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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청사 이전은 도정의 연속…아파트 분양으로 짓는 사업 아니다"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 고은리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비판에 대해 "신청사는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적법한 사업이며, 아파트 분양 수익에 의존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우 예비후보의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 도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강원도청 신청사 고은리 이전은 2022년 12월 부지선정위원회 결정 이후 정부 중앙투자심사, 도의회 의결, 춘천시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 3월 6일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된 상태"라며 "도민의 관심 속에 진행돼 온 만큼 당연히 지속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사진=강원도] 2023.03.06 onemoregive@newspim.com 도는 특히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청사건립기금)를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우상호 후보가 주장한 '아파트 분양 수익으로 청사 건립비를 충당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행정복합타운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9월 춘천시가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반려한 이후 현재 진행 사항은 없다"며 "향후 춘천시와 협의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가 "가짜 착공식"이라고 비판한 3월 30일 착공식에 대해서도 도는 "신청사 건립 사업의 일환인 기반시설(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공사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라며 "시공사 선정이 안 된 본관 건축과는 별개로, 이미 진행 중인 기반공사 착공을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신청사 건립은 효율적 공사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공사와 건축공사를 분야별로 진행해 왔다"며 "당초 계획대로 2026년 상반기에는 기반시설 공사를, 하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추진하는 일정으로 도민께도 여러 차례 설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착공식 명칭에 '신청사'를 사용한 것은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공사가 신청사 건립 사업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착공식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6:45
우상호 "고은리 도청사 신축은 존중…'빚더미 도청'은 막겠다"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춘천 고은리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행정 연속성을 위해 고은리 신축 결정은 존중하되, 아파트 분양에 기댄 재원 조달 방식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강원도청사 신축 관련 기자회견문을 통해 "강원도청사 신축을 둘러싼 혼란을 매듭짓고 도민의 혈세를 지키기 위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강원도청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우상호 선거사무소]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우 예비후보는 먼저 "이미 지난 3월 6일 고은리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 등 법적 행정절차가 완료됐다"며 "행정의 신뢰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소송과 혼란을 막기 위해 고은리 도청 신축이라는 기존 결정은 번복하지 않고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재원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그는 "현재 강원도정은 아파트 분양 수익으로 청사 건립비를 충당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냉혹한 현실을 외면한 판단"이라며 "춘천시에서 이미 개발 진행 중인 세대는 2만2660세대로 주택 공급 과잉 상태인데, 이런 상황에서 4700세대를 추가 분양해 건설비를 마련하겠다는 것은 시장 원리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간 전쟁과 무역분쟁 등으로 원자재 값이 폭등하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분양이 실패할 경우 최소 수천억 원에서 최대 1조4000억 원의 빚이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 된다"며 "아파트 분양에 기댄 신축 비용 조달은 도민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이라고 비판했다. 우 예비후보는 김진태 도정이 예고한 신청사 착공식에 대해서도 "시공사 선정은 물론 착공계도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착공식'부터 열겠다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도민을 속이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며 "실질적 공사가 불가능한 시점에서의 가짜 착공식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강원도청사 신축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절차는 일단 중단돼야 한다"며 "제가 당선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도민과 함께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행정의 책임은 기존 약속을 존중하는 것만큼이나 잘못된 방식을 바로잡는 용기에서 나온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오직 도민만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6:33
구자열 "김진태 도정보고회, 재선 출정식이자 사전선거운동" 맹비판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보고회'를 겨냥해 "현직 프리미엄을 악용한 재선 도전 출정식이자 대규모 사전선거운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김진태 지사가 원주를 찾았다. 명목은 도정보고회지만, 이는 6 3 지방선거를 앞둔 명백한 재선 도전 출정식"이라며 "이미 춘천 보고회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음에도 원주에서 행사를 강행한 것은 원주시민을 향한 정치적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사진=구자열 선거사무소]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거론하며 "선거일 전 90일부터는 후보자가 되려는 자의 출판기념회와 국회의원 지방의원의 의정보고회까지 금지하고 있다"며 "김 지사는 이런 취지를 알면서도 '도정보고'라는 이름으로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법의 취지를 몰각한 꼼수 행정이자 선거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구 예비후보는 "도정은 특정 정치인의 사유물이 아니다.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 행정이 한 사람의 성과를 부각하는 홍보 무대로 전락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도정을 살펴야 할 시간에 공무원과 산하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동원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된다. 이는 강원도 행정의 사유화이자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가 내세우는 성과에 대해서도 "빚 1조원 감축, SOC 8건 전승 등을 내세우지만 재정 감축의 구조적 배경과 SOC 사업 단계별 추진 현황에 대한 투명한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며 "정작 도민 삶과 직결된 핵심 과제는 제자리걸음인데 정치적 수사만 요란한 것은 원주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구 예비후보는 "원주는 이번 지방선거의 강원도 최대 격전지"라며 "이런 곳에서 열리는 도정보고회가 자당 국회의원을 동원한 정치 메시지 중심의 행사로 변질된다면 도민의 기대를 외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정의 성과는 화려한 조명과 확성기가 아니라 묵묵한 행정의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 김 지사가 있어야 할 곳은 행사장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이라고도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김 지사를 향해 세 가지를 요구했다. 그는 "첫째, 도정보고회를 빙자한 재선 홍보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는 인원 동원을 멈추고 공무원들을 일터로 돌려보내라. 셋째, 법의 허점을 이용한 시비를 멈추고 현직 지사로서의 중립 의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가 지속된다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며 "선거의 공정성은 그 어떤 권력 앞에서도 타협될 수 없는 민주주의의 보루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6:27
강원자치도, 원주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보고회' 개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공감 행정'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자리로, 춘천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도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권역 도민 70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상범 박정하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신경호 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도 함께해 도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힘을 모았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원주권 도정보고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김진태 지사는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강원도와 강원특별법이 절대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내일 국회 심사에 오르기로 되어 있는데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국회 상경에 함께한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도 밝혔다. 이어 반도체 바이오 등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12개,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120개 사업, 총 4조 원 규모의 투자와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대형 SOC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8전 8승 성과 등도 함께 보고했다. 원주권 현안 보고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간 답보 상태였던 원주 종축장 개발과 'The 아트강원' 건립 사업이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사업 추진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원주시민의 문화 예술 향상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횡성은 이모빌리티 산업(12개 사업 2400억 원), 영월은 텅스텐 산업(32년 만의 재개발), 평창은 그린바이오 산업(농작물 바이오 생산연구단지 등)을 중점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보고회 후에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심의 일정과 핵심 특례 내용, SOC 8전 8승과 관련한 예비타당성제도 통과 전략, 향후 추진할 SOC 사업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며 도정 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확인됐다.​ 한편 권역별 도정보고회 마지막 일정인 강릉권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릉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6:17
동해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내달 19일까지 운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봄철 건조기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 산불 예방 대책회의.[사진=동해시]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이 기간 동해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력을 확대하고, 야간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신속 대기조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산불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묵호 망상 추암 등 해안 관광지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해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해 삼척국유림관리소,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와 공조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초기 진화와 주민 대피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심광진 동해시 녹지과장은 "건조한 봄철 작은 부주의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1:50
동해시, 워케이션 프로그램 'Work in 동해!' 운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6년 성수기인 7~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일과 쉼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Work in 동해!'를 운영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사진=동해시]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단기 방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머무는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워케이션 빌리지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동해오션시티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용 오피스 공간이 마련된 망상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서핑 힐링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자연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는 총 119명이 참여했으며, 모집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동해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비수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워케이션 전문 플랫폼 '더휴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동해시는 푸른 바다와 쾌적한 숙박 인프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최적의 워케이션 도시"라며 "일과 쉼이 공존하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1:48
동해시, 봄꽃 2만 본·묘목 4000주 나눔…도시 곳곳 '봄 단장'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봄철을 맞아 도시 곳곳에 생기를 더하기 위한 봄꽃 배부와 시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잇따라 추진한다. 15일 동해시에 따르면 매년 40만 본 이상의 계절꽃을 생산해 도로변 화단, 관광지, 시가지 화분 등에 식재하며 도시 경관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봄 여름 가을 연 3회 계절꽃을 배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녹지 조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해시민 나무 나눠주기.[사진=동해시] 2026.03.15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먼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봄꽃 2만 본을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꽃은 팬지, 데이지, 가자니아, 금잔화, 꽃양귀비 등 5종으로 모두 동해시 화목원에서 자체 생산한 것이다. 각 동에서는 주민과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골목길과 마을 안길 주변 유휴지, 주차장 자투리 공간, 아파트 단지 화단 등 생활권 공간에 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을 봄꽃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1일 시민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등 3종 묘목 4000주를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정과 생활 주변에서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생활 속 녹지 확대와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광진 동해시 녹지과장은 "꽃과 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과 함께 도시를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준비된 묘목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어, 올해 행사에도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1:46
강릉과학산업진흥원, '3본부·R&D 전담' 조직개편 단행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천연물바이오, 반도체 신소재, AX(인공지능 전환) 등 강릉시 미래 전략산업 추진 역량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16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규 직원 임용과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R D 기관 전환과 기능별 조직 재편이다. 진흥원은 기존 2본부 1센터 2부설기관 9팀 체계를 3본부 2부설기관 10팀 체제로 개편해 연구개발과 사업기획,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뉴스핌 DB] 2022.05.02 grsoon815@newspim.com 신설된 융합전략본부는 그동안 개별 부서 단위로 추진해 온 바이오 신소재 ICT 분야 신규 사업 발굴 기획 기능을 한데 모은 전담 조직이다. 정부의 AI 대전환, 초혁신경제 등 기술 선도 성장 정책에 민첩하게 대응해 강릉시 미래 전략산업을 선제 발굴하고,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한 기획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R D 전담 조직인 천연물바이오연구소는 천연물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생산공정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개발을 기획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하고,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강릉시 신성장동력인 천연물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는 산업육성본부로 확대 개편됐다. 산업육성본부는 해양 천연물 바이오를 포함한 지역 주력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과 기술 고도화, 시장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보다 체계적 전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 취지를 살리기 위해 6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대규모 전보 인사를 병행, 개편된 조직에 적재적소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기획 R D 기업지원 전반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진흥원이 천연물바이오, K-푸드와 K-뷰티, 반도체 신소재, ICT와 AX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혁신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부가가치 기술 상용화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 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역산업을 지원하고 강릉시 미래산업을 키우는 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강릉해양바이오진흥원과 강릉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합해 설립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해양바이오 GMP HACCP 시설 구축(2022), 메타버스 허브 5G 실증 및 XR 시설 구축(2023), 강릉메타버스체험관 개관(2024) 등 바이오 ICT 산업 인프라 확충에 성과를 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양산화 지원에 나서 지역산업 혁신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11:35
'Rose Nation' 앞세운 삼척장미축제 또 한번의 도약…5월 개막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천만 송이 장미 위로 블랙이글스가 곡예 비행을 펼친다. 동해안을 타고 불어온 바람이 장미 향을 싣고 흐르는 사이, 삼척 장미공원은 '꽃 공원'을 넘어 삼척을 상징하는 축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체계를 다져온 삼척장미축제가 올해 'Rose Nation(로즈 네이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25 삼척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오십천 장미공원.[사진=삼척시] 2025.05.24 onemoregive@newspim.com ◆10일에서 7일로 짧아졌지만 더 짙어진 축제 삼척장미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급으로 꼽히는 삼척 장미공원(약 8만5,000㎡, 16만 그루 천만 송이 장미)을 무대로, 테마 정원과 야간 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매년 5월 장미 시즌을 책임져 왔다. 특히 최근 축제에서는 13개 테마정원과 6개 테마존, 야간 조명, 포토존, 미션게임(골든로즈 찾기), 버스킹과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꽃 구경을 넘는 체험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해외 공연팀이 더해지면서 지역 축제를 넘어선 볼거리도 확보했다. 올해 축제는 일정과 구조에 변화를 준다. 기간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로 줄었지만, 축제 공간을 푸드존, 놀이기구존, 직업체험존, 포토존, 문화 예술 전시존 등 5대 존으로 재편해 동선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했다. 장미공원의 테마 정원과 각 존을 연계해 '사진만 찍고 떠나는 꽃축제'가 아니라, 머무르며 소비하고 경험하는 체류형 경제형 축제를 지향하는 구조다. 축제의 초점이 "얼마나 오래 여는가"에서 "어떤 경험을 남기는가"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2024 삼척장미축제 퍼레이드.[사진=삼척시청] 2024.05.19 onemoregive@newspim.com ◆'장미요정'에서 'Rose Nation'으로 확장되는 세계관 콘셉트도 한 단계 확장됐다. 동화적 상상력에 기반한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 같은 스토리텔링이 공원 내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축제 전체를 하나의 가상 국가로 설정한 'Rose Nation'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은 장미국(國)을 방문한 여행자이자 시민이라는 설정 아래, 각 존과 테마 정원을 서로 다른 '장미 도시국가'처럼 경험하게 된다.​ 이 세계관 위에 로컬 콘텐츠가 덧입혀진 점도 눈에 띈다. 삼척시는 지역 작가 기업과 함께 개발한 관광 기념품을 선정해 축제 기간 첫 공개할 계획이다. 장미를 모티브로 한 향수 디저트 굿즈뿐 아니라, 삼척의 정체성을 담은 수공예품까지 더해 '삼척다운'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은 동시에 팝업 마켓이자 실험 상점이 되고, 장미 공원이라는 하드웨어에 세계관과 로컬 콘텐츠라는 소프트웨어를 더해 도시 브랜드를 키우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2025 삼척장미축제.[사진=삼척시] 2025.06.01 onemoregive@newspim.com ◆포틀랜드 파사데나가 던지는 질문 세계의 대표적 장미축제로 자주 언급되는 곳은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과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의 로즈 퍼레이드다. 두 축제는 장미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공통적으로 "도시 전체를 장미 무대로 만든다"는 점에서 삼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심형 장미축제로, 5~6월 한 달여 동안 시내 곳곳에서 대형 퍼레이드, 수상 퍼레이드, 유람선 이벤트, 불꽃쇼, 카니발이 이어진다. 꽃으로 장식한 플로트에 시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야간 불꽃과 음악 공연이 결합되면서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장미는 축제를 관통하는 상징일 뿐, 실제로는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제를 보여주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파사데나 로즈 퍼레이드는 꽃과 자연 소재만으로 만든 초대형 플로트가 상징인 세계적 새해 퍼레이드로, 미식축구 '로즈볼'과 연계돼 스포츠와 축제가 결합된 형식을 띤다. 퍼레이드 제작 과정에 시민 기업 학교가 깊숙이 참여하면서, 준비 과정 자체가 지역 커뮤니티의 연중 행사가 된다. 도시 브랜딩과 관광 수입, 미디어 노출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다.​ 두 사례가 삼척에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장미를 단지 배경으로 둘 것인가, 아니면 도시를 움직이는 엔진으로 쓸 것인가."가 아닐까 싶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사진=삼척시] 2025.06.01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이 채워야 할 '빈칸' 세 가지 삼척장미축제는 장미공원의 스케일과 자연 경관만 놓고 보면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포틀랜드 파사데나와 같은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앞으로 채워야 할 빈칸도 분명해진다. 축제의 확장성을 위해 고민해볼 지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퍼레이드와 시민 참여의 강화다. 포틀랜드와 파사데나는 장미로 장식한 플로트와 카트를 앞세운 퍼레이드가 상징이다. 삼척 역시 장미공원과 인근 도심, 해변을 잇는 소규모 '로즈 퍼레이드'를 시범 도입해 볼 수 있다. 학교 기업 마을 단위로 팀을 꾸려 장미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플로럴 카트를 만들고, 축제 기간 하루를 '퍼레이드 데이'로 지정해 행진 경연 시상을 진행한다면, 장미를 '보는 축제'에서 '만들고 들고 걷는 축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둘째, 도시 전역으로의 공간 확장이다. 장미공원은 축제의 심장이지만, 장미는 도시 곳곳으로 흘러나와야 한다. 포틀랜드가 강과 항만, 도심을 모두 축제 무대로 삼듯, 삼척도 해변과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도심 상권을 엮는 '로즈 블루(장미와 바다)' 투어 코스를 고민해 볼 만하다. 낮에는 장미공원, 오후에는 바다와 동굴, 저녁에는 도심 야간 경관을 잇는 루트를 만들면, 축제는 하루 체험을 넘어 '삼척형 체류 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다.​ 셋째, 전문성과 교육성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장미축제에는 장미 품평회, 정원 디자인 쇼케이스, 가드닝 워크숍이 빠지지 않는다. 삼척도 국제 대회를 바로 도입하기보다는 시민 정원 공모전, 청소년 정원학교, 지역 원예 조경인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로즈 스쿨' 프로그램을 도입해 단계적으로 폭을 넓힐 수 있다. 장미를 매개로 한 교육 콘텐츠는 축제를 계절성 행사를 넘어 연중 이어지는 도시 프로젝트로 만드는 기반이 된다.​ 여기에 올해 도입되는 'Rose Nation' 세계관을 접목하면 상상력의 반경은 더 넓어진다. 축제 기간에만 통용되는 '로즈 여권'과 스탬프를 발급하고, 테마 정원을 여러 개의 '로즈 도시국가'로 설정해 미션 투어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축제장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로즈 토큰(쿠폰)과 한정 굿즈를 연계하면, 세계관 참여 소비가 한 번에 묶이는 축제 경제권도 그려볼 수 있다. 2025 삼척장미축제.[사진=삼척시] 2025.05.24 onemoregive@newspim.com ◆'계절 축제'에서 '도시 플래그십'으로 갈 수 있을까 축제는 시작보다 그다음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첫해의 신선함이 사라지는 시점에,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지에 따라 '한때 화려했던 이벤트'로 남을지, '도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으로 성장할지가 갈린다. 삼척장미축제는 국내 최대급 장미공원이라는 하드웨어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인기가수 공연, 로컬 콘텐츠 결합을 통해 이미 기본기를 갖춰가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제 필요한 것은 방향에 대한 합의와 일관성이다. 삼척이 스스로를 '장미 도시'로 선언하고 장미축제를 도시 브랜딩과 관광 산업 정책의 정점에 놓을 것인지, 아니면 여러 계절 축제 중 하나로 남길 것인지에 따라 향후 5년의 그림이 달라진다. 포틀랜드와 파사데나처럼 장미를 통해 도시의 꿈을 이야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순간, 삼척장미축제는 비로소 삼척의 미래를 견인하는 엔진이 될 수 있다. 올해 5월, 삼척 장미공원 하늘 위로 다시 한 번 블랙이글스가 곡예 비행을 펼칠 때, 삼척장미축제가 어디를 향해 날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onemoregive@newspim.com 26-03-15 09:00
김중남, 강릉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완전히 새로운 강릉 만들겠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강릉시 경강로 2129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월 9일 주문진항에서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자리로, 당시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완전히 새로운 강릉'을 향한 비전과 구상을 지지자 및 시민들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중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실전형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김중남 선거사무소] 2026.03.14 onemoregive@newspim.com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30여 년간 강릉시청에서 근무한 행정 전문가로서 시정의 전 과정을 몸으로 겪었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전형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인사에서도 김 예비후보는 지역위원장 시절 강릉의 고질적인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관계부처를 설득해 대통령의 현장 방문과 대책 마련을 이끌어냈던 점을 상기시키며, 강릉~삼척간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 반영과 KTX 증편 확정 등에 기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행력'을 거듭 부각했다. 아울러 미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청년들이 강릉을 떠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일자리 주거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시민 주권 도시 강릉'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중남 예비후보는 "특권과 줄서기가 없는 새로운 강릉을 만들겠다"며 "지지자 여러분의 힘을 받아 반드시 승리해 강릉을 확 바꾸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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