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장 7월10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콘텐츠산업협회 'JBCORECON 2025' 포럼 (15:0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5.05.19 lbs0964@newspim.com ▲강기정 광주시장 - 간부회의(15:30 중회의실) - 제2차 광주 청렴수호 대책회의(16:30 중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제392회 임시회 개회((11: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 전남 도민 평가단 정기회(14:00 왕인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재창조 본부 회의(09:00 화백당) - 백선엽 장군 5주기 추모식(14:00 다부동전적기념관) - 히로시마현 부지사 및 현의회의장 방문단 환영만찬(19: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업무협약식(14:00 셀트리온) ▲김영환 충북지사 - 5급 임용장 수여식(09:00 여는마당) - SW중심대학 발대식(10:10 청주대) - 청주시 자원봉사자 간담회(14:00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초청 강연(7:00 호텔ICC) -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테크비즈 코리아 2025(11:20 대전컨벤션센터) - 2025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역량강화교육(14:00 한국효문화진흥원) -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16:30 동구 삼성동) ▲최민호 세종시장 -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9:4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 세종시-신신제약(주) 업무협약(14:00 세종실) - 2025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3차)(16:00 조치원 행복누림터) - 청년친화도시 세종 TF 사이사이추진단 발대식(18:00 조치원 침산추월) ▲김태흠 충남지사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개소식(13:30 홍성) -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장 방문(15:00 무더위쉼터 일원) - 화생명볼파크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18:10 대전)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박형준 부산시장 -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통식(11:00 오시리아역 광장) - 전화 인터뷰-KBS라디오 뉴스레터K(14:00 집무실)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18:00 주부산일본총영사관저) ▲박완수 경남지사 -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브리핑(10:00 프레스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해외사절단 파견(우즈벡, 튀르키예, 프랑스) ▲김동연 경기지사 - 정부 추경 관련 도 추진상황 점검회의(10:00 서희홀) - 경기도 종교지도자 간담회(12:00 도담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5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10:00 도청 삼다홀) -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14:00 국제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07-10 07:04
강진군, 스마트 기술 양봉으로 꿀벌 위기 극복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이상기후와 응애 말벌류의 피해로 꿀벌 생산이 위기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 양봉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존 양봉업은 기상이변과 병해충에 의해 생산량이 좌우되며, 대부분의 작업이 고위험군에 속해 안전한 생산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스마트 양봉. [사진=강진군] 2025.07.09 ej7648@newspim.com 군에서는 관내 양봉인을 대상으로 자주식 자동 채밀 장치 20대와 스마트 양봉 시설 6개소를 보급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봉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저가 수입꿀과 차별화된 고품질 안전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양봉 시설에서는 자동 채밀 장치를 활용해 노동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해 원격 환경 제어가 가능해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폭염 무밀기에도 쾌적한 작업장에서 꿀 채취가 가능해 틈새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성전면 대월마을 윤치열 씨는 "기술센터 양봉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참여한 덕분에 안전하고 효율적 방법으로 벌을 키울 수 있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양봉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몇 년간 집단 폐사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양봉업 전반의 힘든 시기가 있었고 베트남 FTA 관세 철폐 등 앞으로 직면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꿀벌이 생태계와 농업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를 보호하고, 양봉산업법에 입각한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선진 기술을 발굴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07-09 17:34
윤진호 전남도 기조실장, 조의금 1000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빙모상 조의금 1000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 실장은 최근 빙모상을 치르며 받은 조의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사진=전남도] 2025.07.09 ej7648@newspim.com 그는 "조문해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이 장학금이 전남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기탁금을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범희승 진흥원장은 "애도의 뜻을 나눔으로 실천한 윤 실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디딤돌로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사업 및 후원 관련 문의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25-07-09 17:30
전남도, 건설 현장 82곳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요 건설현장 82개소(민간 37 공공 45)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에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중대재해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물 제공 ▲바람 그늘막 설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열 저감시설 설치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사진=전남도] 2025.07.09 ej7648@newspim.com 현장을 직접 찾아 그늘막,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얼음조끼 등 열저감장비 비치 및 작동 상태, 휴게시설 운영 현황,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또한 시군 주관부서를 방문해 근로자 대상 폭염 예방교육 이행 여부와 건설현장 전반의 관리 점검 체계가 기관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최용채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최근 법원에서 폭염 속 열사병 사망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원청 대표에게 유죄를 선고한 사례가 있었다"며 "폭염도 산업 재해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작업자 안전관리 강화와 현장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모든 공공공사 현장에 대해 폭염 대응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취약 현장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25-07-09 17:15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고흥군,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2일 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7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를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한마당, 대한민국 3대 도자기 분청사기 물레 시연 및 흙 도장찍기, 분청사기 할인판매,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 고흥군,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사진=고흥군] 2025.07.09 ej7648@newspim.com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화장비누 만들기, 가죽공예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은 각 1000원의 유료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모기퇴치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여름 보석스티커 무드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관람 후기 이벤트'와 '행운의 6만 번째 관람객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분청사기 도자기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분청 공짜 편의점에서는 추억의 7080 과자와 간식, 즉석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연간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 중인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분청사기 국보순회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며 6월 말 기준 5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j7648@newspim.com 25-07-09 15:57
보성여중 학생들, 보성군의회서 체험 활동 진행 [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는 전날 보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마을연계 직업 체험의 날'을 맞아 보성군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실을 방문해 김경열 의장의 인사말을 들으며 환영을 받았다. 김 의장은 "여러분이 오늘 의회에서 직접 경험한 것들이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주주의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여중 학생들, 보성군의회 체험 활동 진행. [사진=보성군의회] 2025.07.09 ej7648@newspim.com 이후 본회의장에서는 의회사무과 관계자의 안내로 보성군의회 의원 소개, 지방의회 역할, 위원 및 직원들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 임시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과 발의 의원을 선출해 '수요 핫푸드 데이 운영안'을 상정하고 토론, 의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요 핫푸드 데이 운영안'은 수요일마다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급식으로 체험해보자는 제안이다. 보성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의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07-09 15:57
한국섬진흥원, 이달의 섬에 태안 '신진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수중문화재의 보고' 태안 신진도가 한국섬진흥원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신진도를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신진도는 약 1.43㎢ 면적의 섬으로 정죽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군에서 약 40km, 근흥면에서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진도'라는 지명은 과거 육지와 섬을 오가던 사람들이 왕래를 위해 '새나루'를 만들었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신진(新津)'이 되었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신진도항. [사진=한국섬진흥원] 2025.07.09 ej7648@newspim.com 특히 신진도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수중문화재 발굴 역사에서 매우 주목받는 장소다.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태안선'을 비롯해 마도 1 2 3 4호선 등 다수의 난파선이 잇따라 발굴되며 '바닷속 보물창고'로 이름을 알렸다. 발굴된 유물들의 가치는 매우 높다. 900년 가까이 물속에 잠겨 있다가 통발에 걸린 주꾸미에 딸려 나온 청자를 통해 세상에 드러난 '태안선'에서는 고려백자 1점을 포함한 고려청자 2만5000여 점이 발견됐다. 이어서 한국 수중 발굴 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곡물 운반선인 '마도 1호선'에서는 벼, 조, 메밀, 콩 등 다양한 곡물이 실려 있었고, '마도 2-4호선'에서도 각각의 목적에 의해 운송되었던 수만 점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신진도 앞바다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굴된 배경에는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안흥량'의 험한 물길이 있다. 조선시대 조세 운반선인 조운선들은 대부분 태안 앞바다의 '안흥량'을 지나야 했는데 이곳은 바닷물이 거세고 암초가 많아 항해가 매우 까다로웠다. 이에 '다니기 어려운 바닷길'이라는 뜻의 '난행량(難行梁)'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흥량'을 빠져나오는 '관장목'은 명량대첩으로 알려진 진도 울돌목, 심청전에 나오는 황해도 인당수 등과 함께 '4대 험조처'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역사 속에서 신진도 앞바다는 험한 물길로 수많은 배를 침몰시키는 위험천만한 장소였지만 오늘날에는 그날의 역사를 간직한 해양문화유산의 보물창고가 됐다며 "신진도가 품고 있는 서해바다 이야기와 역사적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07-09 15:49
나주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이다.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 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나주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사진=나주소방서] 2025.07.09 hkl8123@newspim.com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신고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 중 선택해 수령 가능하며, 2회 이상 신고 시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장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7-09 15:46
광주시, AI·ICT 접목 '에너지 공공실증단지' 조성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밸리산단 등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공공 실증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7.09 hkl8123@newspim.com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AI와 ICT를 접목한 공공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광주형 시민펀드 등을 통해 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광주형 시민펀드 조성, AI/ICT기술을 활용한 공공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산단 활성화 지원,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공공형 신사옥 신축 및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등이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내에 449억 원을 투자해 부지 3150㎡,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지상 6층 공공형 사옥인 광주전라제주본부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시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발전사업 모델로 '광주형 시민펀드'를 조성하고, AI와 ICT를 접목한 공공 실증단지 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이익을 공유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광주형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25-07-09 15:42
고흥군,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우주·드론·힐링 관광 '시동'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권백신 대표이사 등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운영, 우주과학 중심 청소년 수학여행 기획,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힐링여행 상품 개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관광 확대 등 다양한 관광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7.09 ej7648@newspim.com 공영민 군수는 "우주 드론 자연 음식이 공존하는 고흥의 관광 자산에 코레일관광개발의 기획력과 유통망이 더해지면 지역관광이 산업의 구조로 전환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3년간 함께 기획 운영한 '우주과학열차'는 철도가 닿지 않는 고흥에서 1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기차 타고 가는 특별한 우주도시'라는 인식 전환을 이끌었다. 올해는 5월 우나스텔라 민간 발사체 성공,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예정 등 고흥이 '우주발사 이슈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해로, 고흥군은 이를 관광 체험 콘텐츠와 기차여행 상품으로 연결해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대중적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협업의 시작이 아닌,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확장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관광 성과를 만들기 위해 실행 중심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07-0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