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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강풍·대설' 30일까지 최고 20cm 눈...봉화 영하 15도 '맹추위'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에 28일 오후 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또한 울릉군에는 강풍특보도 함께 발효됐다. 경북 경산,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 경북 북동 산지와 대구를 중심으로 건조경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울릉.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기운데 30일 오전까지 최고 10~20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고됐다. 폭설에 덮힌 울릉군 도동항.[사진=울릉군] 2026.01.28 nulcheon@newspim.com 또 경북 의성, 봉화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지면서 '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은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북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 안팎(일부 경북 북동 산지 중심 -15℃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도 당분간 -1~4도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29일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15도, 의성 -12도, 영주 안동 -10도, 문경 -9도, 영천 경주 -7도, 울진은 -6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봉화 영주 -1도, 안동 청송 1도, 울진 영천 4도, 포항은 5도로 관측됐다. 28일 오후 8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왼쪽)과 29~30일 예상 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6.01.28 nulcheon@newspim.com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 독도에는 30일 오전까지 10~20cm의 많은 눈이 오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북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남쪽 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30일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9:48
故 이해찬 전 총리 분향소 찾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경북=남효선 기자] 2026.01.28 nulcheon@newspim.com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 한종곤 행정국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28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7일 대구시당에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회장(社會葬)이 마무리되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1세대 민주화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당 내 '킹메이커'로 불렸던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 74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어갔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정부는 고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 2026.1.28. nulcheon@newspim.com 26-01-28 18:37
경북도 "'경북대구 행정통합' 절차 속도 낸다"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28일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속개하고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 의결'하자 경북도의 통합 행보에 속도가 붙었다. 경북도는 이날 경북도의회의 '찬성 의결'을 'TK 통합'에 대한 사실상 공식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자 국회의 통합 특별법 입법 절차 등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본격 추진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0일 '경북대구행정통합'의 중단없는 추진을 담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6.01.2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경북도의회가 '통합 동의'를 의결함에 따라 대구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서를 제출하고 국회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는 등 '경북대구 행정 통합' 로드맵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또 국회 입법 절차 지원과 통합 준비를 위해 도민 의견 수렴과 시군 협의를 최우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의 통합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을 가는 것으로 실질적 해법은 통합에 있다"며 "통합의 핵심은 북부권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균형 발전과 중앙정부의 특별시에 대한 과감한 권한과 재정의 이양"을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자치권 및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내용을 특별법안에 명문화하는 등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도 강화,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대구경북 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해 지방 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이 될 것이다"며 "경북 22개 시군, 한 곳도 빠짐없이 늘어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모든 시도민의 생활과 복리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월부터 국회 특별법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특별법은 2024년 당시 경북도와 대구시가 마련한 통합 특별법안을 바탕으로 대전 충남과 광주 전남 통합 법률안까지 검토 반영하고 경북 북부지역과 시군 등의 추가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내용을 보완한 총 335개 조문으로 확대,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 등 상대적으로 발전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균형 발전 지원 방안과 함께, 도청 신도시 행정 중심 발전 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재정 지원 확대,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특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8:16
[종합] 경북도의회 "TK통합 찬성...거스를 수 없는 대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찬성 가결했다. 경북도의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의회는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경북도가 제출한 '경북 대구 행정 통합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가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속개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가 제출한 '경북대구행정통합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동의 의결'했다. [사진=독자제공] 투표 결과 재석 의원 59명 중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대세론'이 '신중론'을 압도적 표차로 누른 셈이다. 경북도의회가 이날 표결을 통해 사실상 '경북 대구 행정 통합'을 찬성 의결했으므로 경북도의 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의회가 이날 표결을 통해 '통합 찬성'에 손들어줌에 따라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서를 제출하고 국회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는 등 '경북대구 행정통합' 로드맵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북도의회 찬성 의결로, 지난 2024년 대구광역시의회의 '행정 통합 동의'와 함께 지방자치법이 규정한 절차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북도의회의 표결 결과, '반대 11표'가 확인된 만큼 이들 반대표에 담겨 있는 요구에 대한 해법 마련 등은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주어졌다. 경북 안동과 예천, 영양 등 북부권은 이번 'TK통합' 관련 '절차적 민주성 결여'와 '소외지역의 공동화(空洞化) 심화' 등을 들며 강한 반발과 함께 '신중론'을 강하게 제기해 왔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7:03
대구 상인동 빌라서 화재…2명 부상·5명 대피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28일 오전 2시 23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8일 오전 2시23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6.01.28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대구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86명과 장비 30대를 급파해 발화 24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47분쯤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1-28 11:59
전국 광역단체장 1월28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농협 충북본부 성금기탁식 등(09:50 여는마당)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정기총회(11:10 청주오스코) -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14:00 엔포드호텔) -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 정기총회(15:30 농업기술원)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BNP파리바 업무협약 (11:30 중앙협력본부) ◆강기정 광주시장 -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2026대의원대회(14:00 광주교통문화연수원) - 남구 광주전남 통합 시민공청회(16:00 빛고을시민문화관) ▲김영록 전남지사 - 담양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10:00 담양 문화회관) - 보성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15:00 보성 문화예술회관) ▲이장우 대전시장 -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식(08:30 유성복합터미널) - 2026 대전 인플루언서 어워즈(18:10 TJB대전방송 공개홀)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태흠 충남지사 -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14:00 외부접견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한국반도체학술대회 개회식 (14:00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이철우 경북 도지사 - 파견복귀자 공로패 수여식(10:20 접견실) - 제36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경남 행정통합 입장문 발표(10:30 부산신항-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 - 민생현장 방문(13:00 르네시떼) - 생활SOC복합화사업 준공 및 연제구 가족센터 이전 개소식(15:00 연제구가족센터) - 산타버스 운행 승무원 표창 수여식(16:3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남 부산 행정통합 공동입장문 발표(10:30 부산항신항) - 제429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업간담회 (15:00 2층 대회의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주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방문(10:10 구리)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토론회(10:00 농어업인회관) - 행정시 방문 도민과의 대화(14:00 제주시청) [전국종합=뉴스핌] 26-01-28 06:49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산불 대비태세 강화 [세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내륙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이 2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도의 모든 시 군 구와 강원 9개 시 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태백, 정선, 홍천)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지난 2004년 국가 위기경보 4단계 체계 도입 이후 1월 중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내륙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이 2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도의 모든 시‧군‧구와 강원 9개 시‧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태백, 정선, 홍천)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사진=뉴스핌DB]2026.01.27 nulcheon@newspim.com 산림청과 해당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은 산불 대비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 특보가 발효되고 일주일간(1.20~26.) 전국적으로 21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실제 지난 21일, 전남 광양시와 부산 기장군에서 10ha 이상의 큰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이틀간 진화헬기 63대, 진화 인력 1860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된 바 있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해당 기관은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을 비상대기 시키고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감시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 대비 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2004년 국가 위기 경보 4단계 체계 도입 이후 1월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국민 모두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흡연, 불법소각 등 위법 행위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9:52
김재준 경북도의원 "통합 앞서 울진 등 소외지역 발전방안 담보돼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재준 경북도의원(국민의힘, 울진군)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경북대구행정통합' 관련 "울진 등 소외 지역의 발전 선행론"을 강하게 피력했다.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통합특위) 3차 임시회에서다. 김재준 경북도의원이 27일 열린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3차 임시회에서 'TK통합'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6.01.27 nulcheon@newspim.com 김 의원은 "현재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 대응과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는 하나, 지역에서는 오히려 통합에 따른 대도시 중심의 편중을 심화시키고 소외지역은 변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고 지적하고 "통합 논의에서 울진 등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울진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도시이다"며 "그러나 남북10축 고속도로는 울진에서 멈춰 있고, 동서를 연결하는 36호 국도는 2차선에 머물고 있다. 이들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이 아니라 울진 군민들의 생명을 담보하는 생존선이다"고 강조하고 "통합 논의에서 남북10축 고속도로와 동서5축 고속도로 등 SOC 인프라 구축 방안이 반드시 선행되거나 명시돼야 한다"며 거듭 소외 지역의 '선행 발전론'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들 소외 지역의 제대로 된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지자체의 재정적 정책적 자율성 또한 담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의회 행정통합특위는 3차 임시회를 통해 경북도 집행부로부터 행정 통합 추진 현황을 듣고 지역에서 쏟아지는 통합 관련 쟁점들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 간 '대세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석(경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경북도 집행부에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8:51
'TK통합 어떻게'...경북도의회 의원총회서 '찬성론'·'신중론' 첨예 대립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대구행정통합' 동의 여부를 묻는 경북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27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잇따라 열린 경북도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특별위원회 3차 임시회와 의원 총회에서 '찬성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 총회에서 '찬성론'과 '신중론'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경북 대구 행정 통합' 관련 오는 28일로 예정된 경북도의회 임시회의 의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27일 오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행정 통합 관련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가 27일 오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경북대구행정통합'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6.01.27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은 휴식 시간도 없이 2시간여 동안 격론을 벌이며 '찬성론'과 '신중론'이 첨예하게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찬성론'을 피력한 의원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반해 '신중론'을 제기한 의원들은 "도민들의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추진 등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다"며 "가감 없는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부권 등 이른바 소외 지역 의원들은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 발전'이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며 "북부권과 동해안권 등 소외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도의회운영위원회 이춘우 위원장은 "행정 통합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계속해서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열린 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의 3차 임시회에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대세론'과 '소외 지역 균형발전 방안 선행 확보 등 신중론'이 팽팽하게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진석(경주) 행정 통합 특별위원장은 논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28일 본 회의장에서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속개하고 지난 22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26-0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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