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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TK통합법 보류, 민주당 폭거이자 내부 분열 탓...회기내 통과시킬 것"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 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 처리가 보류된 것에 대해 "대구 경북의 자존심을 짓밟고 균형 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거"라며 비판했다. 특히 주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차별'을 비난하면서 무기력한 여당 지도부와 막판에 자중지란을 일으킨 지역 정치권에도 쓴소리를 하며 이번 회기 내 통과를 향한 배수진을 쳤다. ◆ "광주 전남은 20조 폭탄, TK는 보류...야비한 차별" 주 부의장은 이날 발표한 '대구경북 함께 가는 길을 막아설 순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법안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을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은 전남 광주 통합법은 단독으로 통과시키면서 대구 경북과 대전 충남 통합법은 보류시켰다"며 "한쪽에는 20조 원의 지원 폭탄과 온갖 특례를 몰아주면서, 다른 한쪽은 '지자체 반발'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대며 가로막는 행태는 명백한 지역 갈라치기이자 야비한 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부의장의 분노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를 향해서도 터져 나왔다. 민주당에 법안 보류의 '빌미'를 제공한 당 내부의 책임을 따져 물은 것이다. 주 부의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대구 경북의 전폭적인 지지로 세워진 지도부가 지역 명운이 걸린 법안을 사수하는 데 이토록 무기력해서야 되겠느냐"며 "야당의 공세에 밀려 지역의 미래를 협상 카드로 내어주는 비겁한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일갈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TK통합법 보류에 민주당 폭거이자 내부 분열 탓이라며 회기 내 통과 시킬 것을 주장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2.24 yrk525@newspim.com 무엇보다 법안 처리의 결정적 순간에 파열음을 낸 대구시의회와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행보를 두고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 완전한 법안을 요구하고 재정 지원과 의석 문제를 분명히 하자는 뜻은 이해하지만, 7년간 피땀 흘려 쌓아온 통합의 공든 탑을 하필 이 결정적 순간에 흔들어야 했느냐"며 "굳이 '내부도 정리가 안 됐다'는 빌미를 스스로 내주어 통합을 미루려는 쪽에 명분을 쥐여준 꼴이 됐다"고 말했다. ◆"TK만 차별받을 순 없어 회기 내 반드시 통과시킬 것" 주 부의장은 향후 법안 통과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선언적 문구로 후퇴한 TK 통합법의 미래 산업 조항과 공항 후적지 개발 국비 지원 근거를 광주 전남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광주 전남에 들어간 지원 조항의 구조를 광역 행정통합의 공통 기준으로 삼아, TK에도 실질적 효력이 있는 동급 조문을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군공항 주변 지원 문제는 타지역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재정 지원은 시행령과 부대의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관철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주 부의장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우리 아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게 만드는 마지막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열차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의 갈라치기와 지역 정치인들의 사욕을 모두 이겨내고, 지역 간 형평성을 바로 세워 이번 회기 안에 반드시 통합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yrk525@newspim.com 26-02-24 21:31
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TK통합법안 마지막까지 설득 할 것"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이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보류' 처리되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통합 법안의 국회 통과를 마지막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법사위 모 의원은 저에게 '대구경북 특별법' 통과를 준비했는데 민주당이 갑자기 대구시 의회 반대 성명을 이유로 보류시켰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은 저에게 국민의힘 지도부 설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보류' 처리되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통합법안의 국회 통과를 마지막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이철우 페북 캡쳐]2026.02.24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이 법은 특정 정당의 법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하고 "전남과 경북은 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고, 대구와 광주는 1인당 지역 총생산이 꼴찌 수준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두 지역이 다시 성장하는 길을 함께 가야 한다"며 거듭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지역의 생존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쟁으로 멈출 시간이 없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4 20:27
'TK통합특별법 국회 법사위 보류' 책임론 급부상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은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되면서 TK 정치계에서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TK통합특별법' 국회 통과를 강하게 주장해 온 이철우 경북지사를 겨냥한 책임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6.3지방선거'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왼쪽)과 이강덕 전 포항시장(오른쪽)[사진=뉴스핌DB]2026.02.24 nulcheon@newspim.com 'TK통합특별법'의 국회 법사위 '보류' 소식이 전해지자 최경환 전 부총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도지사선거 불출마"를 촉구했다. 최 전 부총리는 24일 긴급 성명을 내고 "졸속 통합에 대한 500만 시도민의 깊은 우려와 시 도의원들의 정당한 반대가 마침내 국회에서 증명됐다"며 "주민투표 없이 밀어붙인 이철우 지사의 '원맨쇼'로 무너질 뻔한 대구 경북의 백년대계를 500만 시도민께서 멈춰 세웠다"고 주장했다. 최 전 부총리는 또 "민주당은 광주 전남에 온갖 특혜와 예산 지원을 몰아주는 법안을 보란 듯이 통과시켰다"고 주장하고 "대구 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를 이토록 허술하게 추진한 것에 대해, 이 지사는 지금 당장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 전 부총리는 "호남에 구걸하지 않고, 중앙정부의 처분만 기다리지 않는 대구 경북이 주도하는 당당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시도민의 진짜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구 경북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전 포항시장도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국회 법사위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안 처리가 보류됐다"며 "대구 경북과 전남 광주 특별법안의 특례 규정을 전수 비교한 결과, '27전 27패'라는 참담한 현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전 시장은 또 "이재명 정부와 경북도지사가 무리하게 행정 통합을 추진할 당시부터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강조하고 "통합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며 거듭 '선 보완 후 통합론'을 역설했다. 이 전 시장은 "만약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이 그대로 통과됐다면 AI, 반도체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환 국가재정지원, 푸드테크 산업, 녹색산업, 스마트 농업, 국립대 산학협력 등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수많은 핵심 산업들이 전남 광주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법안의 졸속 추진과 내용적 절차적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해왔다"며 "그간 밝혀낸 문제점들을 전면 수정하고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이 제대로 반영된 진정한 행정 통합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도민들께서 행정통합을 원치 않는다면 '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라도 경북 중흥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2-24 20:25
대구 테크노폴리스로 주행 버스 눈길 미끄럼 사고...6명 부상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로 도로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탑승객 6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구조 인력 12명과 장비를 급파해 부상자들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24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로 도로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탑승객 6명이 다쳤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6.02.24 nulcheon@newspim.com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가 단독으로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2-24 18:03
전국 광역단체장 2월24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증평군 순방(11:00 증평군 일원)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6.02.23 baek3413@newspim.com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발대식 (14:00 원주농민문화체육센터) -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현장 방문 (15:30 원주시자원봉사센터) ▲강기정 광주시장 - 통상 업무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 충남 시도민 연대 대규모 궐기 총력전(14:00 국회) ▲최민호 세종시장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세종시 충청지방데이터청 세종연구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식(11: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2026년 보훈단체 간담회(11:00 외부접견실) - 대전 충남 시도민 연대 대규모 궐기 총력전(14:00 국회) ▲박형준 부산시장 - 임용장 수여식-3~4급 직위(09:50 의전실) -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개소식(10:20 부산시민공원) -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투자 업무협약(11:10 영상회의실) - 문화정책포럼-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북극항로(14:0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 국립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18:00 롯데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 회의 (09:00 도정회의실) - 북극항로 부울경 공동대응전략 정책포럼(14:3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시정 언론 브리핑 (10:30 시 프레스센터) ▲이철우 경북 도지사 - 통상 업무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 (14:00 수원) -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출발 언론브리핑 (15:30 경기대표도서관 인근 잔디밭)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10:00 한라홀) -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협의회 Kick-Off 회의(14:00 삼다홀) -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15:00 복지이음마루) [전국종합=뉴스핌] 26-02-24 06:50
대구·경북 24일 오후부터 눈·비...건조 기세 한풀 꺾이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24일 오후 비나 눈이 예고됐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경북 동해안 내륙의 건조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24일 오후 비나 눈이 예고됐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경북동해안,내륙의 건조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2026.02.23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다만, 이날 오전까지는 대구 경북권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 경북을 포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4일부터 이튿날인 25일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24일 새벽(00~06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이날 오전(06~12시)부터 대구 경북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경상권 동해안에는 24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 경북(남서내륙 제외)의 24~25일 예상 적설량은 1~5cm로 관측됐다. 또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남부 5~30mm △경북 중 북부 5~10mm △울릉도 독도 5mm 안팎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북권을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고,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며 감속 운행,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24일 기온은 -4도~8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의성 청송 -4도, 안동 영주 -2도, 상주 영천 -1도, 영덕 포항 4도, 울진은 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문경 상주 4도, 안동 영주 5도, 구미 영천 6도, 울진 포항 8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6-02-23 18:57
경북도의회 통합특위, 통합특별법 향후 대응 방향 논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통합특별위)가 23일 4차 회의를 속개하고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대안 법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7일 제3차 회의 및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도의원들의 우려 사항과 요구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보고를 청취하고, 국회 입법 과정의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소집됐다.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23일, 4차 회의를 속개하고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대안 법률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6.02.23 nulcheon@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 집행부는 정부의 불수용 또는 수정 의견에도 불구하고 핵심 특례와 특별법 내용이 대폭 반영돼 당초 335개 조문에서 56개 조문이 늘어난 391개 조문으로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 체계의 구조와 내용은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집행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재정 분야 및 일부 지역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특례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합특별위 위원들은 "도민이 요구한 핵심 특례조항이 정부의 반대로 삭제되거나 선언적 문구로 후퇴한 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향후 입법 과정에서 핵심 사항이 반드시 추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통합특별위원들은 북부 지역 균형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관련 사항과 낙후 지역 발전 문제 및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특례 등 통합 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항의 입법화가 미흡한 것과 관련 "추가 입법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진석 위원장은 "국회 대안 법안 통과는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입법화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법안의 문구 하나, 시행령 조항 하나가 경북 도민의 삶과 지역 균형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별 유불리를 떠나 문제를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특위는 입법 절차 전 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도민의 입장을 일관되게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3 17:32
주호영, 정치 22년만에 첫 북콘서트 연 까닭…"정치적 유불리보다 책임"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2일, '22년간의 정치 역정'을 담은 저서 '주호영의 시간, 그리고 선택'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독자와 시민들을 만났다. 어림잡아 2000여 명의 독자와 시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주 부의장과 불교계의 인연을 과시하듯 스님들도 대거 참석했다. '대구경북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2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2년간의 정치 역정'을 담은 저서 '주호영의 시간, 그리고 선택'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2.23 nulcheon@newspim.com 대체로 정치인의 북콘서트가 '딱딱하다'는 선입견과는 달리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열린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이 참석자들로 가득 메워지면서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도서 판매대는 물론 저자와의 포토타임이 진행된 로비는 주 부의장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장사진을 연출했다. 북콘서트에 앞서 사전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정치인의 행사가 아닌 작가와의 만남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감쌌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 절차를 최소화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경원 윤상현 국회의원과 정준호 배우의 영상 축사와 주 부의장의 22년 정치 역사를 1분에 담은 영상으로 북콘서트의 막이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주 부의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설득의 지혜를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따뜻한 리더십이 대한민국 정치에 큰 힘이 됐다.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저서 추천사에서도 "6선 의원의 경험과 기록은 우리 사회에 소중한 역사와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도 무대에 올라 출간을 축하했다. 김 전 의장은 "정치인들의 회고록을 수없이 봤지만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밤을 새워 읽은 유일한 책"이라며 "안약을 몇 방울씩 넣어가면서 읽을 정도로 재밌다. 젊은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자존심도 꺾지 않고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구경북이 합쳤을 때 중앙정부와 협상할 제대로 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주 부의장은 보수의 심장이라는 TK의 적자라는 생각이 든다"며 "50년 인연 동안 늘 한결같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보수의 가치"라고 극찬했다. 성 전 총장은 또 "지금의 대한민국은 상상력만 넘쳐나는 나라가 됐다"며 "상상력에 주호영의 이성이 합쳐져야 한다. 그래야 대구경북도 발전한다"고 말했다. ◇ 주호영 부의장 "후배들에게 무언가 남겨야 할 의무감으로 집필" 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출간까지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 부의장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가 갖는 부정적 이미지와 '자화자찬'으로 흐를 수 있다는 두려움이 앞섰다"며 "그러나 22년 정치하면서 출판기념회를 비판받는 행사로 인식했는데 6선쯤 되니까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야 할 의무감에 책을 쓸 생각을 했다. 대구에서 제가 한 일을 모르는 분들에게 제 과거 행적을 알려드리려는 목적도 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대구 GRDP는 33년째 꼴찌인데 충남의 반도 안 된다"고 지적하고 "대구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통합밖에 없다. 통합 후 '게임의 룰'을 바꿔 대기업 스스로 지역을 찾도록 하겠다. 이건 이재명 대통령도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며 '선통합 골든타임론'을 일관되게 제시했다.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북 콘서트.[사진=주호영의원실] 2026.02.23 nulcheon@newspim.com ◇ "판사였던 주호영, 왜 정치를 선택했는가" 북 토크는 '정치는 언제 시작된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주 부의장의 오랜 친구인 김용락 전 국제문화진흥교류원장과 경북대에 재학 중인 김지영 양이 대담자로 나섰다. 그는 "판사였던 주호영이 왜 정치를 선택했는가"를 북 토크의 화두로 던졌다. 또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정치 입문 전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책에는 경북 울진 산골에서의 유년기와 대구 유학, 학업과 가족사, 법조인 시절의 경험들이 비교적 상세히 담겼다. 이날 대화에서도 참석자들은 '정치인 이전의 시간'이 어떻게 오늘의 선택으로 이어졌는지에 관심을 보였고, 대담자 역시 "정치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취지로 대화를 이끌었다. 또 대담에서 주 부의장이 판사 시절 겪었던 교통사고 이야기도 언급됐다. 대담자는 "큰 사고였다고 들었다. 지금의 주 부의장을 못 봤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그 시기의 경험이 이후 삶과 정치관에 미친 영향을 물었다. 2부 토크 주제는 "피하지 않았던 선택들"이었다. 대담자는 "책을 읽다 보면 '왜 굳이 저 힘든 일을 맡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연금 개혁과 사회적 대타협 과정, 각종 갈등의 한복판에서의 역할에 대해 물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연금 개혁 좌절, 세월호 이태원 참사 수습 등 굵직한 국면이 화제로 올랐다. 주 부의장은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 했던 배경'을 설명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정치적 유불리보다 '당장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결정을 내려야 했던 순간들을 책과 연결해 풀어냈다.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북 콘서트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독조와 시민들이 책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주호영 의원실]2026.02.23 nulcheon@newspim.com 3부에서는 '계파 없는 정치'가 주제로 다뤄졌다. 대담자는 "권력자나 특정 계파에 줄을 대지 않아서 6선이 될 수 있었다"고 진단하고 "정치적으로 외롭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또 "국회의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원내대표 선거가 가장 까다롭다는데, 어떻게 3번이나 선출됐나"며 원내 정치의 뒷이야기를 부탁했다. 주 부의장은 그 과정에서 '신뢰'와 '협상'의 축적이 중요했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자신의 선택이 쌓여 결국 정치적 평가로 돌아오는 구조"를 강조했다. 100여 분간 진행된 행사는 '책 세리머니'에서 정점을 이뤘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참석자들은 양손에 책을 들고 '주호영' 선창에 따라 '시간, 그리고 선택'을 외쳤다. nulcheon@newspim.com 26-02-23 12:20
국립대구과학관, 개기월식&정월대보름 관측행사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기월식과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3월 3일 '개기월식 정월대보름 관측행사: 달님의 숨바꼭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에 의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특별한 천문현상이다. 특히,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작은 모양의 달로 바뀌다가,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 지구 대기의 산란광에 의해 붉은 달로 관측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3월 3일 정월대보름에 진행된다. 3월 3일 저녁 6시 49분부터 달이 점점 가려지며 시작되고, 저녁 8시 4분에서 9시 3분까지 달이 지구 그림자로 완전히 들어오며 붉은 달로 관측된다. 이후 달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 10시 17분에는 다시 보름달로 돌아온다. 이번 현상은 2025년 9월 8일 개기월식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9년 1월 1일 새벽에 관측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기월식 정월대보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2026.02.23 yrk525@newspim.com 행사에서는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며 달의 자세한 모습과 개기월식의 과정을 확인해보며, 보름달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과학특강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진행되어 개기월식의 과학적 원리와 정월대보름의 의미, 달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우주상식 퀴즈대회에서는 퀴즈를 통해 다양한 우주와 관련된 지식으로 우주와 친숙해질 수 있으며, 우주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우주에 대해 즐겁게 탐구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이번 개기월식 현상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우주에 관심을 가지기 바라며,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 다가올 우주 시대의 우주문화 확산과 우주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기월식 정월대보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2026.02.23 yrk525@newspim.com 국립대구과학관은 천문대의 망원경을 활용하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주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개기월식과 같은 특별한 천문현상이 있을 경우에는 관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내, 예약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yrk525@newspim.com 26-02-23 11:27
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 아동 독서환경 지원…성원아이북랜드 도서 200권 후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성원아이북랜드로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어린이 도서 200권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동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아동을 중심으로 맞춤 배분될 예정이다. ㈜성원아이북랜드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도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흥미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 아동 독서환경 지원을 위한 성원아이북랜드 도서 200권을 후원 받았다.[사진=달서구] 2026.02.23 yrk525@newspim.com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정서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동들이 책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6-0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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