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6월 말까지 두달 연장…휘발유 15%→10%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오는 4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6월 30일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인하율은 기존보다 축소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유가 및 물가 동향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휘발유는 기존 15% 인하율이 10%로 줄고,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3%에서 1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 이전 대비 세금 경감 효과는 ▲휘발유 1리터당 82원 ▲경유 87원 ▲LPG 부탄 30원 수준이 된다. ... 유류세 인하조치 변수는 '고환율'…정부, 2개월 연장 가능성 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44.8원… 11주째 내리막 유류세 인하 14번째 연장…커지는 세수 감소 우려
최상목 부총리, '2+2' 통상 협의차 출국..."한미 동맹 새롭게 다지는 물꼬 틀 것"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재무·통상 장관 간 '2+2' 통상 협의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며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5-04-22 10:52
12.2조 추경안 국회 제출...민주 "언발에 오줌누기...대폭 증액"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언 발에 오줌누기"라고 질타하며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규모"라며 "윤석열 정권 3년으로 파탄난 민생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폭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5-04-22 10:47
한-미 2+2 통상협의 출국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워성턴D.C.에서 개최되는 '한-미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하기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25-04-22 10:39
한-미 통상협의, 출국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워성턴D.C.에서 개최되는 '한-미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하기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25-04-22 10:39
과기부 "SKT 침해사고 신속히 조사 추진할 것"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텔레콤(SKT)으로부터 지난 20일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부와 인터넷진흥원은 SKT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지난 21일 요구했으며 사고 원인분석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진흥원 전문가들을 같은 날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 중이다. 25-04-22 10:34
산업부, 전남 신안군에 3.2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전남 신안군에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실시기관)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이후 재생에너지 공급인증 25-04-22 10:29
공정위, 어린이 체육교습업 등 중요정보 표시·광고 의무 강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린이 체육교습업과 적립식 여행상품에 대한 중요정보 표시·광고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교습업에 가격표시 의무가 적용되고, 적립식 여행상품 판매 사업자에게도 상조업종 수준의 정보 공개 의무가 부과된다. 25-04-22 10:05
고용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인력 관리 체계 강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인력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을 하려는 경우 전문자격을 가진 인력을 갖춰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전문자격 인력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기능사, 판금제관기능사·비계기능사,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교육 이수자가 해당한다. 25-04-22 10:00
[속보] 이번주 한미 2+2 협의...최상목 "한미 동맹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 트고 돌아올 것"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100wins@newspim.com 25-04-22 09:54
트럼프 지지율 42%로 최저...응답자 75% "트럼프 3선 반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그의 백악관 복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 43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3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의 47%와 비교하면 5%p 떨어진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 범위는 ±2%p다. 25-04-2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