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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신축 이전, 잠정 연기…"안전 시설 보강 우선"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공공의료 환경 현대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이 내부 사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보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삼척의료원.[사진=삼척시] 2026.03.11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당초 오는 20일부터 기존 의료원에서 정상동 신축 의료원으로 순차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응급실을 36시간 이내 이전해 22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외래 진료는 23일부터 시작하는 일정까지 세워졌지만, 최종 점검 과정에서 일부 시설에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시는 이번 결정이 '안전 우선'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 연기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전 대상 시설의 보완과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재조정된 이전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신축 삼척의료원은 병상 수를 기존 148개에서 250개 규모로 확대한 종합 공공의료기관으로, 음압격리병실 중환자실 확충과 최신 진단장비 도입 등을 통해 동해 삼척권 공공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다. 예정된 이전이 미뤄지면서 시민들의 아쉬움과 불편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급하게 옮겼다가 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것보다, 보강을 마치고 안정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낫다"며 신중한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52
삼척서 '성평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 4100명 열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제25회 성평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열고 있다. 제25회 성평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사진=삼척시]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세부 참가 인원은 겨루기 556명, 격파 1984명, 품새 1632명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일정에 따라 13~14일에는 겨루기, 15~18일에는 격파, 19일부터 마지막 날인 21일까지는 품새 경기가 삼척시민체육관을 채운다. 삼척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내 인력 배치 등 행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는 9일간 대규모 인원이 지역에 체류하는 만큼 숙박 음식점 관광지 이용이 늘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춘식 체육과장은 "전국 단위 태권도 대회가 우리 시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종료 때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47
하이원리조트, '그린카드 에코여행' 진행…최대 55% 실질 혜택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손잡고 '그린카드 에코여행' 캠페인을 펼치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그린카드는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가 함께 운영하는 정책 카드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나 서비스를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다. '그린카드 에코여행' 캠페인.[사진=강원랜드]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올해부터 에코머니 적립 대상이 환경표지인증 '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까지 확대되면서, 하이원리조트 이용객도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7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그린카드 에코여행' 캠페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콘도 객실 등 리조트 직영업장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직영 식음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그린카드 결제 시 결제액의 30% 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숙박과 식음 이용을 함께 할 경우 최대 55% 수준의 실질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월별 에코머니 적립 한도는 1인당 20만 포인트로 제한되며, 온라인 결제 건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관련 세부 내용과 참여 조건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와 에코머니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그동안 친환경 리조트 조성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이 국내 5성급 호텔 가운데 네 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에는 하이원 콘도가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 국내 최초로 호텔과 콘도 전 부문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한 리조트가 됐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콘도 부문의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하이원을 찾는 고객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면서 눈에 보이는 혜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46
강릉시, 이륜차 '전국번호판' 20일부터 시행…"식별성 높아진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 번호판 제도가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이륜차 번호판은 기존보다 크기가 커지고 디자인이 바뀐다. 번호판 규격은 기존 210㎜ 115㎜에서 210㎜ 150㎜로 세로 길이가 35㎜ 늘어나며, 글자 색상도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된다. 반사 성능이 강화된 재질을 적용해 주 야간 식별성을 높였고, 원거리에서도 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개선했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또한 기존 번호판에 표기되던 '강릉' 등 지역명 표기가 사라지고 전국 공통 번호체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주소를 다른 시 도로 옮기더라도 번호판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져, 그동안 주소 이전 때마다 번호판 교체를 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새 번호판은 3월 20일 이후 신규로 등록하거나 사용 신고를 변경하는 이륜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차량은 의무 교체 대상이 아니며, 소유자가 원할 경우 변경 재등록 시 전국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김두호 강릉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륜자동차 번호판의 식별성이 개선되면 교통법규 준수와 단속 효율성이 함께 높아져 교통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제도 변경 사항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35
허영 의원 "춘천호수지방정원, 국가정원으로 키울 법적 기반 마련"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호수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향후 국가정원 승격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허 의원의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정원 산업을 지역 핵심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허영 의원.[뉴스핌 DB]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개정안은 우선 정원산업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정원소재센터와 국립정원문화원을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도시 공간 곳곳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정원도시 육성계획'을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춘천을 포함한 지자체가 정원을 도시정책의 축으로 삼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국가정원 관련 규정도 손질했다. 국가정원의 범위를 기존 국가정원뿐 아니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지방정원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하고 국가정원 운영 및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지자체 예산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허 의원 측은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안정적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향후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을 활용한 18ha 규모 '춘천호수지방정원'을 2027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개원 후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2031년 국가정원 승격, 장기적으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까지 내다보고 있다.​ 정원 사업 추진을 위한 권한 분산 확대도 담겼다. 정원지원센터 설립 운영 주체를 현행 산림청장 단일에서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넓혀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정원정책이 가능하도록 했고 산림청장의 권한 위임 범위를 국립수목원장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까지 확대해 사업 인 허가와 집행 과정의 신속성을 높이도록 했다. 허영 의원은 "정원은 이제 휴식 공간을 넘어 국민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문화 산업을 묶어내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하지만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기관 설치 근거 등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국가 지방정원 정책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춘천호수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예산지원 기반과 승격 절차의 입법적 뒷받침"이라며 "이재명 정부 '5극3특' 전략에 발맞춰 춘천을 독보적인 생태 문화 가치를 실현하는 '정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30
강릉아산병원 노사,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강릉아산병원 노사가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강릉아산병원은 17일 병원 신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릉아산병원 헌혈 캠페인.[사진=강릉아산병원]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겨울철에는 한파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 등이 겹치면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반면, 응급 중증 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는 늘어 매년 혈액 수급난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적정 혈액 보유(5일분 이상) 단계 일수는 248일에 그치는 등 혈액 부족이 만성화되고 있으며, 올겨울에도 4~5일분 수준의 '주의 단계'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안정적 혈액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노사 합동 캠페인은 현장의 위기 인식을 반영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아산병원 노사 양측은 "환자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이번 헌혈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병원 구성원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노사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외래간호팀 최현우 주임은 "의료현장에서 혈액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노사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당장의 혈액 부족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노사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강릉시와 협약을 맺고 전 직원 1900명에게 복지포인트 1인당 20만 원씩, 총 3억8000만 원 상당을 지역사랑상품권 '강릉페이'로 지급하기로 합의해 가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은 생명나눔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민하는 강릉아산병원의 상생 행보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는 평가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21
구자열 예비후보 "청년이 뛰고 신중년이 다시 서는 '활력원주' 만들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원주 첨단원주 매력원주'에 이어 네 번째 비전인 '활력원주' 구상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일자리는 심장, 돌봄은 혈관, 매력은 근육"이라며 "청년 여성 신중년 가족의 삶 전반을 다시 설계해 멈춰버린 원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도시의 활력은 구호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체력"이라며 "청년의 눈빛이 살아 있고, 주부가 활기차게 생활하며 골목에 불이 켜지고 가족의 주말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내가 꿈꾸는 활력 있는 원주"라고 강조했다. 구자열 예비후보가 '활력원주' 구상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구자열 선거사무소]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성별 생애주기 경제상태에 따라 다른 시민 삶을 겨냥해 ▲청년창업 일자리 주거 혁신 ▲주부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인생2막 신중년 정책▲가족생활 문화정책▲돌봄 폭력 생활안전 혁신 등 5개 테마와 25개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 핵심 공약은 '인생2막 종합지원센터' 설치다. 구 예비후보는 "40 50대 조기퇴직이 일상이 됐지만 신중년은 여전히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퇴직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 관계 가계가 한꺼번에 흔들리는 사회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건강 심리 재무 경력 돌봄을 한 곳에서 진단하고 각자에게 맞는 인생 후반기 로드맵을 짜주는 원스톱 패키지 센터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창업 복지 의료 서비스로 즉시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겠다. 원주에서 은퇴는 끝이 아니라 재출발의 원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는 '청년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기업은 사람을 못 구한다고 아우성인데, 본질은 정보가 흩어져 서로를 못 찾는 미스매치 문제"라며 "원주형 청년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 이 악순환을 끊겠다"고 밝혔다. 단순 구인 구직 게시판이 아니라 청년이 한 번 등록하면 역량 경력 희망직무를 정리해두고 기업이 채용 공고를 올리면 AI가 적합 인재를 자동 추천하는 구조를 구상했다. 서류준비, AI 모의면접, 영상면접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부족한 역량은 대학 기업 연계 직무훈련으로 보완하며 취업 후에는 정착지원 포인트를 지급해 '원주에 머무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 예비후보는 "2028년까지 참여 청년 2만명, 기업 2000곳을 확보하고 매칭 성공률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원주 청년의 취업 준비가 더 이상 외로운 정보전이 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 공약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내세웠다. 구 예비후보는 "출산과 돌봄 때문에 일을 멈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오도록 재취업 교육과 여성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우선 '건강케어매니저 100명'을 양성해 시민 건강관리와 주부 일자리를 동시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력단절을 개인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겠다"며 "여성이 경력을 이어가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세 번째 핵심 공약은 '문화기본소득'을 지향하는 가족 여가바우처 도입이다. 구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쉬고 싶어도 시간도, 돈도 없다고 하소연한다. 가족이 지치면 도시가 지친다"며 "원주 시민에게 여가문화가 특권이 아니라 생활권의 기본이 되도록 문화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상에 따르면 가구당 연 10만원 수준의 여가바우처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영화 공연 체육 관광 숙박 등 지역 내 여가 문화 소비에 바로 쓸 수 있게 한다. 맞벌이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해 연간 7만 가구가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요즘 4인 가족이 영화 한 번 보려면 10만원이 든다. 원주 시민의 주말 여가를 행복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오늘 약속드린 인생2막 종합지원센터, 청년 2만명 기업 2000곳을 잇는 일자리 매칭 플랫폼, 가구당 10만원 여가바우처는 모두 원주의 '도시 체력'을 키우는 정책"이라며 "청년이 뛰고 여성이 일하고 신중년이 다시 서고 문화가 권리가 되는 도시, 그것이 내가 말하는 활력원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체력으로 무장한 활력원주는 결국 사람의 문제"라며 "모든 세대가 활력 있게 살아갈 경제적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일, 구자열이 해내겠다.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6:13
강원교육청, 강원소년체육대회 조 추첨·대표자 회의 개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삼척교육지원청에서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 조 추첨 및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조 추첨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 야구, 배구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단체 및 개인 15개 종목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원도교육청 [뉴스핌DB]2020.7.28 grsoon815@newspim.com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는 '마음껏 펼쳐라! 지금 여기 삼척에서'를 대회 구호로, 'DREAM CITY 삼척, 이루자 나의 꿈'을 표어로 내걸고 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삼척을 주 개최지로 춘천, 강릉, 양구, 양양, 화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에 학생선수 3,868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년도 3,807명보다 61명이 늘었다. 특히 12세 이하부에서 펜싱과 근대2종이 새롭게 운영되면서 종목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이인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는 미래 체육 인재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조 추첨 및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2:37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유령 후보'·개입 단체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예고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는 이른바 '유령 후보'와 관련 단체들을 겨냥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는 유령 후보 및 단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선거판을 흔드는 유령 후보들의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아침 인사에 나선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최광익 선거사무소] 2026.02.06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교육감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각종 정치적 개입과 조직적 움직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도 교육감 선거에서의 정치 야합과 유령 후보 난립을 공개 비판해 온 바 있다. 최광익 예비후보 측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과 교육 가족들에게 현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4항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법률로 보장하도록 명시해, 교육을 정당 권력의 도구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을 국가 의무로 두고 있다.​ 지방교육자치 관련 법령은 교육감이 정당원이 될 수 없고, 다른 정치직을 겸할 수 없게 해 교육정책 결정이 특정 정당 이해와 직접 연결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헌법이 요구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1:30
동해시, 하평해변 건널목 폐쇄 후 '안전·이동권' 해법 모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안전 문제로 전면 폐쇄된 하평해변 철도건널목과 관련해 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주민 생활권과 관광 여건을 고려한 균형 있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하평해변 철도건널목은 지난 2월 열차 급정거 사례가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이 전면 통제에 들어간 상태다. 이 건널목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이 해변과 생활 공간을 오가는 통로로 이용해온 곳으로, 폐쇄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수 ㎞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하평해변 옆 철도를 달리는 KTX이음. 2026.03.17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철도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존중하면서도 주민 이동권과 지역 관광 환경을 감안할 때 안전과 편의를 조화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단계적 대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해 하평해변 철도건널목 인근에 CCTV를 설치하고 관제 기능을 강화, 선로 진입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선로 접근을 통제하고 현장 안전 안내를 실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선로에 진입하던 기존 장소에 대해서는 철도보안법상 안전 문제가 크다고 판단, 인근 폐철도 구간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안전하게 철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체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안전관리 방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 이어가며 주민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추가 대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근본적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보행교 지하보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강릉~삼척 KTX 고속화 사업이 추진 중인 점을 고려, 중복 투자를 피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도 입체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 상황과 철도 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하평해변은 SNS를 통해 새로운 해안 관광지로 부각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동해시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관광 관리 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은 "철도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며 이를 충분히 존중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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