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 다양한 진화 전술 공유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대형 도심형 산불 등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대응하는 다양한 진화 전술이 쏟아졌다.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이 24일 봉화군 봉화읍 대응단 청사에서 개최한 '제3회 NEW! 전술 제안 발표 대회'에서다.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이 24일 봉화군 봉화읍 대응단 청사에서 개최한 '제3회 NEW! 전술 제안 발표대회'.[사진=경북소방본부]2025.09.24 nulcheon@newspim.com 기존 산불 진화 전술의 한계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표 대회에서 대응단 소속 5개 산불대응팀은 ▲지휘관과 현장 대원의 관점에서 바라본 현장 안전 관리 ▲산불 현장 무전 용어 표준안 ▲드론 활용 격자 방식 데이터 수집을 통한 초대형 산불 대응 ▲산불 전술 완성 프레임워크 ▲GPS 장비를 활용한 지휘관의 현장 관리 방안 등 다섯 가지 주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전술의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대원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4 18:29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기후위기·지방소멸 대응…중앙-지방 협력 강조" [안동 서울= 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이 기후 위기 극복과 지방 소멸 대응,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기후 대응 법 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24일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했으며 전국 시 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 국회의장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전국 시 도의회의장과 부의장들이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5.09.24 nulcheon@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 23~24일 이틀간 국회 중앙 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 입법 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 위기 극복 ▲지방 소멸 대응 ▲민생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회와 지방의회는 이날 이들 의제 실천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공식 채택하는 등 중앙과 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 위기 극복 지방 소멸 대응 민생 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로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맞춤형 기후 대응 법 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또 배 부의장은 "경북도의회는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4 17:13
태풍은 비껴가나…대구·경북 24~25일 최대 60mm 가을비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태풍은 비껴가나 대구 경북은 24~25일 많은 가을비가 쏟아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06~09시)부터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비가 확대되겠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아침(06~09시)부터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비가 확대되겠다. 2025.09.24 nulcheon@newspim.com 가을비는 다음 날인 25일까지 이어지다가 대구 경북 권역에서는 이날 저녁(18~21시)에 그치겠다. 24~25일 이틀간 대구와 경북 권역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로 관측됐다. 또 대구와 경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26일 새벽(00~06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4일부터 25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24일 기온은 19~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낮 기온은 대구 28도, 경북 봉화 영주 25도, 안동 울진 27도, 상주 청송 영덕 포항 28도, 경주는 29도로 관측됐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24일 밤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다음 날인 25일에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09-24 09:17
임미애 의원, '광역·기초의회 선거제 개혁'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대구 경북종합 서울=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광역 기초 의회 선거제 개혁을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 정치 다양성의 제도적 보장'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역 기초 의회 선거제 개혁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오기형.이광희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이정현 대구남구의회의원, 이상호 구미시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역 기초의회 선거제 개혁 시범사업단 확대를 위한 추진단'이 2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 기초의회 선거제 개혁'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를 밝히고 있다.[사진=임미애의원실]2025.09.23 nulcheon@newspim.com 기자회견에는 지난 7월 발족한 '광역 기초 의회 선거제 개혁 시범 사업단 확대를 위한 추진단' 소속 민주당 오기형 이광희 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이정현 대구 남구의회 의원, 이상호 구미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 의원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대선은 내란 극복의 특수성을 가진 역사적 선거였음에도 특정 지역에서 지역주의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행정 권력의 감시와 견제가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광역 의회에서는 득표율대로 의석을 가져가는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기초 의회에서는 3인 이상 중대선거구 확대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또 "지방선거 전에 선거제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기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에 있는 2인 선거구 3곳 중 2곳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이 많았다"면서 "주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광역 기초 의회 선거제 개혁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광희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80여 곳이 무투표 당선된 것으로 기억한다. 이 상태는 민주적인 선거제도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특히 영호남에서 무투표 당선을 통해 거대 양당이 나눠먹기식으로 하면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대한 개선이 절박하다"고 말했다. 차규근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많이 발생했다. 지역의 다양한 민심은 사라지고 정당의 득표율과 의석의 점유율 간 불비례성이 커졌다"고 주장하고 "이런 구조에서 지방 소멸을 막고 주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늘 발의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방선거제도 개선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종덕 의원은 "지금 우리 선거제도는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독식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역의 일당독점 구조를 깨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회 차원의 신속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광역 기초 의회 선거제 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 확산을 피력했다. 이어 이정현 대구 남구의회 의원과 이상호 경북 구미시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기초 의회 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로 개선▲광역 의회 선거에 권역별 정당명부형 비례대표제 도입▲지방선거제도 개선안 논의를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국회 본청 의안과로 이동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3 14:25
포항시, 추석연휴 재난·가을태풍 대비 비상체제 돌입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 발생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 연휴 재난 대비 및 가을 태풍 대책 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명절 연휴 시민 안전과 가을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과 사고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사진=포항시] 2025.09.23 nulcheon@newspim.com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국장 소장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읍 면 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책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 안전사고 상황 관리실 운영과 비상근무 체계 유지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명절 전 위험 지역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가을 태풍 내습에 따른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 차단을 위한 주민 대피 훈련, 배수로 정비 및 하수도 준설, 산사태 토사 유출 위험지와 공사장 사전 점검 등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형산강 범람을 가정해 단계별 대피 계획을 마련하는 등 인명 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상습 침수 지역은 책임 담당제 운영으로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고 배수로를 수시로 정비하겠다"며 "긴급 대피 시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읍 면 동별 대책을 확고히 마련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3 13:41
강경숙 의원 "국립대병원 11곳 중 6곳, 장애인 표준사업장 의무구매율 미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립대 병원 11곳 중 6곳이 여전히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물품 의무 구매 비율(0.8%)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립대 병원 중 의무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대 병원(10.17%)이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대 병원(0.02%)으로 파악됐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사진=강경숙의원실] 2025.09.23 nulcheon@newspim.com 조국 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국립대 병원 11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 병원 다수가 2023년 대비 2024년 장애인 표준 사업장 구매 실적이 소폭 늘어났으나 여전히 기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의무 구매 비율의 경우, 제주대 병원이 0.02%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 병원 0.03% ∆충남대 병원 0.04% 순으로 저조했다. 반면 경북대 병원이 10.17%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대 병원 1.19% ∆경상국립대 병원(분원) 1.1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립대 병원 별 증감 추이를 보면, 강원대 병원은 2023년 2.27%에서 2024년 0.58%로 오히려 실적이 줄었다. 반면 전북대 병원은 2023년 0.32%에서 2024년 1.02%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국립대병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실적[도표=강경숙 의원실] 2025.09.23 nulcheon@newspim.com 한편 강경숙 의원은 2024년 국정 감사에서 국립대 병원의 저조한 구매 실적을 지적했고, 당시 김영태 서울대 병원장은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서울대 병원은 의무 구매 비율에 부족하기는 하지만, ∆2022년 28만 1440원 ∆2023년 1368만 8420원 ∆2024년 2억 3464만 5012원으로 2년 만에 약 8배 이상 구매액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25년 올해 1~8월까지 서울대 병원(본원) 기준 약 5억 8000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숙 의원은 "국립대 병원은 공공 의료 기관인 만큼 모범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물품 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기에, 국립대 병원이 의지를 갖고 책임 있게 의무 구매 비율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3 11:00
울진해경, 해안 고립자·익수자 잇따라 구조 [울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철을 앞두고 행락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3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경북 울진해경이 해안 갯바위 고립자와 익수자를 잇따라 구조하는 등 가을철 해안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5.09.23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 인력을 급파해 출동 9분 만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 25분쯤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B(30대) 씨가 출동한 울진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B씨는 야간 해루질을 하던 중 기상 악화로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해루질이나 음주 상태의 해상 활동 중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해안가나 항포구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23 10:01
김천 자원순환시설서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2일 오전 6시5분쯤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산업용융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9.23 nulcheon@newspim.com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분쯤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산업 용융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5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산업 용융기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86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09-23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