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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서 벚꽃 구경 어때...이번주 절정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의 벚꽃은 이번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1일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는 현지 벚꽃길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천은 국토 중심 중부내륙지로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은 탓에 기온이 낮아 벚꽃 명소가 많다. 청풍호 벚꽃.[사진 = 제천시] 2023.04.01 baek3413@newspim.com ◇시내(제천역~중앙동문내토시장~제천시보건소) 서울 청량리역에서 KTX-이음을 타면 제천역까지 한시간이다. 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지나 중앙, 동문시장 방향으로 오르면 도심 한가운데 벚꽃길이 있다. 벚꽃나무가 도로를 끼고 쭉 심겨있어 구도심과 어우러진다. 시장에 들러 달빛정원을 함께 둘러보고, 장터에서 빨간오뎅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도 좋다. ◇하소천(제천시 서부동 1241) 하소천은 제천IC에서 제천시청을 지나 시내방향으로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야트막한 세천으로, 영서, 용두, 청전 세 동을 지난다. 고저차가 거의 없어 천을 따라 가볍게 산보하기 좋다. 강둑을 따라 벚꽃나무와 오래된 주택가가 있어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면 더 좋다. 벚꽃 야경. [사진 = 제천시] 2023.04.01 baek3413@newspim.com ◇덕산면 수산2리(광천) ~ 도전리 ~ 용하구곡(용하야영장)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나 덕산쪽으로 나가면 수산2리 인근에 광천이 흐른다. 수산2리부터 덕산면 도전리, 용하구곡(용하야영장)은 이른바 숨겨진 '벚꽃맛집'이다. 휘어진 광천변을 따라 수 킬로미터(km)에 달하는 벚꽃나무들은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여기 들어서게 되면 어지간한 운전자는 속도를 늦추게 된다. 전형적인 농촌 동네지만 근방에 캠핑장 10여개가 몰려있을 만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옥순봉 출렁다리, 벚꽃, 야영까지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 세명대 '세로수길(본관동~하늘못~한의과대학)' 제천의 진산(鎭山․고을을 지키는 산)인 '용두산'아래에 있다. 세명대 본관부터 한의대까지 길다란 '세로수길'은 왕복 2km에 달하는 벚꽃길이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 우측, 중앙 세 라인에 나무를 심어 정상에서 바라보면 제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벚꽃이 쏟아져 흩날리듯 아름답다. 재미있는 캠퍼스를 주제로 대학 측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어, 젊음과 제천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경사가 꽤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청풍호 분수와 벚꽃. [사진 = 제천시] 2023.03.29 baek3413@newspim.com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풍면 물태리(청풍호로 2048)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했으며 4년 만 대면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 풍선마임, 서커스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밴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플리마켓인 '온세컬쳐마켓'과 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는 3년만 대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야간 벚꽃레이져 쇼를 기획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불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벚꽃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화해 3일~5일 사이 시내쪽 '제베리아산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풍명월 도시 제천에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4-01 10:01
청주 세광고 개교 70주년...충북 명문고 자리매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의 사학 명문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1일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세광고는 전날 오후 학교 비전홀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응진 세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동문, 교육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 세광고 개교 70주년 기념식. [사진 = 세광고] 2023.04.01 baek3413@newspim.com 세광고 청주제일교회 망선루에서 1953년 4월 1일 개교했다. 개교 당시 학교 부지를 살 여유도 교실을 지을 여력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현재 이 학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지평을 여는 명문사학으로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하며 프로야구를 선도하는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 각종 학력, 예능, 진로진학지도 결과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정배 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난과 축복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4-01 09:09
충북 386명 확진...전날 보다 27명 늘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3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발생했다. 전날 359명 보다 27명 많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뉴스핌DB]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36명, 충주 42명, 영동 25명, 제천 24명, 진천 20명, 음성 16명, 옥천 8명, 보은 증평 단양 각 4명, 괴산 3명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36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7478명이다. baek3413@newspim.com 23-04-01 08:57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실 10월까지 운영...미래 인재 148명 대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1일 올해 선발된 초 중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재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영재 교육대상자는 초등융합수학영재 48명, 초등융합과학영재 47명, 중등융합수학영재 28명, 중등융합과학영재 25명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연구원.[사진 = 충북교육청] 2023.04.01 baek3413@newspim.com 영재교육원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영재교실은 10월까지 소통과 협력의 주제탐구, 모듈형 융합교육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문제해결, 수학‧과학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탐구중심 현장체험학습, 전문적 실험‧실습 융합캠프 등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김태선 원장은 "올해 입학한 영재교육대상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4-01 08:54
진천군,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 선정...도내 군 단위 유일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진천군이 충북도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 하는 것이다. 진천군청. [사진 = 뉴스핌DB]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청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청주 충주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해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11:54
충북교육청 AI 교육 교재 '아이꿀' 보급…자체 개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중학교용 인공지능(AI)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도내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과 동아리 수업, 정보교과 정규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중학생AI교재 '아이꿀'교재.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3.31 baek3413@newspim.com 교사용 교재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차시별 수업용 PPT, 실습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해 일선 학교에서 활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구성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윤리 ▲데이터처리 ▲이미지 텍스트 음성 인식의 원리와 응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수준과 주제로 맞춤형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 만큼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11:26
캠코 충북본부, 복합민원라운지 '이음' 오픈...주민 사랑방 역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한국자산공사(캠코) 충북본부가 31일 청주시 강서로 사옥에 주민을 위한 복합민원라운지 '이음' 공간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 캠코 충북본부는 이날 신흥식 부사장과 이치호 충북본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지역주민 개방공간 캠코 '이음마루'[사진 = 캠코 충북본부] 2023.03.31 baek3413@newspim.com 복합민원라운지는 '캠코와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에서'이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공간은 ▲민원 지역주민 개방공간 '캠코이음마루' ▲공유회의실 '캠코이음방' ▲민원상담실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캠코이음마루에는 캠코직원 기증도서 100권과 테이블 소파, 건강측정 기기를 비치해 민원인 대기실 기능 외에 지역주민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 등이 가능한 지역주민 휴게시설로 개방될 예정이다. 더불어 공유회의실인 캠코이음방은 대여전용공간으로 3일부터 공유누리를 통해 주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캠코 충북본부는 복합민원라운지 '이음'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과 공사 경영개선 과제인 지역상생에 앞장서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복합민원라운지 '이음'이 공공 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치호 캠코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이음 공간을 활용한 문화‧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충북본부는 유휴 국유지 활용 치유정원 프로그램, 사회복지법인 기부금 전달, 시니어카페 '온정'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역상생 콘텐츠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11:13
청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 대상지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는 전국의 공예기술과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해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조감도.[사진=청주시] 2023.03.31 baek3413@newspim.com 시는 공모 선정으로2025년까지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573㎡를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 창업을 위한 공간 ▲ 판매 전시 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란 시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10:22
청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준공...지하 2층~지상 15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30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조감도. [사진=청주시] 2023.03.31 baek3413@newspim.com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청춘허브센터는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지하2층~지상15층 연면적 1만4857㎡규모로 건립됐다. 지상1~3층까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14개 호실과 중장년 예비창업자 집중 육성을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복합커뮤니티공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지상 4~15층까지는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행복주택 120세대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발전모델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10:16
충북 359명 확진...전날 보다 27명 줄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3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9명 발생했다. 전날 386명 보다 27명 적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31일 충북도가 집계한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187명, 충주 54명, 제천 34명, 진천 26명, 음성 20명, 옥천 영동 각 9명 증평괴산 각 6명, 보은 5명, 단양 3명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1명(영동)이 숨져 도내 누적 사망자는 1035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충북 누적 확진자는 96만7092명이다. baek3413@newspim.com 23-03-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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