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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안산시관광협의회,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관광협의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형 관광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관광자원 관광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발굴 ▲주요 행사 시 상호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홍보 지원 ▲기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은 "안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는 경우 매년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사업 발굴과 단계적 협력 확대를 통해 안산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18 10:59
시흥시, 내년 1월부터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출범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내년 1월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해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 출범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등에서도 청소년 중심 재단을 청소년 청년 통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시흥시 역시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추게 됐다. 시는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1년여간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검토했고, 올해 초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구상에 반영했다.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시정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 청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조직 구성, 사업 체계, 운영 방안 전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실행 거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스테이션을 재단이 직접 운영한다. 2026년부터 재단에서 추진되는 주요 청년사업으로는 ▲일자리 복지 문화 정보를 아우르는 청년정책 거점 기능 강화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심리 정서 지원 및 고립 운둔청년 발굴 ▲청소년-청년 연계 일 경험 지원과 취업 컨설팅 직무교육 ▲문화기획가 양성 및 전시 공연 지원 등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청년 커뮤니티 운영과 자격증 직무교육 등 교육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통합재단 출범으로 시흥시의 청소년과 청년을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연결해 성장 단계별로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 청년스테이션(청년지원센터)을 중심으로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18 10:52
경기도,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추적…18억원 지방세 징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 미회수 수표는 은행에서 발행된 수표 중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체납자가 이를 보관하거나 제3자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어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자산이다. 도는 기존 금융재산 조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해 미회수 수표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299명이 보유한 미회수 수표 총액은 194억 원에 달했다. 299명의 지방세 체납액은 169억 원으로 미회수 수표 총액보다 적었다. 이에 따라 도는 299명 가운데 지난해 조사를 통해 이미 압류상태에 놓인 135명을 제외한 나머지 164명의 미회수 수표 71억 원을 적발하고 이득상환 청구권(수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을 압류했다. 이 중 66명은 가택수색과 현장 징수를 병행해 총 1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체납자가 직접 수표를 현금화하지 않고 제3자를 통해 받았을 가능성에 대비해, 지급제시인(수표를 은행에 제시해 현금을 받은 사람) 39명을 특정했다. 도는 이들이 체납자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분석해,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한 추가 조사와 가택수색 대상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8~10월에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할 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허가 취소 사업계획 변경 과오납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할 수 있다. 체납자들이 이런 환급금을 재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있어 도는 체납액 300만 원 이상인 환급 대상자 22명의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2억 원을 압류했다. 이를 통해 14명으로부터 총 7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외화 거래를 통한 재산 은닉 추적도 병행했다. 도는 주요 금융기관 9곳의 외화 해외 송금 내역을 전수 조사해 고액 외화 거래 체납자 269명의 외화 잔액 6억 원을 압류했다. 이후 가택수색과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108명으로부터 6억 원을 징수해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다양한 은닉 수단에 대응하는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고의로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찾아내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8 10:27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전북국회의원 정책간담회 (08:00 국회의원회관)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기공식 (14:00 군산컨벤션센터)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미술 아카이빙전시(10:00 자치연수원) - 충북 5대 교통인프라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13:20 도청 브리핑룸) -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14:00 내수읍)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김영록 전남지사 - 완도군 정책 비젼 투어 (14:30 완도문화 예술의 전당)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구미 첨단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협약식(14:00 사림실) -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15:00 동락관 공연장) - 2025년도 결핵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16:30 접견실) -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 밤(17: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필리핀 동계 전세기 단체관광객 환대행사(12:30 양양국제공항) -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15:00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 - 강원 체육상 시상식(18: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광역시 국가유산위원회 위촉식(10:00 세미나실) - 한밭도서관 재개관 기념식(14:00 한밭도서관) ▲최민호 세종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운산) - 한국남부발전 기부금 전달식(15:3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유정복 인천시장 - 오직인천토크콘서트 (18:1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10:00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성공 성과보고회(11:00 롯데H) - 방송촬영-KNN 파워토크(13:30 KNN) - 행정부시장 퇴임식(16:00 1층 대강당) - 제4회 수산인의 밤(17:00 국립부경대학교) - 2025 부산 장애인복지대회(18:00 아르피나) ▲박완수 경남지사 - 시도지사협의회 임원진 간담회(11:00 서울 CCMM빌딩) ▲김두겸 울산시장 - 농협은행 울산본부 성금 전달(10: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18 06:51
카카오 판교 사옥에 또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야근 직원 긴급 대피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카카오에 폭발물 테러 협박이 접수돼 야근 근무 중이던 카카오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분당=뉴스핌] 류기찬 기자 =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군이 사옥 내부와 주변에 대한 수색과 탐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카카오 판교 사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12.15 ryuchan0925@newspim.com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후 7시쯤 폭발물 설치 협박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경찰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건물 내부를 수색 중이다. 다만 고위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 EOD 등은 투입되지 않았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이틀 전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고객센터를 통해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돼 경찰 등과 협력해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크루(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 대상으로 퇴근 공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7시10분쯤 2회에 걸쳐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카카오 고위 관계자를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경찰 소방 군 수색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yuniya@newspim.com 25-12-17 21:53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생명·안전 위협' 포스코이앤씨에 법적 대응 예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강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의 근본적 복구, 피해 주민과 상인에 대한 신속한 보상 완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 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주민에게 설 명절 전까지 보상 ▲신안산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시민 동의 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고 경고했다. 광명시는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통로박스 수로암거 재시공 비용과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로 발생한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비용 등 모든 재정적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는 현재까지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모양으로 설치한 배수로)의 내구성 역시 크게 저하돼 추가 파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 시장은 "통로박스 수로암거에 대한 보수 보강만으로는 사고로 약화한 하부 지반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전면 재시공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고 발생 이후 오리로 통행이 금지되면서 광명시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우회 운행하며 임시정류소 설치 등 추가적인 행정 비용이 발생했고, 장기간 우회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컸다. 우회 운행은 4월 11일부터 임시도로 개통 전인 9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이뤄졌다. 또한 준공영제 노선의 운행 거리가 늘어나면서 유류비 등 제반 운송비용이 증가했고, 우회 운행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운송 수입이 줄어드는 등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강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의 근본적 복구, 피해 주민과 상인에 대한 신속한 보상 완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붕괴 사고 이후 피해 주민과 상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태도도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사고 이후 12월 현재까지도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피해 보상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포스코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이야기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삶의 기준'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전까지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피해 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 재개와 관련해 "광명시민의 동의와 참여는 필수 조건"이라며, 주민 포스코이앤씨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고를 언급하며, 이는 우연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올해 1월 김해 아파트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노동자 4명이 숨졌다. 광명에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지난 8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이주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정화되지 않은 오염수를 무단 방류하고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광명시가 포스코이앤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박 시장은 "이처럼 반복된 사고는 현장 관리 부실과 안전 경시가 누적된 결과"라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최우선' 원칙은 현장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11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해당 현장에서는 하루 최대 1440톤 규모의 미신고 폐수 배출 시설이 운영됐고 현재 포스코이앤씨는 환경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박 시장은 "이는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못 박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강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의 근본적 복구, 피해 주민과 상인에 대한 신속한 보상 완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일련의 사고와 책임 회피에 앞으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박 시장은 "선진국은 대형 사고를 불운이 아닌 책임의 문제로 다룬다"며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있는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광명시는 민사 형사 행정 책임을 모두 포함한 전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대한민국 건설 안전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6:30
의왕시 '2025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사업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언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운영위원회의 조언과 의견 등을 향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반영해 더욱 다양한 아동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6:15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고등급...특교세 2억원 확보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8월 1일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 지급 편의 제고▲홍보 실적▲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전담 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는 한편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시(市) 단위 평가그룹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하고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소비쿠폰의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 노력이 반영됐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경로당에서 '소비쿠폰 OX 퀴즈'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에게 알기 쉽게 소비쿠폰을 설명하고, 주요 상권에서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으로 지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이어지도록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민들이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 2차로 나눠 지급됐으며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1차 99.2%(약 55만5000명), 2차 97.8%(약 47만7000명)였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6:11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 30일까지 개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공동주택 건축기준과 우수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시청 본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와 실제 적용 사례 홍보,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우수 관리 사례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주택 건축기준 우수관리 전시회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시] 전시회는 시는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서 획일적으로 계획되는 아파트 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의 입면과 형태를 시뮬레이션 검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개선된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 운영하며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 때문에 시가 추천한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가 '2025년 경기도 모범 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25-12-17 16:06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 19일 개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5070 일자리박람회에 이어 오는 19일 안중체육관에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40대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2040 일자리박람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 VR 체험, 심리 적성검사, 대기업 중견기업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등이 운영되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5일 5070 일자리박람회가 중장년층에게 재도약 기회가 됐듯 이번 행사도 청년층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와 지역 기업 연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6월과 11월 일자리박람회에서 현장 면접 1268명, 현장 채용 535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rg0404@newspim.com 25-1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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