객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와 함께 안산에서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 스스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운 날씨 속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난방기기 안전사용과 전기시설 점검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7 11:07
경기도, 영하 15℃ 한파 지속…남부엔 최대 3cm 눈까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눈까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 광명시 목감천 인근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27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파주 포천 가평 연천에 한파경보,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남양주 김포 광명 등 20개 시 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가평 -16.4℃, 연천 -15.6℃, 파주 -15.3℃, 포천 -15.1℃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졌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내일(28일) 오전까지 한파가 이어진 뒤 오후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 속에서 서해상 눈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27일 오후까지 인천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북부에는 1cm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한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따라 도 합동전담팀과 24개 시 군 공무원 144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 활동도 강화해 하루 동안 취약노인 3만2800여 건, 건강취약계층 2만8000여 건에 대해 안전 확인을 실시했고, 노숙인 579명을 보호 시설로 연계했다. 현재 경기도 내 한파쉼터 1229곳과 응급대피소 52곳, 이동노동자 쉼터 35곳이 운영 중이다. 수도관 계량기 동파 피해는 4건이 추가돼 누계 70건으로 집계됐으나, 한랭질환자는 20일부터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다. 도 관계자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과 수도관 동파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7 11:00
경기도, 2026년도 예산 40조 577억원 확정..."기술혁신·안전망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노동 혁신, 기후 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핵심 브랜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3억 원을 편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혈액검사 및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에 12억 원을 반영하고, 노동시간 혁신과 일 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에 150억 원을 편성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한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에 12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경기도는 브랜드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 경기도는 현장의 회복력을 높이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에 30억 원을 편성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10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생활 안정도 함께 도모한다. 시내 광역버스 공공관리제에 4769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에 1816억 원, THE경기패스에 100억 원,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390억 원을 편성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 AI 반도체 로봇 기후테크 등 미래성장 산업 육성 경기도는 기술혁신과 산업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기후테크,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22억 원, 팹리스 생태계 조성에 24억 원을 편성했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25억 원, 도민 체감형 AI 실증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해 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53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설치 운영 및 스타트업 육성에 42억 원,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조성에 10억 원, 기후보험에 34억 원을 반영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과 의료기기 실증에 31억 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8억 원을 편성해 차세대 성장 산업 기반을 다진다. ◆ 돌봄 공백 해소와 도민 안전망 강화 경기도는 내년에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사업과 간병SOS프로젝트에 2406억 원을 편성했으며, 누리과정 지원에 4,978억 원,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에 64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498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기반 확충에도 역점을 두었다. 재해예방사업에 952억 원, 풍수해 지진보험에 7억 원, 지방하천 정비에 2417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감학원 역사공간 조성에 18억 원, 의료원 운영 지원에 258억 원을 편성해 인도적 가치 확산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예산에는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도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일부 사업이 추가로 편성됐다. 노인복지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보완해, 현장의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마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 경기도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균형발전 성장을 추진한다. 북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에 200억 원,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경기북부 도로사업에 1390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105억 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연결성 개선을 도모한다. 생활 SOC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도서관 건립에 74억 원, 도시숲 도시공원 조성에 86억 원, 주차장 조성에 1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4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남부 도로사업에 1451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해 남부권 교통망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뒷받침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예산안 동의 인사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육성, 어려운 계층의 보호를 비롯한 도정의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정 제1동반자'로서 정부 정책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20:35
경기도, 수원 행리단길 첫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상권 보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시 장안동 신풍동 일대가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된다. 지난해 8월 지역상권법 시행 이후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조세 감면,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수원 행리단길 일대.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행궁동 지역상생구역은 '행리단길' 중심 장안동 신풍동 일원이다. 전체 면적 2만 9520㎡ 가운데 상업지역이 76%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상생구역이란 상권 활성화로 인해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거나 그런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임대료 안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을 하되, 사전에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한 제도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으로 지역상권 상생 정책이 제도적으로 본격 작동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원안 의결과 함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지역상생구역 지정 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특례가 적용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를 고려해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역 지정에 따라 적용되는 각종 특례 및 지원 사항에 대해 집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벤처부와 협의해 명확한 행정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상생협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른 과태료 규정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승인 결과를 수원시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수원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20:34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유공자 시상..."2022~2025년 2만7429건 상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격려 및 제보자 소감 발표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 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9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고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진우 경장은 명절 특별방범기간 내 쓰러진 노인을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을 제보해 긴급의료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청소서비스,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최정희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인을 제보하여 복지상담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도는 유공자 표창 이외에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제보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복지전문 상담 센터인 경기도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지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2만7429명의 상담을 접수했다. 이 중 7897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7602명(96%)은 상담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처리 중이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도민이 상시 연락할 수 있는 상담 제보 창구"라며 "도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리며, 경기도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15:40
평택시기자단,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정장선 시장 등 7명 수상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기자단이 26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열고, 평택시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살핀 공로자 7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등 수상자들과 강정구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홍기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용득(김현정 국회의원) 보좌관,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 및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종호 회장(가운데) 2025.12.26 krg0404@newspim.com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챙긴 공직자와 일반 시민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영예의 수상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김상욱 해군2함대 사령부 중령, 장태현 송탄소방서 소방사,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충안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 등이다.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기자단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구 평택시의장은 "오늘 수상자들이 평택을 더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평택시의회도 지역 안정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수상을 여기 와서 알았고 쑥스러우나 너무 영광"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rg0404@newspim.com 25-12-26 13:47
안양시 '안양천 보물찾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가 추진해 온 하천 중심 환경교육과 현장형 생태교육의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주변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봄꽃 보물찾기 ▲나무 보물찾기 ▲곤충 보물찾기 ▲씨앗과 열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다양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관찰 중심 교육을 넘어 하천 생태계의 순환 구조,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실천까지 연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실생활과 연관지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시는 내년에도 4~5월, 9~10월경에 계절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안양천을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계와 공존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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