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다가오는 조기 대선…저울질하는 與 대선 주자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정치권에서 조기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량감 있는 범여권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석의 여지는 있으나, 출마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는 발언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주된 해석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같은 날 "나는 늘 대선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던 사람이고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출마를 시사했다. ... 오세훈·홍준표·유승민·이준석 등 보수 대선주자들 적극 행보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 1위 이재명(36.4%), 2위 김문수(24.9%) [여론조사] 대선후보 국힘 지지층 김문수 46.5%,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79.4%
이재명 "2월 중 모수개혁 입법 완료해야…이후 구조개혁도 신속 논의"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2월 중 모수개혁 입법을 완료하고 구조개혁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당 정책위원회에 지시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연금 논의와 관련해 '2월 중 모수개혁(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조정) 입법을 완료하고 곧이어 구조개혁 논의에 착수하는 걸 목표로 신속한 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책위의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25-01-26 15:40
"尹 기소 vs 석방" 전국 검사장 회의…"검찰총장이 최종 결정할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의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26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지휘부 의견을 수렴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50분 가량 대검에서 검사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대검 차장 및 부장과 전국 고·지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 구속 기간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대면조사 한번 없이 구속기소 하거나 석방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사건 처리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25-01-26 14:41
[종합] 與 "尹 수사 원점 재검토" vs 野 "빨리 구속기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여당은 원점 재검토를, 야당은 구속 기소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의 1차 구속기간은 27일에 종료된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원이 검찰의 '보완 수사권'에 제동을 걸었다"며 "검토 없이 4시간 만에 재신청했을 때 난 이미 불허될 것을 예고했다"고 했다. 25-01-26 14:33
설 연휴 경찰 근무자 격려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권영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파출소를 방문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경찰을 격려및 시민안전을 당부하고 있다.2025.01.26 leemario@newspim.com & 25-01-26 11:53
개혁신당 지도부 '허은아 대표 퇴진' 의결…허 "원천 무효"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친이준석계 개혁신당 지도부는 26일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 대표직을 상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불법으로 점철된 원천 무효"라며 반발했다. 개혁신당 공보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당원소환 투표에 총 2만1694명이 참여해 찬성 1만9943표(91.9%), 반대 1751표(8.1%)로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7.9%다. 25-01-26 11:42
권영세, 설 연휴 근무 소방관 격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권영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서울 용산구 용산소방서를 방문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있다.2025.01.26 leemario@newspim.com 25-01-26 11:36
"낮출 때 됐다" 당국 압박에…우리·국민 등 대출금리 '줄인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금융 당국이 "이제 금리를 낮출 때가 됐다"는 경고를 내놓자 은행들이 하나둘씩 대출 금리 인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주요 가계 대출 상품의 가산 금리를 최대 0.29%포인트(p)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코픽스 지표금리) 0.20%p ▲전세자금대출 0.01∼0.29%p ▲신용대출금리 0.23%p다. 대출 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기준 금리'와 여기에 은행들이 임의로 덧붙이는 '가산 금리'로 구성된다. 은행들은 가사 금리에 업무 원가와 법적 비용 등이 반영된다고 설명하지만, 실상은 주로 은행의 대출 수요나 이익 규모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 25-01-26 11:24
권성동 "尹 즉시 석방하고 공수처장 사퇴해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을 불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구속영장 기한 연장이 최종 불허됐다. 이 모든 혼란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위법적 체포영장 집행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25-01-26 09:37
합참 "북한 순항미사일 사전 인지…압도적 대응 태세 유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의 순항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25일) 16시경 북한이 내륙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 감시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26일 전했다. 25-01-26 09:32
시시각각 다가오는 조기 대선…저울질하는 與 대선 주자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정치권에서 조기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량감 있는 범여권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석의 여지는 있으나, 출마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는 발언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주된 해석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같은 날 "나는 늘 대선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던 사람이고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출마를 시사했다. 25-01-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