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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한우 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네 곳으로 늘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농가는 총 네 곳으로 늘어났다. 15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 세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1 1.7㎞ 떨어진 곳에 있다. 경남도가 전남 영암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도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위해 당초 4월 1일로 예정되었던 일제 접종을 14일로 앞당겨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사진=경남도] 2025.03.14 농장주들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 26마리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구제역 최초 발생 시 상향 조정한 위기경보 단계를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2차 발생 농장부터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건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으로, 전날 전암 영암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 plum@newspim.com 25-03-15 11:33
광주시교육청, 홍복학원 통학로 문제 해결 나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개월째 등하굣길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대광여고 서진여고 통학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등교시간에 대광여고 통학로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학생, 학교 의견을 수렴했다. 대광여고 서진여고 통학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3.14 hkl8123@newspim.com 대광여고 서진여고 통학로는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민간개발업체가 소유권을 행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왕복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에 컨테이너를 설치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학교법인인 홍복학원과 통학로 토지 실소유주 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통학로 불편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토지 실소유주와 여러 차례 만나 협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2일에는 이 교육감 주재로 홍복학원 임시이사장, 대광여고 교장, 법인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설립자를 통한 정상화가 어려울 경우 외부 재정 기여자를 모집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법무대리인을 선정해 정상화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정상화 업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통학로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토지 소유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임시이사회에서 홍복학원 정상화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통학로 문제가 해결되도록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4:29
광주시, 지산·지원배수지 건설 박차…수돗물 안정 공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 지원 배수지 건설을 오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와 송 배수관로 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저수지 조감도. [사진=광주광역시청] 2025.03.14 hkl8123@newspim.com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 지산 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한다. 북구 동림 중흥 용봉동, 동구 소태 지원동, 서구 유촌 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열고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저감, 교통 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4:27
고흥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2024년 연중 9억1000만 원 및 캠페인 기간 5억6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대비 195%를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 고흥군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고흥군] 2025.03.14 ojg2340@newspim.com 이번 인증패는 연중 및 희망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날 강춘자 주민복지과장 등 3명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흥군은 9억9000만 원을 배분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5-03-14 14:26
광주 남구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1인가구 청년 대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에 남구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광주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따순 주먹밥 쉼터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나눠 먹었던 주먹밥에서 태동했다. 광주의 정신이 담긴 주먹밥이 45년 만에 청년들 곁으로 다시 스며든 것이다. 남구는 은둔형 외톨이 및 소외된 1인 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따순 주먹밥 쉼터를 운영한다. 백운광장 인근 청년와락과 월산동 달뫼커뮤니티센터, 봉선동 인애복지관 별관 3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남구에 거주하면서 홀로사는 청년이라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셀프 주먹밥과 컵라면 등 소소한 한끼 정도를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1인 가구 청년들이 따순 주먹밥 쉼터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소부터 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2:09
광주시, 기아챔피언스필드 관람석 교체…8월 완료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일반 관람석 의자 교체에 들어갔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1만6294석 교체를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 관람석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 기아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사진=광주광역시] 2025.03.14 hkl8123@newspim.com 현재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모형이 제작 중이며, 4월 중순께 완료될 예정이다. 금형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광주시는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해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며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람석 교체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2:08
완도군 '장애인 복지 향상' 추진…88억 원 투입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8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완도군은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장애인 바우처 지원에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6억5000만 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총 18개소에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신장 장애인 투석비, 장애 등록 진단서 발급 비용, 장애인 보조기기 등도 지원한다.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 기초 급여액은 지난해 대비 7700원이 인상돼 34만 2510원으로 책정됐다. 부가 급여 9만 원을 포함 월 최대 43만 2510원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 발달 재활 서비스 대상 아동의 연령 기준은 기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애인이 사회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겠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2:08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받으세요"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역서점 인증'을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으면 공공기관 도서 구매 시 우선 계약 대상이 되고,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받으세요". [사진=광주광역시] 2025.03.14 hkl8123@newspim.com 인증 요건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시 도서 판매가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기간 만료 후 재심사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계약을 우선 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원하는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 및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거쳐 4월 중 지역서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지역서점이 독서문화 생태계의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2:07
진도 맹골도 해상서 40t 어선 침수…12명 구조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전남 진도 맹골도 해상에서 침수된 40t급 선박이 해경에 구조됐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진도군 맹골도 서방 약 9.2km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침수선박에 등선하는 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2025.03.14 hkl8123@newspim.com 인근 경비함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한 해경은 40t급 목포선적 근해유자망이 침수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어 배수펌프를 이용해 약 30cm가량 침수된 기관실에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자체 수리를 진행하며 사고 선박을 입항 조치 시켰다. 선박에는 12명이 승선 중이었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선체에 대해 안전 진단과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달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3-14 11:27
나주소방서, 남양유업 나주공장 화재 예방 강화 컨설팅  [나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중점관리대상인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유업 나주공장 화재 예방 강화 컨설팅. [사진=나주소방서] 2025.03.14 saasaa79@newspim.com 이날 나주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라인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의 안전한 관리, 전기 설비 점검 및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비상구 확보 및 관리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대형 공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25-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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