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부 장관 "퇴직연금 의무화, 임기 내 반드시 완료"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퇴직연금 단계적 의무화'에 대해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퇴직연금의 추진 현황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묻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퇴직연금 의무화는 이재명 정부가 확정한 국정과제 중 하나다. 새 정책이 시행되면 지금까지 일시금으로 지급되던 퇴직금을 대신해 퇴직연금만 수령하게 되며, 최소 3개월만 근무해도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3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시작해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 ▲영세 사업장 순으로 5단계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 퇴직연금 혁신 포럼…"기금형 제도, 지배구조 확립이 핵심" AI가 운용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 보호는 숙제 우리은행, 퇴직연금 현황 간편하게 확인 '우리 연금레터' 출시
이승돈 농진청장 "청년 영농 자립 기반 구축 위해 컨설팅 확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4-에이치(H) 지역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량작물(벼·콩), 과수(복숭아·포도), 채소(참외)를 재배하거나 축산(한우), 양봉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6명이 함께했다. 이 청장은 청년농업인의 고충을 묻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어떠한 기술지원이 필요한지 등 현장 의견을 들었다. 25-09-18 19:09
최근 5년간 국민연금 미징수액 127억…'분할연금' 환수에 고충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5년간 부정수급 등으로 발생한 국민연금 환수액이 총 1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127억7500만원은 여전히 징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징수율이 낮아지면서 범정부 차원의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관련기사 참고 : [단독] 최근 5년간 국민연금 환수대상금 1000억 넘었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부정수급 등으로 발생한 환수금 1005억2400만원 중 877억6800억원이 징수됐고, 127억5700만원이 미징수됐다. 국민연금 미징수액은 부당한 연금 수급에 의한 환수 대상액임 25-09-18 18:30
윤호중 "비상계엄 가담 의혹 지자체 조사…인사처 훈령 전달 경위 파악 계획"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내란 가담 의혹과 인사혁신처의 훈령이 전달된 경위에 대한 진상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일부 지자체장들의 내란 옹호 정황에 대한 조사 실시 여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25-09-18 18:17
한국 쌀 농약 기준, 국제기준 채택…수출 활성화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이 제안한 쌀에 대한 농약잔류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5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 농약잔류분과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농약 3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덱스는 식품의 국제 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하는 국제기구다. 채택된 농약 기준은 국내에서 벼를 재배할 때 나방류 등의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 3종(에토펜프록스·플루벤디아마이드·테부페노자이드)다. 벼, 현미, 백미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제안해 채택됐다. 25-09-18 18:01
심평원, RPA 해커톤 경진대회 성료…"공공분야 디지털 혁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업무처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과제를 분석하는 'PA 해커톤 경진대회'가 막을 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10일 원주 본원에서 'RPA(업무처리자동화)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RPA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25-09-18 18:00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직원 격려 간담회로 본격 업무 시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소방청은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전 부서를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격려 간담회로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서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25-09-18 17:36
복지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 도입…56·66세 무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내년부터 56세 또는 66세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폐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3시 '2025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폐 기능 검사 신규 도입 방안, 이상지질혈증·당뇨병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심의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아울러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4차(2026~2030)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 수립계획안(종합계획안)'을 함께 보고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주요 호흡기 만성질환으로 유병률은 12%로 높다. 그러나 질병에 대한 인지도는 2.3%로 낮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만큼 국가검진항목 도입을 통한 조 25-09-18 17:28
기재부, 9월도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정부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물량을 일정한 금리로 발행하는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를 통한 국고채를 발행하고 있다. 25-09-18 17:19
국민연금공단, AI·혁신 추진단 출범…"국민 체감 서비스 혁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연금 서비스 혁신을 이루는 '인공지능(AI)·혁신 추진단(추진단)'이 출범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추기 위해 AI 중심의 혁신을 주도할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공단의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기획이사를 단장, 디지털혁신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해 총 4개의 분과가 구성된다. 각 분과는 연금, 복지, 기금운용, 기관운영,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25-09-1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