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장 5월23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재창조 본부 회의(09:00 화백당) - 2025년 인권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10:00 다목적홀) - 경상북도-KOTRA 상생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식(11:00 사림실)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시드니 한인회(14:00 접견실)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리더스포럼(15:30 스탠포드호텔 안동)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 (14:00 봉하마을 생태공원)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11:00 메리다컨벤션) - 주요 현안사업 현장 방문(14:30 제천) -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19:30 단양읍 수변특별무대) ▲이장우 대전시장 - 첫 대전시청사 건축기획용역 완료보고회(10:30 중회의실)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4:00 신관 상황실) ▲강기정 광주시장 - 故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14:00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김영록 전남지사 - 故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14:00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박형준 부산시장 - 취약계층 청소년 교통카드 전달식(15:00 의전실) -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19:20 영화의 전당) ▲박완수 경남지사 - 전국소년체전 경남선수단 격려(09:10 창녕) -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10:30 양산)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14:00 김해) ▲김두겸 울산시장 - 위촉장 수여(10:00 시장실) ▲김동연 경기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시장기 노인건강 체육대회 (11:00 서구아시아드 주경기장) [전국종합=뉴스핌] 25-05-23 07:07
제주 중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교육청·경찰 진상 파악 중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숨진 교사는 최근 학생 가족으로부터 반복적인 항의성 민원을 받아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제주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 A씨가 교내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 학교에서 20년 넘게 재직해온 교사다. 제주경찰청. [사진=제주경찰청] A씨의 아내는 전날 교무실에서 유서를 발견한 뒤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한 끝에 A씨를 찾았다. A씨는 최근 담임을 맡은 반의 한 학생 문제로 생활지도를 하던 중 해당 학생 가족으로부터 반복적인 민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의 잦은 결석과 관련해 지도를 하자 보호자가 도교육청과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고,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도 "왜 폭언을 했냐" 등의 항의가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제주도교육청도 학교 차원에서 사실관계와 대응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kji01@newspim.com 25-05-22 19:37
대규모 ESS 540MW 구축 8배 늘린다…산업부 "전력망 안정성 강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8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과잉생산으로 제동이 걸렸던 호남지역과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ESS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념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23 dream@newspim.com ◆ 호남 제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제약 '숨통'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해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지난 20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전남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부지 전경 [사진=한양]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 충전가능시간 감안하면 3240MWh 규모로 확대 20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설비 규모가 65MW에서 540MW로 8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또 적용지역도 제주에서 육지까지 확장되며, 잉여전력 충전가능 시간도 하루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난다. 특히 충전가능시간(6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설치되는 ESS 용량은 육지 3000MWh, 제주 240MWh에 달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풍력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10MW급 해상풍력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 한림읍 인근 해상에 설치한 5.5MW 해상풍력발전기.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최종 낙찰자는 가격요소와 함께 계통 기여도, 안전성 등 비가격요소를 종합 평가해 7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세부내용은 ESS 중앙계약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ESS 도입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출력제어 빈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25-05-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