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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 수소탱크 폭발 벤처1공장 연내 철거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2019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벤처1공장을 올해 말까지 철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벤처1공장은 2019년 5월 수소 저장탱크 폭발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와 300억 원대 재산 피해를 낸 이후 상당 기간 원형에 가깝게 방치돼 왔다. 수소저장탱크 폭발로 완파된 강원테크노파크 공장동.[뉴스핌 DB] 이번 철거에는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억 원은 강원특별자치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확보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1억 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분담한다. 시는 도 추경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관련 인 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장 안전조치와 구조물 철거 공정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는 이번 조치가 사고 이후 장기간 방치돼 온 현장을 정비하고 산업 인프라를 재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연구 실증 환경을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국 기업지원과장은 "도 추경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벤처1공장 철거를 추진하겠다"며 "사고의 아픔을 딛고 과학산업단지가 보다 안전한 혁신 연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수소탱크 폭발사고는 2019년 5월 오후 6시22분경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수소 저장시설 시험 가동 중 발생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중대 사고였다. 사고는 세미나를 마친 경북지역 세라믹업체 관계자들이 벤처공장으로 이동해 수소탱크 실증 시설을 견학하던 중 탱크 작동 시험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국과수 조사 결과, 수소탱크와 버퍼탱크 내부에 산소가 폭발 범위(농도 6% 이상)를 초과해 혼입된 상태에서 정전기 불꽃 등이 발생해 화학적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됐다. 또 산소를 걸러내는 정제기 산소측정기 산소제거기 등 핵심 안전장치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지 않았고, 제조 과정에서도 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시험가동 시 관련 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법원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의 과실 책임을 인정해, 사고로 재산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에 수십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1:18
강릉시, 강릉페이에 '시정 설문 리워드' 연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화폐 '강릉페이' 앱에 시정 설문조사 기능을 연계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3월 중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설문조사 서비스는 강릉페이 이용 시민이 앱 내 설문에 참여하면 강릉페이 인센티브를 리워드 형태로 즉시 지급받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면서 시민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참여형 지역화폐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3월 초에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만족도와 할인쿠폰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시범 설문이 첫 적용된다. 시는 설문 결과를 향후 '땡겨요' 관련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3천원 상당의 강릉페이 리워드를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교통, 복지, 관광, 지역경제 등 다양한 정책 분야로 설문 기능을 확대하고, 설문 참여와 리워드 제공을 병행해 '설문에 참여하면 바로 혜택을 받는' 시민 참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시민 체감형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소상공인과장은 "강릉페이를 보다 유용하고 편리한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소비 유출을 최소화하겠다"며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설문 리워드 서비스를 비롯한 강릉페이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1:08
강릉시 '온빛포레스트', 몰입형 미디어아트관 탈바꿈…개관 준비 '순항'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옛 숲사랑홍보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시설 '온빛포레스트'의 개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빛포레스트는 노후화된 숲사랑홍보관을 새롭게 정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온빛포레스트.[사진=강릉시] 2026.02.25 onemoregive@newspim.com 시설은 숲과 빛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복도형 아트를 비롯해 명화 라운드관, 데이나잇 포레스트관, 온빛의 샤워관, 온빛아트플레이관 등 총 10개 주제관에서 파노라마형 영상, 빛 안개 파도 효과, 체험형 설치물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15~17일) 온빛포레스트를 임시 무료 개방했다. 3일간 약 5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미디어아트 콘텐츠에 만족한다고 답하고, 80%는 재방문 의향을 밝히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선희 경제환경국장은 "설 연휴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식 개관 전까지 세부 운영 사항을 면밀히 점검 보완해 온빛포레스트가 강릉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1:06
태백산 '단종비각' 역사·의미, 영화 개봉 후 재조명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단종의 삶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빅 히트를 치면서 강원 태백산 망경대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단종비각'이 재조명되고 있다. 태백시 태백산 망경대 뒤쪽 능선에 자리한 단종비각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7)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추모 공간이다. 해발 고도가 높은 태백산 자락의 비교적 완만한 능선 위에 자리잡은 이 비각은, 오랜 시간 지역민들의 기억과 신앙이 축적돼 온 상징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현재의 단종비각은 1955년 망경사 주지 박묵암 스님이 중심이 되어 건립한 것이다. 한국전쟁 직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단종을 추모하려는 지역 사회와 불교계의 뜻이 모인 결과로, 목조 삼칸 겹집 구조에 팔작지붕을 얹은 아담한 건물이다. 내부에는 '朝鮮國太白山端宗大王之碑(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 단종을 태백산이라는 공간과 연결해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백산 '단종비각'.[사진=태백시] 2026.02.25 onemoregive@newspim.com 비문과 현판 글씨는 오대산 월정사 조실이었던 탄허 스님의 친필이다. 탄허 스님은 20세기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학승으로, 한문 경전을 우리말로 풀어 대중화에 기여하고 유 불 선을 아우르는 회통 사상을 전개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인물이 남긴 친필 비문이라는 점에서 단종비각의 역사적 정신적 상징성은 한층 깊어졌다는 게 학계와 지역 사회의 공통된 시각이다. 단종의 생애는 조선 전기 정치사의 격변과 맞닿아 있다. 12세에 왕위에 오른 그는 1453년 계유정난 이후 숙부 수양대군에게 실권을 빼앗기고 상왕으로 물러났다가, 사육신의 복위 시도 실패와 금성대군 거사 좌절을 거치며 영월로 유배돼 1457년 열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폐위와 유배,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 여정은 후대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단종은 '비운의 군주'로 기억돼 왔다. 그러나 단종에 대한 역사는 죽음 이후에도 이어졌다. 1698년(숙종 24년) 조선 제19대 임금 숙종은 단종을 복위시키고 묘호를 단종으로 정하는 국가적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단종을 단순한 폐위 군주가 아닌 정통 군주로 재위치시키는 조치로, 그의 비극이 국가 차원의 재평가를 거친 사건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역사 인식은 태백 지역 민간 전승과도 맞물린다. 태백산 일대에는 단종이 태백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믿음이 전해지고 있다. 설화에 따르면, 전 한성부윤 추익한이 영월에 유배된 단종에게 머루와 다래를 진상하러 가던 중 곤룡포 차림에 백마를 탄 단종을 길에서 만나 행선지를 묻자 "태백산으로 간다"는 답을 들었고, 이후 영월에 도착해 그날 단종의 승하 소식을 들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단종 사후 그의 혼이 태백산으로 돌아가 산신이 되었다는 이 전승은, 태백산을 민족의 영산이자 단종의 영혼이 깃든 산으로 인식하게 만든 기반이 됐다. 이러한 믿음 속에서 태백 지역 주민들은 단종을 태백산 산신으로 모시며 매년 음력 9월 3일 산정에서 단종태백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인물 추모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단종을 자신들의 공간 속 수호신으로 받아들인 행위로 해석된다. 1955년 박묵암 스님 등이 힘을 모아 단종비각을 세운 것 역시 이러한 신앙적 지역적 기억을 가시적으로 드러낸 결과다. 오늘날 단종비각은 태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지점이자, 조선 왕조 정치사와 민간 신앙, 현대 불교계 인물의 흔적이 한데 교차하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는 사육신과 금성대군의 복위 시도, 영월 유배의 비극, 태백산 산신 전승, 탄허 스님의 친필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요소가 응축돼 있다는 평가다. 최근 단종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4일 개봉하며 단종 관련 유적과 전승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백시는 영화 개봉을 계기로 태백산 단종비각과 단종태백산신제 등 지역에 남은 단종 관련 유무형 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문화는 역사적 인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된다"며 "영월의 유배지뿐 아니라 태백산 단종비각 같은 공간도 함께 조명돼, 단종을 둘러싼 역사와 지역 전승을 깊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0:57
원주시, 강원 인구 감소 속 홀로 성장…"경제도시 전략 맞았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25일 원주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중부권 최대의 경제 거점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전역의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원주시가 '홀로 증가하는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인구는 행정의 결과"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경제도시 전략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는 150만8,500명으로 전년보다 9,266명 줄었다. 춘천 강릉 등 대부분 시 군이 인구 감소에 직면한 가운데 원주시는 같은 기간 36만2,164명에서 36만3,194명으로 1,030명 증가했다. 원 시장은 "강원도의 인구 유출을 홀로 막아내는 '인구 댐'이자 성장 엔진이 원주"라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시장이 원주시의 인구 증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2.25 onemoregive@newspim.com 원주 인구 증가는 단순한 일시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원주 인구는 2021년 3,381명, 2022년 3,050명 증가에서 2023년 696명, 2024년 661명 증가로 증가 폭이 둔화됐지만, 2025년 다시 1,000명대를 회복했다. 특히 올 1월 한 달 새 302명이 늘었고, 출생아는 1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사망자는 243명으로 줄어 자연감소 폭이 완화됐다. 관외 전입 2,491명, 전출 2,138명으로 사회적 순이동도 353명 플러스를 기록했다. 30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원 시장은 이러한 변화를 "우연이 아닌 준비된 결과"로 규정했다. 그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정의 패러다임을 경제로 전환하고 원주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려 왔다"며 "10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불원(불우)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4개 산단을 동시에 확충하며 일자리 기반을 깔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태봉일반산단,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단 등 추가 산단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산업 기반 위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 혁신 교육 허브 구축 등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시장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소부장 AI 기업 유치, R D 집적을 통해 원주 전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며 "반도체와 AI를 빼고는 앞으로 어떤 산업도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 지역 향토기업과의 동반 성장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기업 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그동안 묵묵히 성장해 온 향토기업을 지키고 키우는 일"이라며 "일부 향토기업은 매출이 매년 200% 이상 성장하며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고용과 인구 유입의 선순환이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시는 민선 8기 3년간 30여개 기업을 유치, 7,000억원대 투자와 1,500명 안팎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도 인구 유입의 또 다른 축으로 제시됐다. 원주시는 청소년 '꿈이룸(꾸미는)' 바우처 지원 확대, 어린이 상상놀이터 놀비숲 생각자랑 어린이도서관 개관, 어린이예술회관 시립미술관 대중골프장 조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향후 성장 동력으로는 광역교통망과 국가 단위 프로젝트가 꼽혔다. 원 시장은 "2028년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과 2030년 GTX-D 노선 조기 개통 등이 현실화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여기에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2차 공공기관 이전,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설치,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은퇴자 맞춤형 미니 신도시 조성까지 이루어지면 성장이 지속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최근 지역균형발전 전략 보고서를 언급하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과 함께 원주가 비수도권 7대 거점도시로 지목됐다"며 "KDI가 이미 원주의 성장 잠재력을 공인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비수도권 거점도시의 생산성을 높일 경우 인구 유입과 수도권 과밀 해소에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정책 방향을 둘러싼 일각의 의구심에 대해서도 원 시장은 "3년 전 민선 8기가 제시한 경제도시 원주의 방향이 옳았는지에 대한 답을 인구 수치가 말해주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부분 기초자치단체가 '인구 절벽'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고 있지만, 원주는 그 운명을 보기 좋게 걷어찬 모델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면 원주 역시 몇 년 안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인구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은 일자리이고, 산업단지 확충과 기업 유치가 곧 인구 정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떤 정부도 여건이 안 갖춰진 도시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나 과학기술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줄 수 없다"며 "정부가 결정할 수밖에 없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몫"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원 시장은 "원주는 이제 중부권 최대 경제 거점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며 "2,00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가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0:56
동해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할 항로표지시설 18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나 낙석이 발생하기 쉽고,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인등대인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를 비롯해 다중이 이용하는 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취약 시설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선박의 안전 항행을 지원하는 각종 항로표지시설의 작동 상태와 기능 이상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보완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는 향후 장기적인 항로표지시설 관리 자료로 활용해 더욱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금성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항로표지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등대해양문화공간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5 10:33
전국 광역단체장 2월25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FC 비전 발표(10:00 도청 브리핑룸) -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점검 (10:40 강원국악예술회관) - 강원여성가족포럼 (14:00 강원여성가족연구원) -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17:00 평창 모나용평)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영환 충북지사 -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10:00 의회워크숍룸) - 자치연수원 개원식(14:00 제천자치연수원) -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17:00 청주) ▲김관영 전북지사 - 정책 브리핑 (10:00 기자회견장) - 의용소방대연합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11:00 도립미술관)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6년 경북 농업 AI대전환 비전선포식 및 학술대회(14:00 스탠포드호텔안동) - 2026년 재난관리평가 중앙평가단 현장 평가(15:30 접견실) ▲강기정 광주시장 - 5 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촉구 국민결의대회(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기공식(10:00 석교동 66-14번지) - 2025학년도 전기 충남대학교 학위수여식(14:00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최민호 세종시장 - 제31차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09:00 세종청사1동 영상회의실) - 주민자치연합회장 이 취임 및 신규위원 위촉식(10:00 대회의실) - 제12회차 현장소통(산울동 주민과의 대화)(14:00 산울동 산울마을 2단지) - 2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10:00 대회의실) - 신뢰건설 활성화 최종보고회(15:00 대회의실) ▲박형준 부산시장 - 제15회 미래도시혁신포럼(07:30 롯데호텔) - 브리핑 부산 유일 동물원 정상화를 위한 공립동물원 착수(10:00 부산어린이대공원) - 전통시장 민생 현장방문(11:40 부평깡통시장) - 드론쇼 코리아 2026 개회식(13:50 벡스코) -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15:00 석대동) - 재부고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18:30 롯데호텔) - 재부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19:40 농심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정례 티타임(09:00 소회의실) -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신년인사회(11:00 창원미래웨딩캐슬) - 지역상생 교육 거버넌스 간담회(14:00 대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 온(ON) 미팅 in 남구 (14:00 남구청 대강당)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 발표(14:00 남양주) - 퇴계원 재개발 지역 현장 방문(15:45 남양주) ▲오영훈 제주도지사 - 신규 어업지도선 제주해누리호 취항식(10:00 제주항) -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도민 토론회(13:30 도남동 일원) - 제주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13:50 제주관광공사) [전국종합=뉴스핌] 26-02-25 06:36
최광익 "진흙탕 된 강원교육감 선거…정치 멈추고 정책으로 승부해야"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진흙탕으로 변질되고 있는 강원 교육감 선거를 정책 경쟁의 장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정면 비판에 나선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진흙탕 되어가는 교육감 선거'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선거 국면에 대한 입장과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 출마예정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1.05 onemoregive@newspim.com 최 예비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이른바 유령후보들이 난립하면서 교육감 선거가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교육 비전과 공약 경쟁 대신 후보 단일화 셈법에만 몰두하는 일부 진영의 움직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공식 등록 없이 사실상 후보처럼 행세하는 인사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무엇보다 강원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비전과 정책 역량을 두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영 싸움과 꼼수 선거가 판을 치면서 교육감 선거가 또다시 정치의 연장전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책 중심 원칙 중심 선거 문화를 강하게 주문할 방침이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과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정치하고 싶은 사람은 교육감 자리가 아닌 정치의 장으로 가야 한다"며 "교육감 선거만큼은 진보 보수 진영논리를 넘어 오직 아이들과 교실, 강원교육의 미래만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후보 간 공개 정책 토론과 공약 검증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8:02
강릉 경포동, 병오년 무사안녕 기원제 열어 경포동 무사안녕기원제.[사진=강릉시] 2026.02.24 onemoregive@newspim.com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24일 경포동주민센터에서 마을 주민과 동 직원, 자생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포동 무사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 조은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경포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경포동장도 "새해에도 경포동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6:08
태백공원묘원, 유골함 '각인 스티커' 무상 서비스…"작은 배려로 유가족 위로"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위탁 운영 중인 태백공원묘원이 추모관 이용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골함 각인 스티커 무상 제작 부착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 중장기 경영전략 속 '전문 장례서비스 강화 및 유가족 정서 지원 확대' 과제의 하나로 상중(喪中)에 경황이 없어 유골함 각인을 하지 못한 유가족을 위해 고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졸년월일을 정갈하게 표기한 각인 스티커를 무료로 제작 부착해 주는 서비스다. 태백공원묘원, 유골함 '각인 스티커' 무상 서비스.[사진=태백시] 2026.02.24 onemoregive@newspim.com 각인 스티커는 유가족이 디자인과 서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예우와 가독성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신청은 태백공원묘원 관리사무소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추모관 내 고인 표식이 각인되지 않은 유골함이 910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안치단의 통일성과 시각적 정돈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유가족에게는 고인을 정성스럽게 기리는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 사업을 ESG 경영 실천 사례로도 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공간 서비스 제공과 시설 관리 효율성 제고를 통해 추모관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무상 신청 대상은 2026년 3월 1일 이전 추모관에 안치된 사용계약 건에 한하며 사용기간 15년이 경과한 미갱신 분양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작은 배려이지만 유가족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장사문화 조성과 유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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