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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도의회 "TK통합 찬성...거스를 수 없는 대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찬성 가결했다. 경북도의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의회는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경북도가 제출한 '경북 대구 행정 통합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가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속개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가 제출한 '경북대구행정통합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동의 의결'했다. [사진=독자제공] 투표 결과 재석 의원 59명 중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대세론'이 '신중론'을 압도적 표차로 누른 셈이다. 경북도의회가 이날 표결을 통해 사실상 '경북 대구 행정 통합'을 찬성 의결했으므로 경북도의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의회가 이날 표결을 통해 '통합 찬성'에 손들어줌에 따라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서를 제출하고 국회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는 등 '경북대구 행정통합' 로드맵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북도의회 찬성 의결로, 지난 2024년 대구광역시의회의 '행정 통합 동의'와 함께 지방자치법이 규정한 절차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북도의회의 표결 결과, '반대 11표'가 확인된 만큼 이들 반대표에 담겨 있는 요구에 대한 해법 마련 등은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주어졌다. 경북 안동과 예천, 영양 등 북부권은 이번 'TK통합' 관련 '절차적 민주성 결여'와 '소외지역의 공동화(空洞化) 심화' 등을 들며 강한 반발과 함께 '신중론'을 강하게 제기해 왔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7:03
대구 상인동 빌라서 화재…2명 부상·5명 대피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28일 오전 2시 23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8일 오전 2시23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6.01.28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대구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86명과 장비 30대를 급파해 발화 24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47분쯤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1:59
전국 광역단체장 1월28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농협 충북본부 성금기탁식 등(09:50 여는마당)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정기총회(11:10 청주오스코) -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14:00 엔포드호텔) -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 정기총회(15:30 농업기술원)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BNP파리바 업무협약 (11:30 중앙협력본부) ◆강기정 광주시장 -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2026대의원대회(14:00 광주교통문화연수원) - 남구 광주전남 통합 시민공청회(16:00 빛고을시민문화관) ▲김영록 전남지사 - 담양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10:00 담양 문화회관) - 보성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15:00 보성 문화예술회관) ▲이장우 대전시장 -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식(08:30 유성복합터미널) - 2026 대전 인플루언서 어워즈(18:10 TJB대전방송 공개홀)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태흠 충남지사 -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14:00 외부접견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한국반도체학술대회 개회식 (14:00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이철우 경북 도지사 - 파견복귀자 공로패 수여식(10:20 접견실) - 제36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경남 행정통합 입장문 발표(10:30 부산신항-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 - 민생현장 방문(13:00 르네시떼) - 생활SOC복합화사업 준공 및 연제구 가족센터 이전 개소식(15:00 연제구가족센터) - 산타버스 운행 승무원 표창 수여식(16:3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남 부산 행정통합 공동입장문 발표(10:30 부산항신항) - 제429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업간담회 (15:00 2층 대회의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주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방문(10:10 구리)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토론회(10:00 농어업인회관) - 행정시 방문 도민과의 대화(14:00 제주시청) [전국종합=뉴스핌] 26-01-28 06:49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산불 대비태세 강화 [세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내륙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이 2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도의 모든 시 군 구와 강원 9개 시 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태백, 정선, 홍천)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지난 2004년 국가 위기경보 4단계 체계 도입 이후 1월 중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내륙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이 2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도의 모든 시‧군‧구와 강원 9개 시‧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태백, 정선, 홍천)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사진=뉴스핌DB]2026.01.27 nulcheon@newspim.com 산림청과 해당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은 산불 대비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 특보가 발효되고 일주일간(1.20~26.) 전국적으로 21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실제 지난 21일, 전남 광양시와 부산 기장군에서 10ha 이상의 큰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이틀간 진화헬기 63대, 진화 인력 1860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된 바 있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해당 기관은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을 비상대기 시키고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감시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 대비 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2004년 국가 위기 경보 4단계 체계 도입 이후 1월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국민 모두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흡연, 불법소각 등 위법 행위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9:52
김재준 경북도의원 "통합 앞서 울진 등 소외지역 발전방안 담보돼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재준 경북도의원(국민의힘, 울진군)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경북대구행정통합' 관련 "울진 등 소외 지역의 발전 선행론"을 강하게 피력했다.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통합특위) 3차 임시회에서다. 김재준 경북도의원이 27일 열린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3차 임시회에서 'TK통합'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6.01.27 nulcheon@newspim.com 김 의원은 "현재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 대응과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는 하나, 지역에서는 오히려 통합에 따른 대도시 중심의 편중을 심화시키고 소외지역은 변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고 지적하고 "통합 논의에서 울진 등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울진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도시이다"며 "그러나 남북10축 고속도로는 울진에서 멈춰 있고, 동서를 연결하는 36호 국도는 2차선에 머물고 있다. 이들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이 아니라 울진 군민들의 생명을 담보하는 생존선이다"고 강조하고 "통합 논의에서 남북10축 고속도로와 동서5축 고속도로 등 SOC 인프라 구축 방안이 반드시 선행되거나 명시돼야 한다"며 거듭 소외 지역의 '선행 발전론'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들 소외 지역의 제대로 된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지자체의 재정적 정책적 자율성 또한 담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의회 행정통합특위는 3차 임시회를 통해 경북도 집행부로부터 행정 통합 추진 현황을 듣고 지역에서 쏟아지는 통합 관련 쟁점들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 간 '대세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석(경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경북도 집행부에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8:51
'TK통합 어떻게'...경북도의회 의원총회서 '찬성론'·'신중론' 첨예 대립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대구행정통합' 동의 여부를 묻는 경북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27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잇따라 열린 경북도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특별위원회 3차 임시회와 의원 총회에서 '찬성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 총회에서 '찬성론'과 '신중론'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경북 대구 행정 통합' 관련 오는 28일로 예정된 경북도의회 임시회의 의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27일 오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행정 통합 관련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가 27일 오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경북대구행정통합'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6.01.27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은 휴식 시간도 없이 2시간여 동안 격론을 벌이며 '찬성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찬성론'을 피력한 의원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반해 '신중론'을 제기한 의원들은 "도민들의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추진 등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다"며 "가감 없는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부권 등 이른바 소외 지역 의원들은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 발전'이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며 "북부권과 동해안권 등 소외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도의회운영위원회 이춘우 위원장은 "행정 통합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계속해서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열린 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의 3차 임시회에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대세론'과 '소외 지역 균형발전 방안 선행 확보 등 신중론'이 팽팽하게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진석(경주) 행정 통합 특별위원장은 논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28일 본 회의장에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속개하고 지난 22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7:47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원 노후 포장 정비로 통학로 안전 강화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는 통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만촌동 961-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노후 포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근 초중등학교 통학로와 주택가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포장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향후 건립 예정인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절삭 덧씌우기(2934㎡)와 미끄럼 방지 포장(3606㎡)을 시행했으며 공사는 올해 1월 완료됐다. 대구 수성구는 만촌동 일원 노후 포장 정비로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사진=수성구] 2026.01.27 yrk525@newspim.com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로 인한 노면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끄럼방지와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막 포장을 실시함으로써 차량 이용자뿐 아니라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 수성구는 올해 해당 공사를 시작으로 관내 통학로 및 생활도로 우선순위 구간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yrk525@newspim.com 26-01-27 14:32
안삼환 서울대 명예교수, 30일 대구에서 북토크 열어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독문학 번역자와 소설가로 유명한 경북 영천 출신 안삼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오는 30일 오후 4시 범어2동커뮤니티센터(대구 수성구)에서 자신의 장편소설 '역관 일지'(부북스) 출간 기념 북토크 '가로늦게 소설 삼세판, 그는 뭘 얻었나?'를 개최한다. 북토크 제목 '가로늦게 소설 삼세판, 그는 뭘 얻었나?'는 안 교수가 정년 퇴직한 후 이번에 낸 소설이 세 번째 소설을 뜻하는 것으로 그는 이전에 이미 두 권의 소설책을 출간 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안 교수는 대학 퇴직 후 '도동 사람'(2021) '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2024)에 이어 이번 소설까지 세 권이나 쓴 것에 대한 소회와 동학을 종교로 믿는 게 아니라 우리 고유사상으로 본다는 동학에 대한 자신의 평소 생각, 대학 동년배인 소설가 이청준, 박태순 시인 김지하, 김광규 등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안삼환 소설가 및 서울대 명예교수가 30일 대구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사진=대구경북작가회의] 2026.01.27 yrk525@newspim.com 안 교수는 소설을 쓴 데 대해 "한마디로 말하건대, 저의 '귀향'이라 하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대구나 영천으로 귀농 같은 걸 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설을 통한 귀향'이라고나 할까요? 독문학을 충실히 해 오다가, 정년퇴임을 하고도 10년이나 더 독문학자로 이것 저것에 시간을 뺏기다가, 마침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모든 연락이 두절되자, 시간을 얻어 장편 '도동 사람'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년만에 나온 작품이지요"라고 밝혔다. "저는 2021년 후반기부터 평소의 저의 숙원대로 한국인 고유의 '한국적' 사상을 찾다가, 동학 공부를 하게 됩니다. 수운 최제우의 '동경대전'을 읽으면서, 한국적 사회사상을 발견했다고나 할까요. 이것도 일종의 '귀향'이라면 '귀향'이겠는데, 서학에서 동학으로의 '귀향'이지요. 그 결과 나온 것이 제2의 소설 '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고, 지난 해 10월에 나온 '역관 일지'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할 것입니다"고 말을 이어갔다. 경북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독일 본대학에서 공부하고 세계적인 독문학자와 한국의 대표적인 번역가로 명성을 떨친 후, 일종의 금의환향하는 안삼환 교수의 이번 북토크에 대해 지역 문단과 학계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작가회의와 한국문화분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에 이정연 시인(전 대구경북작가회의 사무총장), 대담에 김용락 시인이 진행한다. 안삼환 소설가 2026.01.27 yrk525@newspim.com 한편 안삼환 교수는 1943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서울대 독문과 교수, 한국괴테학회장, 한국토마스만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한국비교문학회장, 한국훔볼트회장, 한국문학번역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독일연방대통령으로부터 '십자공로훈장', 독일고등교육진흥원의 '야콥 및 빌헬름 그림 상'을 수상했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괴테) '토니오 크뢰거'(토마스 만) '텔크테에서의 만남'(퀸터 그라스) 등의 번역서와 '괴테의 파우스트 읽기'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낸 바 있다. yrk525@newspim.com 26-01-27 12:35
'TK통합' 북부권 반발 확산…영양군의회 "일방적 추진 반대"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대구경북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안동시와 영양군의회 등 북부권의 지자체와 기초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의 일방적 추진 등 절차적 문제를 집중 거론하고 나서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구경북 통합' 동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의 심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가 27일 '경북 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문'을 내고 "현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북부권 주민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일방적인 통합"이라며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하고 있다.[사진=영양군의회]2026.01.27 nulcheon@newspim.com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27일 '경북 대구 행정 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문'을 내고 "현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북부권 주민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일방적인 통합"이라며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영양군의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통합 논의는 경상북 도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중앙정부와 광역 자치단체장 주도로 진행되는 위로부터의 결합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는 민주적 절차를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양군의회는 "명분 없는 행정 통합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통합이 될 경우 행정 및 경제 인프라가 대구와 그 인근 경북도 남부권 중심으로 집중될 것이 자명하다"며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지역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통합특별시 체제에서는 기초 지자체의 행 재정적 자율권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며,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범 의장은 "경북 대구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조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영양군의 미래와 경북 도 전체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경북 도민의 의견이 묵살되고 공론화 과정 없이 졸속으로 진행되는 현재의 행정 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의 의견을 먼저 듣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2:05
주호영 국회부의장, 대구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행보 시작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26일 수성갑 지역 시ㆍ구의원 및 지지자와 함께 대구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셨다고 27일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대구 충혼탑 참배로 대구시장 출마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사진=주호영의원실] 2026.01.27 yrk525@newspim.com 이날 주 부의장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차례로 마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대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기록했으며 전날 출마 선언에 이어 대구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다. yrk525@newspim.com 26-0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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