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대구.자치분권운동 토론회 열려…스위스 지역주민 자치사례 비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구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스위스의 지역주민 자치사례와 시사점' 토론회가 지난 16일 대구 두산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위스 바인펠덴(Weinfelden) 市의 도미니크 보른하우즈(Dominique Bornhauser) 사회복지국장을 초청해 스위스의 지방자치제도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상임대표의 사회로 도미니크 보른하우즈의 '투루가우 캔톤의 바인펠덴 게마인데 자치행정 시스템 소개'라는 주제발표가 있었고 뒤이어 이기우 교수(인하대 명예교수), 김광석 연구위원(대구정책연구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스위스에서 온 도미니크 보른하우즈 국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0.17 yrk525@newspim.com 도미니크 보른하우즈 국장은 "스위스의 자치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문화이며 결정은 가능한 한 낮은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스위스의 다섯 가지 자치원칙인▲연방주의(F deralismus)▲보충성(Subsidiarit t)▲권력분립(Gewaltentrennung) ▲화합(Konkordanz)▲직접민주주의(Direkte Demokratie)를 소개했다. 덧붙여 "상위 정부가 하위 단위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만 하는 '보충성의 원칙'이 자치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주민발안과 국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정책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한다"며 "행정은 이를 돕는 가이드일 뿐"이라고 말했다. 보른하우즈 국장은 실제 바인펠덴 시의 주민참여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사례1로 "은행거리는 우리 모두의 것" 국민발안-시의회가 중심가 토지를 민간에 매각하려 하자 주민들이 발안을 제안, 결국 시 소유로 유지되며 공공이익 시설로 활용됐다. 사례2로 "공동묘지 규정 개정안" 국민투표-종교적 다양성 논란 속에 시민투표를 통해 규정이 부결되며, 주민이 정책 결정의 최종 주체임을 보여줬다. 사례3으로 전투기 F-35 구입 국민투표-연방정부의 결정을 국민이 제동을 걸어, 중앙정책에도 시민의 통제가 작동함을 증명했다. 세 사례를 예로 들면서 그녀는 "스위스 시민들은 행정을 신뢰하지만 동시에 감시한다. 참여와 견제는 같은 몸의 두 팔"이라고 말했다. 보른하우즈 국장은 인구 약 1만 2000여 명의 바인펠덴 시에서 시의회(입법), 시정위원회(집행), 행정기구(집행부서)가 협력하며 운영되는 구조를 소개했다. 특히 에너지 문화 건설 등 다양한 전문위원회(Commission)를 통해 주민들이 정책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함께 일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스위스의 지역주민 자치사례 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2025.10.17 yrk525@newspim.com 이창용 상임대표는 이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스위스처럼 주민이 예산과 정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해야 진정한 분권이 가능하다"면서 "대구 또한 생활밀착형 주민자치를 강화해 '참여 중심의 지역정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스위스의 실질적 주민자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형 '시민참여형 지방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 계기됐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지역주민 자치사례와 시사점 행사포스터 [사진=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2025.10.17 yrk525@newspim.com yrk525@newspim.com 25-10-17 16:28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저 홍의락은 사업을 20년 했고 국회의원을 두 번 역임했으며,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저는 대구 전문가입니다. 대구를 새롭게 바꿀 실력과 경륜이 있습니다." 홍의락 전 의원은 경제전문가로서 자기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내년 6월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빍혔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대구의 정치와 우리의 과제' 강연에서 '홍의락-대구-민주당'의 삼각관계를 중심틀로 놓고 논의를 전개했다. 그는 대구의 현실에 대해 '팩트가 유통되지 않는 사회, 출향민이 외면하는 도시, 경기자는 없고 관중해설가가 많은 도시, 대구 정치인에게는 대구 사람이 없고 대구 사람에게는 대구가없다, 중앙에 줄서고 지역에서 줄 세우는 속성"을 가진 곳이라고 진단했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5.10.17 yrk525@newspim.com 대구의 경제산업의 실태에 대해서는 "기업의 투자가 미비하고,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하며, 낮은 혁신역량"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는 "정치는 아전정치, 경제는 하청경제, 문화는 종속문화, 사회는 검열사회"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전 의원은 "가장 보수적인 도시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환을 이뤄내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목표라면서 대구시민들의 "자존심 회복과 실용, 희망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구를 'AI 네이티브 시티 대구(AI NATIVE CITY DAEGU)'로 만들고 '기후 행동, 전환 행동, 선거 행동'을 대구혁신의 3대 행동으로 삼자고 제안하면서 하이테크(High Tech)와 하이터치(High Touch)의 조화를 통해 대구가 AI 대전환 시대의 파도를 타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17 yrk525@newspim.com 한편 이날 강연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2025년 가을 당원 정치스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는데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당원 교육을 위해 연속 강좌를 열었는데 예상 외로 당원들의 호응도가 높고 오늘 홍의락 전 의원님의 강연은 대구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안을 보여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10-17 13:48
대구광역시, 뇌 오가노이드 사업기획 전문가 간담회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기획 추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을 위해 산 학 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맞춤형 세부 기획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바이나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 동향과 국가 전략사업으로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기획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구시] 2025.10.17 yrk525@newspim.com 대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뇌 오가노이드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과 더불어, 연구개발(R D)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는 ▲한국뇌연구원 ▲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계명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일의 뇌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뇌질환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뇌 오가노이드 사업을 포함한 뇌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가 국내 대표 뇌과학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 오가노이드(Brain Organoid)'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뇌의 발달 과정과 구조를 모사한 미니 뇌 모델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자폐 등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맞춤형 정밀의학에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yrk525@newspim.com 25-10-17 11:44
대구광역시, 대구도서관 11월 5일 정식 개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을 내달 5일 정식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이다.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만5075㎡(약 456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하늘공원)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도서관을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사진=대구시] 2025.10.17 yrk525@newspim.com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 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도서 등을 비치해 특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2층 디지털자료실은 최신 PC, AV 시설, 태블릿 대출반납기 등 ICT 기반 정보 접근 서비스를 갖췄다. 3층 청소년공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맞춤형 쉼터로 구성했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AI 로봇 안내, RFID 기반 자동대출 반납, 도서 무인분류 시스템(시간당 1,800권 처리),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현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자료실 이용, 시설 운영, 도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포함한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는 11월 5일 정식 개관 후부터 제공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라며, "완성도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10-17 11:33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인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5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한다. 2025.10.17 yrk525@newspim.com 또한,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 연체료도 50% 감경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각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감면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9개 구 군에서도 소상공인 등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기관별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감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10-17 11:20
전국 광역단체장 10월17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14:00 청주오스코) ▲김진태 강원지사 - 전국체전 강원 선수단 격려(14:00 전국체전 경기장 일원) -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18: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이철우 경북지사 -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비 현장점검(14:00 경주예술의전당,경주화랑마을)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8:00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16:30 부산 아시아드) ▲강기정 광주시장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10:30 장애인국민체육센터) - 월산4동 주민총회(11:00 벧엘교회) -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개회식(17: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김영록 전남지사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8:00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이장우 대전시장 - 외부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 주민생계조합 한마음 축제(10:00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 농협 농작업 대행 시연회 및 유통혁신 선포식(13:50 농어민문화체육센터) ▲김태흠 충남지사 -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10:00 아산)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지방국세청 신임 청장 접견(10:30 시청 의전실) -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접견(11:00 시청 의전실) -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12:15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 스웨덴 왕세녀 부산 방문 환영 오찬(12:40 롯데호텔) - 2025 기계설비 기술 세미나(14:15 시청 1층 대강당)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8: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박완수 경남지사 - 제11회 경남축산사랑 한마음대회(11:00 고성)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8: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김두겸 울산시장 - 노사민정 한마음 걷기대회 (10:00 9988무대) -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 (17:00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전국종합=뉴스핌] 25-10-17 07:43
엘앤에프, '양극재 투트랙'으로 미래 연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엘앤에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니켈 코발트 망근(NCM) 리튬 인산 철(LFP) 양극재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비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DIFA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완성차 배터리 부품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고객과 투자자, 연구기관, 대학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직접 만나 미래 배터리 생태계 비전을 공유한다. 엘앤에프 'DIFA 2025' 부스 투시도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는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부스는 ▲양극재 개발 현황 ▲순환경제 비전 ▲체험형 전시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한다. '양극재 개발 현황'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5%를 달성한 NCM(A) 양극재를 선보인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이 제품은 고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 미래형 고성능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주요 셀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또 내년 국내 최초 양산을 앞둔 LFP 양극재도 공개한다. 10년 넘게 축적한 LFP 개발 경험과 NCM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설계한 생산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중국산 3세대 수준의 압축 밀도를 구현하면서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 3공장에 구축된 LFP 파일럿 라인과 내년 양산 계획을 함께 공개한다. NCM과 LFP를 중심으로 한 '투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와 보급형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전고체전지, 나트륨전지, 리튬망간리치 등 차세대 양극재 샘플도 함께 전시해 미래 포트폴리오와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순환경제 비전' 존에서는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과 제이에이치화학공업, 엘앤에프케모솔루션 등 관계사와 함께 전구체 공급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소재 개발까지 아우르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강조한다. '체험형 전시' 존에서는 터치 디스플레이로 양극재 입자를 최대 1만 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이 엘앤에프의 품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엘앤에프는 전시 기간 동안 대학생 대상 양극재 교육과 신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임직원 가족 초청 부스 투어, 관람객 대상 스탬프 투어와 AI 포토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FIX 2025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포럼'을 열어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학계 산업계 전문가와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엘앤에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환경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에서 NCM LFP 양극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독자 기술력과 혁신적 생산 역량으로 불확실한 시장을 돌파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5-10-16 10:14
전국 광역단체장 10월16일 일정 ▲이철우 경북지사 - 2025 APEC 회원국 및 경상북도 투자포럼(13:30 힐튼경주) ▲김진태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마음 화합행사(10:00 신북읍체육공원) -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시상식 (13:00 원주 인터불고호텔) - 한라대 개교 30주년 기념식(14:30 한라대학교) 김진태 강원지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국가예산 점검회의 (10:00 회의실) - 청년 지역미래를 말하다 발표회 (14:00 우석대학교) - 청년정책 대토론회 (16:00 그랜드힐스턴) -남원국제드론제전 (18:00 남원스포츠타운) ▲김영환 충북지사 - 도시농부 간담회(11:00 청주) - 법주사 숲속음악회(15:00 법주사) - 스마트경영포럼 청남대 힐링 300 행사(16:30 청남대) ▲강기정 광주시장 - 서구 보건소 통합건강센터 개소식(10:30 서구청) - 월산5동 주민총회(11:00 월산5동 공영주차장) - 봉선1동 주민총회(14:00 봉선근린공원) - 방림1동 주민총회(15:30 방림제1어린이공원) - 제10회 광주서창 억새축제(17:00 영산강변 주무대) ▲김영록 전남지사 -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11:00 순천만생태 문화교육관) - 보성 정책비전투어(15:00 보성군청) ▲이장우 대전시장 - 한국전기공사협회 제17회 충청권 한마음 단합대회(10:00 호텔ICC) - 제24회 정신건강 어울림 한마당(11:00 한밭체육관)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과학화훈련장 개장식(9:40 99여단) -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11:00 홍익대국제연수원) - 「서울대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개최(16: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민선 8기 시군 방문(09:20 논산)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10:00 창원 3.15아트센터) - 제1차 기업과의 혁신성장 간담회(14:00 장안일반산업단지) - 접견-일본 나가사키현 지사(17:0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10: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해외자매 우호도시 환영오찬 리셉션 (10:40 현대중공업 영빈관) - 공업축제 출정식 및 퍼레이드 (14:00공업탑~메인무대) [전국종합=뉴스핌] 25-10-16 06:37
그치지 않는 가을장마... 경북동해안·북동산지 16~17일까지 비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까지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이날 자정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권의 15~16일 누적 강수량은 대구 경북 20~60mm, 울릉도 독도 10~40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장마 속 익어가는 콩밭. 2025.10.15 nulcheon@newspim.com 경북 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7일까지 5mm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16일 아침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당분간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16일 기온은 15~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7도, 경북 봉화 영주 울진 15도, 안동 문경 청송 16도, 영덕 영천 17도, 포항은 19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봉화 영주 울진 21도, 안동 상주 영천 포항은 22도로 관측됐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0-15 19:49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 진행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 를 진행한다.[사진=수성구]2025.10.15 yrk525@newspim.com 수성문화재단은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복 다례 체험, 무형유산(고산 욱수농악)과 연계한 사물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착용법을 배우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yrk525@newspim.com 25-10-15 15:35

대구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