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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 "동대구를 청년·경제 심장부로 탈바꿈시킬 것"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정해용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가 동대구 역세권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동부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른바 '동대구 역세권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대구역은 하루 수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대구 최고의 교통 결절점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동구에 머물지 않고 타 구로 빠져나가는 '스쳐가는 정거장'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막대한 유동인구를 동구의 확실한 경제적 자산으로 흡수해야 한다"고 프로젝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 후보가 발표한 '새로고침 프로젝트'의 3대 핵심 과제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허브 등 동대구권 경제 거점 육성 ▲주거환경 정비 및 효신로 젊은이 거리 조성 등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철도 4호선 동대구역~MBC 구간 보행로 조성 및 도로 환경 개선이다.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 동대구를 청년 경제 심장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정해용 예비후보] 2026.03.12 yrk525@newspim.com 특히 정 후보는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동대구 벤처밸리를 확장하여 전국의 청년 창업가들을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또한, 낙후된 역 주변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효신로 일대를 청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젊은이 거리'로 조성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4호선 시대에 발맞춰 동대구역에서 구 MBC 네거리 구간을 걷고 싶은 명품 보행로로 혁신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상권의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동대구역의 발전이 곧 동구 전체의 경제적 낙수효과로 이어져야만 K-2 후적지에 들어설 스마트 시티, 혁신도시와 함께 동구 발전의 삼각 편대가 완성된다"며, "실물 경제와 거시 행정을 모두 다뤄본 대구시 경제부시장 출신의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동대구역의 낡은 풍경을 과감히 새로고침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yrk525@newspim.com 26-03-12 11:21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 춘·하계 개편 단행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대구 FM103.9MHz 김천 FM95.9MHz)은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2026년 춘 하계 개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tbn대구교통방송은 교통안전 콘텐츠뿐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 등 대국민 안전콘텐츠를 강화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류강국의 '출발! 대구대행진'(평일 오전 7시~오전 9시/박도아 PD/정희경 작가)에서는 등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명산대첩' 코너를 신설하고 국내 100대 명산을 소개한다. 이영미의 '스튜디오 1039'(평일 오전 9시~오전 11시/김태주 김소정 PD/정희경 작가)에서는 계명대학교 홍정열 교수, 대구공업대학교 차동길 교수와 함께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의 변화를 알아본다. 이소영의 'tbn 차차차'(평일 오후 2시~오후 4시/조윤미 PD/김민규 작가)에서는 고령 어르신과의 만남을 다뤄보는 'LTE 현장 해피 시니어!'코너를 신설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윤의 'tbn 대구매거진'(평일 오후 4시~오후 5시/서영주 아나운서/김다니엘 작가)에서는 '시니어 보행 점검단'과 함께 위험지역 현장을 취재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 춘 하계 개편 단행한다.[사진=대구교통방송] 2026.03.12 yrk525@newspim.com 이윤민의 '행복충전 5시!'(평일 오후 5시~오후 6시/박희영 작가)가 새로 선보이는 '그 해 그 노래' 코너에서는 연도별로 가장 상징적인 추억의 노래를 짚어보고,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차정훈 김영아의 '달리는 라디오'(평일 오후 6시~오후 8시/서영주 아나운서/권지현 작가)는 달라 교통포커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신건 기자와 함께 하는 '화요일엔 신상털기' 코너를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인 4월 28일에 맞춰 "산업재해! 우리가 막을 수 있습니다" 특별방송을, 하반기에는 '노인의 날'에 맞춰 "어르신을 지키는 길, 대구가 함께 걷다" 특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은 대구 지역은 라디오 FM103.9MHz, 김천 지역은 FM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tbn'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 yrk525@newspim.com 26-03-12 11:14
대구시, '일이온(on)대구'로 대구형 일자리 본격 시동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에서 미래모빌리티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지원사업 '일이온(on)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일이온(on)대구'는 '일(Job)이 대구로 온다'는 의미와 '스위치를 켜듯 활성화된 일자리'라는 의미를 담은 대구형 일자리 사업 브랜드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한 '일이온(on)대구' 사업의 올해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상공회의소 등 5개 사업 수행기관이 미래모빌리티 협력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인재 양성 등 7개 핵심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신청 절차를 소개한다. 대구시는 '일이온(on)대구'로 대구형 일자리 본격 시동을 건다. 2026.03.12 yrk525@newspim.com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미래모빌리티 기업의 원 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공정개선(최대 8,000만 원) ▲청년 인재 채용 시 고용장려금(기업 600만 원, 근로자 180만 원) ▲중장년 도약 장려금(최대 1,200만 원) ▲재직자 교통비 주거비 돌봄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향후 안경 안광학 중소기업과 섬유 관련 기업 지원도 '일이온(on)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대구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 주력 산업 기업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3-12 11:07
대구시, 국가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 참여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 공동연구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획연구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는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양자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대구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지역 산업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자기술 산업 육성 전략 수립 ▲클러스터 입지 여건 분석 ▲산 학 연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가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에 참여한다. 2026.03.12 yrk525@newspim.com 특히 대구시는 지역 특화산업에 양자기술을 접목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양자 전환(QX, Quantum Trans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양자기술 연구개발(R D)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정부의 양자클러스터 조성 정책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양자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양자기술은 차세대 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이자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이라며 "이번 기획연구 참여를 계기로 대구시가 양자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3-12 11:03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7일 개막…판로개척 등 지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3층)에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판로개척, 수출, 채용, 자금조달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유일의 종합 비즈니스 지원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 열리며, 약 700개에 달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지원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은 '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다. 삼성, SK, LG,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110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구매방침 설명회'를 통해 대기업 거래 등록 및 입점 절차를 안내하는 등 상생협력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등 6개국 35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전문 무역상사 27개사가 참여한다.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제조업부터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17일 개막한다. [사진=대구시] 2026.03.12 yrk525@newspim.com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운영사와 국내외 벤처투자사(VC) 25개사가 참여해 투자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기업 채용관'과 '미래일자리 라이브'를 신설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한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기술인재 채용관'에서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진로상담을 진행해 지역 혁신인재 채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육혁신 지원정책 설명회'와 '기업 애로기술 신사업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상담회'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과 전공 특성을 반영한 기업지원 및 미래 기술인력 양성 과정을 소개하고, 기업 현장의 기술 애로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업애로 상담부스'는 대구시와 중기부, 관세청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운영한다. 기관별 핵심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이틀간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판로 투자 채용 등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준비했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3-12 10:58
전국 광역단체장 3월12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빈집정비 정책 발표(10:30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산림조합 업무협의(10:00 사림실) - 2026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15:00 스탠포드호텔안동) - 제12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16:00 화백당) ▲강기정 광주시장 - 행정통합 비전간담회(14:00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 도정질문(10:00 본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 - 도정질문 (10:00 본회의장) - 타운홀미팅 및 현대자동차그룹 투자협약 후속대응 (14:00 기자회견장) - 유가안정을 위한 현장행정 (16:00 전주)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창업 노마드포럼(13:30 괴산 농소막) - 충북체육회 창립 80주년 기념식(16:00 엔포드호텔) - AI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19:00 문화홀) ▲이장우 대전시장 - 제25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07:00 호텔ICC) -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씨앤씨티마음에너지재단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10:30 응접실)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4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임원 임명장 수여(16:00 집무실) - 2026 국제관계 담당관 연례회의(18:30 코트야드메리어트 세종)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청년정책 의견수렴 간담회(10:30 외부접견실) ▲박형준 부산시장 -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접견-조선일보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14:00 의전실) - 업무협약-부산 넥스트 루트 특별금융 지원(14:30 국제의전실) - 언론 인터뷰-신동아(16:00 집무실) ▲박완수 경남도지사 - 제403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10: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주요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확대간부회의 (09:00) - 의료 요양통합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식 (10:30) - 인하대학교 특강 (15: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민생경제 현장투어 교통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비전 선포식(10:00 안양) - 중동사태 피해기업 간담회(13:00 경제과학진흥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6년 제주도 수출진흥회의(10:30 한라홀) - 히트펌프 설치 현장 방문 및 전기화 대전환 계획 발표(14:00 화북동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3-12 06:50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 출간 [서울=뉴스핌] 김용락 기자=한국문단의 중견 시인이자 평론가인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가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천년의 시작)를 출간했다. 이 평론집은 지난 2020년에 낸 자신의 다섯 번째 평론집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에 이은 여섯 번째 평론집이다. 이번 평론집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39편의 비평문이 실려 있다. 책의 부피는 664쪽으로 이 교수의 최근 노작임을 짐작케 한다.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는 제1부 공공의식 혹은 타자의 발견 제2부 시와 자연공동체 제3부 시정신과 시세계 4부 시 읽기의 현장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네 부분 전체를 꿰는 핵심적 단어는 '서정성'이다. 저자는 '서정시는 무엇이며, 그 깊이와 정신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통해 서정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책 전편에서 시도하고 있다. 그는 "모든 서정시는 다 생태시이며" "인간과 자연의 친화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태어나기 힘든 게 서정시"이다. "대상에 대한 주체의 친화를 담는 서정시는 부지불식 간에 그 대상을 자연에서 구할 때가 많다"고 밝히고 있다.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가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를 출간했다.[사진=천년의 시작] 2026.03.09 yrk525@newspim.com 이어 그는 '친화(親和)'라는 말을 강조하며 '자연과 인간의 친화'에는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 다시말해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연민(憐憫)을 가져야 하는데 특히 자연과의 관계에서 주체가 지녀야할 마음의 자세는 경물지심(敬物之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시단의 이름있는 대가뿐 아니라 지방의 무명 신인들의 시까지 '경물지심'의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꼼꼼히 읽는 자세가 이 평론집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심훈 김현승 신경림 등과 같은 대가들과 이시영 신달자 홍희표 같은 중견 문인들과 안현심 박운식 등 상대적으로 시력이 짧은 시인들의 시까지 읽을 수 있어서 현재 한국시단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평론집의 또다른 특징은 소설비평이나 이론비평을 배제하고 오로지 서정성을 중심으로 시인들의 시를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은봉 문학평론가[사진=천년의 시작] 2026.03.09 yrk525@newspim.com 한편 이은봉 교수는 1953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1992) 받고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광주대 문창과 교수를 거쳐 현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983년 '삶의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며 평론가로, 1984년 창작과비평사 '마침내 시인이여'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해, 그간 시집 '바람의 파수꾼' '좋은 세상' 등과 문학평론집 평론집 '실사구시의 시학' '시와 생태적 상상력' 등 다수 시집과 평론집을 출간했다. 한성기 문학상, 유심 작품상, 가톨릭 문학상, 송수권 시문학상, 시와시학상 등 수상했다. yrk525@newspim.com 26-03-11 11:55
대구 수성구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 현직 위원장들은 지난 9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5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나윤희 현 주민자치위원장과 박희자 권수용 고문이자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각 500만 원씩 뜻을 모았다. 특히, 전 현직 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 대구 수성구 전 현직 주민자치위원장이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수성구] 2026.03.11 yrk525@newspim.com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 현직 위원장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미래 인재들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가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수성1가동 고산2동 등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yrk525@newspim.com 26-03-11 11:46
윤재옥 의원, '더블100' 비전 발표…대구 대전환 구상 밝혀 [대구 경북=뉴스핌] 김용락 남효선 기자=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의원(국민의힘)이 11일 대구시당에서 비전발표회를 열고, 민선 9기 대구시정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윤재옥 의원은 "대구 경제의 두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 자영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라면서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역내 소비에 의지하는 열악한 서비스업 자영업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민선 9기가 산업 전환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진단부터 내렸다. 그러면서 대구 산업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더블100 프로젝트(미래산업 수출 100억불, 외국인관광객 100만명)'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30억불 수준인 미래산업 수출액을 임기 내 100억불로, 40만명 수준인 외국인관광객을 1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두루뭉술한 공약 말고 확실한 목표치를 제시해서 4년 뒤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더블100'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남부권 실리콘 힐스 조성, 대구형 스케일업 딥테크 벤처펀드 조성, AX(AI 전환) 미래전환지원센터 구축, 팔공산 글로벌 웰니스 관광 명소화, 의료관광 활성화,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 체험관광 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윤재옥 의원이 '더불100 비전발표' 통해 대구 대전환 구상을 밝혔다.[사진=윤재옥 의원실] 2026.03.11 yrk525@newspim.com 또한 역내 소비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을 경쟁력 있는 자영업으로 전환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영업 리부트(re-boot, 다시 시작)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대구만의 자영업 성공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자영업 브랜딩 컨설팅으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 앵커숍을 만들고, 골목 자체가 소비 관광상품이 되는 '대구 시그니처 골목'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폐점된 대구백화점 본점을 복합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 의원은 "민간 시설이라고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다. 대백 본점을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인터랙티브 박물관 등 하이테크 문화시설과 관광 상업시설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떠나간 청년들이 다시 대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컴백 프로젝트'의 세부내용도 공개됐다. 이주비 취업 창업 주거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리턴 패키지', 비경제활동 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년 응원 수당', 청년 창업과 정착 유도를 위한 '천원 주택 상가 오피스' 등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윤재옥 의원 비전발표회 2026.03.11 yrk525@newspim.com 윤재옥 의원은 "출마선언 당시 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면서 "대구는 섬유산업 수출 100억불을 주도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 있는 도시다. 미래산업 수출 100억불로 산업 전환을 완수해 대구의 영광과 위상을 되찾고, 대구 시민들의 삶과 실속을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yrk525@newspim.com 26-03-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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