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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플랫폼에 EBS 문항 4만개 탑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EBS 고품질 문항 탑재로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Da-Chaeum)'에 EBS 문항 4만 개를 탑재해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고품질 평가 문항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다채움에 고품질 EBS 문항 4만 개 탑재. [사진=충북교육청] 2025.12.25 baek3413@newspim.com 이번에 탑재된 문항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6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역사)를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EBS가 보유한 검증된 문항 중 고품질 문제만을 엄선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각 문항에는 교과, 과목, 학년, 성취기준, 난이도 등 세부 정보가 포함돼 있어 교사들이 학습 목적에 맞는 문항을 손쉽게 검색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가지나 수업 자료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은 이번 문항에 대한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문항 오류나 품질 문제 발생 시 대체 문항을 지원받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검증된 고품질 EBS 문항을 다채움에 탑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충북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5 09:52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성과 '가시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ICT융복합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도내 게임산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게임센터 지원기업의 연매출은 2020년 39억5000만 원에서 올해 100억1000만 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44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성과표. [자료=충북도] 2025.12.25 baek3413@newspim.com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설립됐다. 이후 도내 게임기업과 예비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 지원▲인디 및 스타트업 육성▲상용화 고도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입주기업인 소울엠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IRISORIGIN SEA'가 동남아시아 퍼블리셔 UTIMATE GAME사와 30억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거뒀다. 해당 게임은 지난 15일 태국 시장에 출시돼 충북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지원으로 도내 게임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게임산업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5 09:51
충북 주민등록인구 9개월 연속 증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주민등록인구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인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충북의 총인구는 165만6548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710명 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전국 3위 수준의 인구증가율이다. 신생아. [사진=뉴스핌 DB] 특히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해 출산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도내 인구는 올해 2월 이후 매달 늘고 있으며, 꾸준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 요인보다는 산업 경쟁력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복합적인 정책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옥천군이 선정되면서 향후 인구 증가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기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은 "충북의 인구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발전이 맞물린 구조적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인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5 09:48
청주 동남권 '가족여가벨트' 뜬다…자연·도심 잇는 체류형 관광지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동남권이 숲속 휴양지부터 도심 속 놀이 체험시설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거듭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산림휴양,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연계해 가족 중심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사진=청주시] 2025.12.25 baek3413@newspim.com 본격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옥화권역'이 있다. 1995년 개장한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숲속 힐링지로 새 단장했다. 휴양림 인근에는 50.2ha 규모의 옥화 치유의 숲이 문을 열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며 한방온열, 숲 명상, 걷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는 내년 초 민간 휴양림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도 개방해 워케이션센터, 힐링하우스 등을 갖춘 일 여가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 속 체류형 관광'에 '레저형 숙박'을 더하는 코베아 캠핑랜드도 본격화됐다. 코베아캠핑랜드 조감도. [사진=청주시] 2025.12.25 baek3413@newspim.com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대 14만㎡ 부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 538억 원이 투입돼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캠핑장과 카라반존, 캐빈하우스는 물론 야외공연장, 물놀이시설, F B 공간 등 가족형 여가시설을 두루 갖춘다. 도심권 재편도 속도를 낸다. 명암저수지 일대 명암관망탑은 폐관 후 3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창업존, 갤러리, 가족쉼터, 아트리움 등을 포함한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명암유원지에는 대관람차, 전기레저보트, 음악분수, 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민자사업이 추진된다. 어린이 여가시설 확충도 눈에 띈다. 청주랜드 제1전시관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되고, 숲속놀이터와 탄소중립체험관이 2026년 개장을 노린다. 명암 관망탑. [사진=청주시] 2025.12.25 baek3413@newspim.com 명암동 일대에는 명암유원지생태공원(3만㎡)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연면적 2548㎡)가 각각 2026년 착공돼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동남권 가족여가벨트는 청주가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생활여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산림휴양 캠핑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 여가공간을 완성해 시민의 행복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5 09:42
충북도 5급 이상 29명 승진 인사 단행...김두환 경제통상국장 2급 승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연말을 맞아 조직 내 안정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24일자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2025.12.24 baek3413@newspim.com 이번 인사에서는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이 2급으로 승진했다. 그는 행정국장, 충주부시장, 자치연수원장을 지냈다. 또 3급 6명, 4급 11명, 농업연구관 직위승진 1명, 5급 10명 등 총 29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급 승진자는 ▲행정운영과장 김종기 ▲외국인정책추진단장 박선희 ▲균형발전과장 유희남 ▲환경정책과장 이택수 ▲토지정보과장 이헌창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도성 등 6명이다. 4급 승진자는 ▲산업입지과 곽봉근 ▲감사관실 김성식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복지정책과 백준화 ▲농업정책과 안용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세희 ▲도로과 이순회 ▲행정운영과 전희정 ▲대변인실 정완수 ▲균형발전과 윤정기 ▲자연재난과 지영훈 등 11명이다. 김두환 씨. [사진=충북도] 2025.12.24 baek3413@newspim.com 농업연구관 직위승진자는 ▲농업기술원 윤향식이다. 5급 승진자는 ▲사회재난과 고호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송성현 ▲균형발전과 이재준 ▲세정담당관실 최춘화 ▲복지정책과 홍은선 ▲정보통신과 김미경 ▲산업입지과 이응철 ▲도로과 조대형 ▲농업정책과 주영주 ▲회계과 한창훈 등 10명이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활력을 높여 도정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9:06
[인사] 충북도 ◇2급 승진 ▲경제통상국장 김두환 ◇3급 승진 ▲행정운영과장 김종기 ▲외국인정책추진단장 박선희 ▲균형발전과장 유희남 ▲환경정책과장 이택수 ▲토지정보과장 이헌창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도성 ◇4급 승진 ▲산업입지과 곽봉근 ▲감사관실 김성식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복지정책과 백준화 ▲농업정책과 안용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세희 ▲도로과 이순회 ▲행정운영과 전희정 ▲대변인실 정완수 ▲균형발전과 윤정기 ▲자연재난과 지영훈 ◇농업연구관 직위승진 ▲농업기술원 윤향식 ◇5급 승진 ▲사회재난과 고호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송성현 ▲균형발전과 이재준 ▲세정담당관실 최춘화 ▲복지정책과 홍은선 ▲정보통신과 김미경 ▲산업입지과 이응철 ▲도로과 조대형 ▲농업정책과 주영주 ▲회계과 한창훈 25-12-24 18:34
청주 강서초, '꿈채움 도서관'·'상상+예술누리' 개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강서초등학교는 24일 '꿈품은 공감 교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꿈 채움 도서관'과 '상상+예술 누리' 교실의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독서문화를 동시에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서초 꿈채움 도서관 개관식 . [사진=청주교육청] 2025.12.24 baek3413@newspim.com '꿈 채움 도서관'은 충북 교육청의 '언제나 책 봄' 정책을 반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지식과 꿈을 키워가는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함께 조성된 '상상⁺(플러스) 예술 누리'는 '나도 예술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 예술 공간으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옥산중 최시선 교장이 초청돼 '논어의 숲에서 사람을 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장은 일관된 삶의 자세를 뜻하는 일이관지(一以貫之)의 가치와 함께 직접 선정한 논어 명구 10가지를 소개하며 군자 인문학이 지향하는 따뜻한 품성과 인성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문을 연 도서관과 창의 예술 교실이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과 예술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며 "읽는 힘, 생각하는 힘, 표현하는 힘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재화 교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7:58
"딩동! 산타가 왔어요"…진천 학성초, 따뜻한 크리스마스 축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학성초는 24일 겨울 Green Week 주간을 맞아 '딩동! 산타가 왔어요'라는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침, 학성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교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며 하루를 웃음으로 시작하게 했다. 학성초 크리스마스 행사. [사진=진천교육청] 2025.12.24 baek3413@newspim.com 또 'Thanks Teacher! 산타의 감사 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1년 동안 고마웠던 선생님들에게 전해 따뜻한 감동을 나눴다. 학부모회도 축제에 동참해 손수 만든 립밤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했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자치회는 "우리 손으로 학교 축제를 만든다는 게 처음엔 설렜지만, 막상 해보니 서로 도우며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황해인 학생(6년)은 "산타로 참여해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누고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이 경험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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