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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유치 공로 문체부장관 표창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3일 2025년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 사진.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비상 신호가 켜지자, 곧바로 해외 여행업계 및 경기도, 도내 관광업계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 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개최,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추진에 착수 ▲해외 현지 오프라인 경기관광 MICE 페스타 개최 및 안전홍보 세일즈 ('25.1~4월, 11회), ▲글로벌 유력 OTA(트립닷컴그룹, 한유망, 케이케이데이, 클룩) 공동, 온라인 경기관광 할인 페스타 추진('25.1월~4월), ▲해외 주요국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등 초청 안전 경기 홍보 팸투어 ('25.1~4월, 8회), ▲주요 공항 등 연계 "리얼 코리아 경기 브랜드 광고" 추진('25.2~8월) 등의 전방위적인 외래객 유치 확대 노력을 펼쳤다. 경기관광공사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 사진. [사진=경기관광공사] 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자동가입 안전보험'을 출시, 탄핵정국, 시위 등에 따른 외국인들의 방한여행 불안 심리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이런 활동은 동종업계, 유관기관 등에 벤치마킹 모범사례로서 외국인 안전보험 추진 촉매 역할을 하였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해외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는 도내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관광 시범 상품을 운영, 12월까지 2000여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1~3분기 방한 외국인 지자체별 방문률 증가 수치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상반기 선제적으로 추진한 관광 위기 회복 노력이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음을 증명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광의 날 기념식 수상 사진(글로벌마케팅팀 윤문희 차장).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6년에도 해외 시장 상황별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유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4 10:38
안산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안산시 관계자들이 2025년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시행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 민간전문가의 심사와 국민 참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 예방체계(민생안정회의 유관기관장 합동순찰 등) 구축 ▲취약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 훈련 실적 ▲집중안전점검 기관장 참여 등 예방과 현장성, 대응성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산시가 일상이 안전한 도시임을 대외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라며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복합적인 재난에 철저히 대비, 시스템을 갖춘 대응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4 10:21
시흥시,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시흥시]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문화자치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사업의 공유ㆍ학습ㆍ확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정책 우수사례 대회다. 이번에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청년청소년과의 '분야별 맞춤형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성장-자립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청년 예술인의 경험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함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정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이 실제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흥시 문화행정의 방향이 옳았다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화가 미래로 이어지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흥을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24 10:00
광명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 2년 연속 1위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자체감사 역량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둬 내부통제 행정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시는 감사원이 발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과 내부통제 제도의 실효성을 종합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성과, 자체감사기구 운영 여건, 내부통제 강화 노력 등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이어,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실적,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조직적 지원과 관심, 감사 인력의 전문성과 구성 수준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광명시가 선제적 점검과 내부통제 혁신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성과 투명성을 행정 전반에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감사원 평가와 더불어 2025년도 경기도 시 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의 감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4 09:51
경기도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평가'서 최우수 선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사진=경기도] 24일 도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품질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이 인정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온라인 서비스 효과성 측정 시스템 운영을 통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 ▲디지털 행정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 자동화 ▲제공인력 자격관리 제도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관리 체계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일상돌봄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가격탄력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 중심의 사회서비스 체계를 강화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디지털 기반 혁신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4 09:36
"수원 행궁동은 사람·공동체·시스템 중심의 '최첨단(最尖端) 상권'" [수원 =뉴스핌] 정상호 기자 = "행궁동의 최첨단(最尖端)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혁신이다." 수원 행궁동이 '사람 공동체 시스템'을 축으로 한 차세대 상권 모델을 제시하며, 자생과 확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역경제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수원 지역경영회사 공존공간이 개최한 '2026 글로컬 상권 행궁동 포럼 시즌2: 최첨단 행궁동'에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통유산과 로컬창업, 대학 협력, 데이터 기반 전략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상권 생태계를 제안하며 행궁동은 스스로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로컬 거버넌스의 실험장'임을 알렸다. 행궁동은 이미 수원 관광의 상징이지만, 이번 포럼의 주된 초점은 더 이상 방문객 유입이 아니었다. '어떻게 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 것인가'가 논의의 중심에 섰다.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행궁동은 수많은 주체의 축적된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이제는 그 흐름을 하나의 자치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권을 움직이는 동력을 외부 자본이 아닌 지역의 상인 주민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생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상은 상권의 중심축을 '물리적 확장'에서 '네트워크 강화'로 옮기는 발상 전환이다. 자본보다 관계망, 마케팅보다 데이터, 행정보다 민간의 자발성을 중심에 둔 전략이다. 2026 최첨단 행궁동 포럼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 공존공간 제공] 포럼의 사전행사는 행궁동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실험무대였다. '오래된 미래와 공방' 세션에서는 지역 공예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소비 패턴에 맞게 재해석한 사례가 소개됐다.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전통은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오늘 소비자에게 다시 경험될 수 있는 문화"라고 말했다. 이는 행궁동이 단순히 보존의 공간을 넘어 '전통을 생산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실험실'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행궁동 고유의 문화적 자원이 도시 경쟁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로컬 소상공인들이 직접 투자 가능성을 발표하는 IR 세션도 눈길을 끌었다. 소상공인 김민정(참좋은수다), 김대봉(대봉통닭), 박진형(파닥파닥클럽)이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와 향후 확장 전략을 직접 전했고 올해 글로컬 상권내 강한 소상공인의 IR로 일공일오컴퍼니 장예원 대표와 윙윙 이태호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상권 브랜드 제품 구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개별 브랜드의 확장 방향과 투자 관점을 제시했다. 이는 '성장을 논의하는 상권'으로 행궁동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전환한 시간이었다.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을 브랜드 단위로 분석해, 지역 내 기업가 정신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의 참여 역시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경희대학교 박상희 교수는 "팬데믹 이후 대학의 역할은 지식 생태계의 중심에서 지역 생태계의 파트너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소개한 '경안야행'과 '다닥다닥 커뮤니티' 사례는 대학이 지역 현장과 맞닿을 때 발생하는 실질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3개 거점 동시 진행된 사전행사 중 로컬과 대학은 경희대학교 박상희 교수가 맡았다. 본행사에서는 행궁동의 장기적 상권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1년 동안 글로컬 상권 조성을 위해 함께 달려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활성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수원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행궁동이 지향해 온 방향에 대해 "행궁동은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 문화예술이 축적된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만나온 수많은 주체들의 노력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행궁동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컬상권 창출 사업을 통해 행정 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상인회 로컬크리에이터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활동들이 상권으로 이어지고 지속가능한 행궁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조 발표를 맡은 사단법인 행궁동행 박영순 이사장은 '행궁동행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지난 수년간 이뤄온 상권 관리 구조의 성과를 짚었다. 그는 행궁동의 변화가 민과 관의 협업을 통해 일궈낸 실천 사례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사단법인 행궁동행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반의 사업 지속성, 커뮤니티 기반의 상권 운영체계 확장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상권을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은 다년간의 현장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행궁동이 글로컬 상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행궁동이 단순히 소비되는 핫플레이스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를 생산하는 도시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궁동의 경쟁력은 과거의 유산(Heritage) 위에 로컬 크리에이터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덧입히는 '창조적 경계', 즉 전통과 현재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지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합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공의 행정과 민간의 크리에이티브가 결합된 타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관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파트너십을, 민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인 발표를 맡은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는 자동화와 AI 확산으로 기존 산업과 일자리가 빠르게 축소되는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지역 기반의 로컬 창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 주체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지목하며 이들이 지역의 새로운 수요와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별 창업자가 지역에서 지속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크다며 아이디어 검증부터 운영 브랜딩 네트워크를 통합 지원하는 로컬 벤처 스튜디오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 모델이 일자리 트래픽 자본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들이 지역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 종합토론은 그야말로 '실행의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행궁동에서 가능한 민간 중심 상권 자치 시스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그들은 행궁동이 새로운 상권 모델을 실험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 공감하며 제도 운영 참여 구조 등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행사를 기획한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원사업 이후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도시와 상권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살아 있는 콘텐츠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진 자산을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시스템과 도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시스템과 미래전략을 스스로 설계하여 글로컬상권에서 멈추지 않고 글로벌 상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 지역경영회사 공존공간이 12월 11일 수원 행궁동 및 일대에서 개최한 '2026 글로컬 상권 행궁동 포럼 시즌2: 최첨단(最尖端) 행궁동'에는 시의원, 행정 기관 관계자, 중간지원조직, 소상공인, 방문객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행궁동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행궁동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새로운 실행 모델을 계속 시험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uma82@newspim.com 25-12-24 09:35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4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14:00 동락관 공연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오스코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10:00 여는마당) - 청운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준공식(16:30 청주) - 개신교 성탄절 전야 예배(19:30 청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 삼양식품㈜ 업무협약식(10:00 본관 소회의실) -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성금 전달식(13:30 통상상담실) - 부패방지 청렴활동 우수부서 시상식(14:30 별관 대회의실) ▲강기정 광주시장 - 유공자 표창(14:00 비즈니스룸) - 서구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 개소(16:00 풍암동 남양현대아파트) ▲김영록 전남지사 - 25년 하반기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11:00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김관영 전북지사 -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간담 (08:45 회의실) -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09:00 회의실) -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12:10 회의실) -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15:30 하얀양옥집) ▲이장우 대전시장 - 행정통합 회동(9:00 충남도청) -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식(14:00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최민호 세종시장 - 「희망2026나눔 캠페인」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10:30 세종실) - 12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행정통합 회동(9:00 충남도청)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2025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14:00 1층 대회의실) - 연말연시 아동보호시설 현장방문(15:30 동산원-수영구 광안동) - 접견-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17:0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직원 사기진작 행사(15:00 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 (18:30 구 중부소방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사랑의열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09:00 집무실) -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09:20 집무실) - 현장 도지사실 관련 건의사항 토론회(15:00 도청 한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24 06:52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 훼손 70대 등 2명 체포..."액운 막으려" 주장 [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의 묘지를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3일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A씨 등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한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길이 약 30cm의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훼손 행위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 등은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며,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범행 동기와 계획성 여부, 사전 준비 여부 등을 포함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직계 가족의 묘지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범행 경위와 의도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라며 "추가 공범이나 유사 행위가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7:19
김동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 환영..."지체·타협 없는 단죄 필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환영하며, 12 3 내란 사태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사법적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 DB]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를 환영한다"며 "지혜를 모아 위헌 논란도 없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내란을 완전하게 청산하고 가담자 모두를 철저히 단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라며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2 3 내란 사태에 대한 사법 처리와 관련해 "심판은 지체도, 타협도, 예외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단호한 판결과 엄정한 처벌만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내란 사태를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닌 헌정 질서를 위협한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사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나아가 수사와 처벌의 완결성을 강조하며 "'2차 종합특검법'도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내란 사태 전반에 대한 추가 수사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회의 입법적 후속 조치를 촉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의 이번 발언이 내란 사태의 책임 규명과 사법 처리 과정에서 흔들림 없는 원칙을 요구하는 동시에, 향후 정치 사법 개혁 논의에서도 강경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에도 헌정 질서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으며, 내란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국가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6:03
안양시의정회, 제2회 안양시 의정대상 시상식 개최...10명 수상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의정회는 제2회 안양시 의정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 인사말. [사진=안양시의정회]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수상자 가족과 전년도 수상자, 심사위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 의정대상은 공정성 객관성 공익성을 원칙으로 서류심사와 정량 정성 평가, 심사위원 종합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장은 주삼식 전 성결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이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정치 부문에서는 이재정 국회의원이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김성수 경기도의원은 우수 도의원상,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보영 시의원은 우수 시의원상, 이재선 안양대 평생교육원 지도교수는 의정회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양시의정회가 주최한 제2회 안양시 의정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안양시의정회]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서는 심재윤 보문학원 이사장이, 문화예술 체육 부문에서는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이 선정됐다. 산업 경제 경영 부문은 전봉학 팬물산 대표이사, 언론 정보 행정 법조 부문은 유병두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 각각 수상했다. 사회봉사 시민운동 부문은 사임당갤러리 대표 정윤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안양을 빛낸 시민들을 발굴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진 의정대상을 수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참여형 의정대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국 BBC 차세대 예술가로 소개된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유예스더 양의 축하 연주가 이어졌으며, 수상자와 가족, 내빈들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안양시의정회가 주최한 제2회 안양시 의정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안양시의정회] 안양시 의정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알리고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참여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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