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조사 불응한 김 여사…선거 앞둔 檢 수사 향배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검찰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향후 수사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대면조사'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김 여사의 검찰 출석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법조계 안팎에선 조사 시점에 따라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검찰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의사를 통보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다. ... '김여사 학위취소 가능해질까'…숙명여대, 소급적용 학칙 개정 착수 김건희 여사, '불출석 사유서' 제출…소환조사 불발 檢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 통보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등 비...16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5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25-05-15 06:30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 법률자문단 2명 신규위촉…행정쟁점 신속 대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13일 법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변호사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16년 2월 출범 이후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행정을 점검하며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법률자문단은 위원회 업무와 관련한 법적 쟁점을 다룬다. 자문단은 변호사·법학교수와 같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되며, 시장이 위촉한다. 올해 4월까지 총 320건의 법률자문을 수행했다. 또 연 2회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위촉으로 자문위원 수는 50명으로 확대됐다. 25-05-15 06:00
서울시복지재단, 광진구·노원구·서대문구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서대문구, 노원구, 광진구와 함께 '자치구 가족돌봄청년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치구단위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진행 지원·모니터링과 자치구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 홍보와 광역 서비스 자원을 우선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 운영 후 결과를 반영해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가족돌봄청년의 일상적인 발굴과 관리가 가능한 '시-구-동 연계 모델'을 개발한다. 25-05-15 06:00
'서울 어린이 안경 20% 할인쿠폰' 19일 2차 신청 오픈…1406개 매장 참여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결과 총 5310명이 신청했으며,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25-05-15 06:00
'스승의날' 15일 경북서부내륙 5mm 내외 비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스승의 날'인 1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한 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보됐다. [영 25-05-14 20:31
"녹색도시 미래, 포항서 해법 찾는다"…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개막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후 위기를 돌파할 녹색 전환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가 산업도시 포항에서 시작됐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이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막식과 함께 닻을 올렸다. 25-05-14 19:17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잇따라...지자체 "공문 확인 필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된 공문서를 발송하고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14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동일 사례가 속출하면서 일부 지자체들이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에 나섰다. 25-05-14 19:11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장 현장 직접 챙겨 [영덕·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14일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23~25일까지 3일간 산불 피해지역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북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조사를 완료했다. 또 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개소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44억7000만원을 교부했다. 25-05-14 19:10
정근식 서울교육감 "부당한 소송에 교사 휘말리지 않게 할 것"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44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사들이 부당한 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열정적인 교육활동이 근거 없이 매도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께서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부당한 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심리적 지원을 다하고 법 제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도중 신고를 당한 교원에게 사건 초반부터 마무리까지 25-05-14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