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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서울대서 직거래 장터 열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24일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충북 우수 농산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 구성원과 함께하는 열린 장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충북 우수 농산물, 서울대에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왼쪽부터 박상민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나종연 서울대 학생처장, 이준정 교육부총장, 백남성 농협은행 부행장, 김운표 서울대지점장. [사진=충북농협] 2025.09.24 baek3413@newspim.com 농협은행과 서울대 학생회가 협력해 신선 농산물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범농협이 추진하는 '농심 천심 운동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국민 건강 증진과 농업 가치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심 천심 운동 착한 소비 캠페인의 실천 현장이자 충북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협은행과 서울대 학생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농협 시너지를 확대하고 건강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5:31
충북 제조업체, 추석 체감경기·자금사정 악화 심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170개 도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명절 경기 동향' 조사에서 체감 경기가 전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악화' 응답이 39.9%, '매우 악화'가 22.0%로, 악화 전망(매우+다소)이 61.9%에 달해 전년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자료=청주상공회의소]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자금 사정 역시 '다소 악화' 38.7%, '매우 악화' 13.1%로 악화 전망이 51.8%에 달했다. 내수 경기 침체(79.0%)와 고물가 고원자재가(52.1%)가 가장 큰 경영 부담 요인으로 꼽혔으며, 수출 경쟁력 약화와 통상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다. 추석 연휴는 7일이 가장 많았고 54.2% 기업은 납기 준수 등 이유로 공장 가동 계획을 밝혔다. 상여금 지급 계획은 57.7%로 소폭 감소했으며 명절 선물 지급은 78.0%가 계획 중으로 식품(45.9%)과 생활용품(29.3%)이 주를 이뤘다. 최상천 본부장은 "체감 경기와 자금 사정 악화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라며 "내수 활성화, 금융 세제 지원, 원자재 가격 안정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5:27
충북도·공무원노조, '위기관리센터' 건립 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공무원 노조와 위기관리센터 건립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은 노조의 근무 환경 개선 요구에 따른 것으로, 위기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도민 안전 보호를 위한 거점 마련에 뜻을 모았다. 위기관리센터 건립 협약식. [사진=충북도]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위기관리센터는 청주시 문화동 15-5, 15-11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충무 시설 및 경보 통제소(지하 1~2층), 재난 종합 상황실, 통합 관제센터, 재난 안전실 등 다양한 재난 대응 관련 사무 공간(지상 1~5층)이 들어선다. 김영환 지사는 "재난 양상이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위기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노조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1:32
충주 중앙탑, '국태민안' 기원 불빛으로 물들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의 역사와 정신을 상징하는 중앙탑(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오는 27일 시민들의 염원과 불빛으로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충주 중앙탑탑돌이보존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중앙탑 일원에서 제18회 국태민안 호국영령 위령제와 제34회 중앙탑탑돌이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주 중앙탑.[사진= 중앙탑탑돌이보존회]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이번 위령제는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장렬히 전사한 팔천 장병과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순국한 모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자리다. 이어지는 중앙탑탑돌이는 통일신라 시대 충주의 중심지였던 중앙탑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정신과 불교문화를 시민과 함께 계승하는 전통 행사로 진행된다. 일몰 후에는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중앙탑을 돌며 연등 행렬을 펼쳐 가을밤을 환하게 밝히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연꽃등 만들기, 탄금호 중계도로 걷기, 캘리그래피,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이 중앙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성기태 중앙탑탑돌이 문화축전 추진위원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주 중앙탑에서 불자와 시민이 함께 소원을 빌며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충북무형문화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0:50
한밤중 청주 아파트 1층서 불…주민 11명 긴급 대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4일 0시 7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해당 세대의 내부 15㎡를 태워 6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119소방 로고. [사진=뉴스핌 DB] 불이 나자 인근 주민 11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0:33
보은 장안면에 대규모 스마트원예단지 들어선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서 보은군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장안면 장안리 일대에 5.7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 원예 단지가 조성된다. 보은군 장안면 장안리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계획도. [사진=충북도]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전국에서는 4곳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논산, 전남 해남)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총사업비 39억 원 중 70%에 해당하는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은 부지 정지, 용수 공급, 전기 인입, 도로 개설, 오폐수 처리 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온실 3.11ha, 공동 육묘장 0.92ha, 스마트 APC 0.29ha를 조성하고, 향후 '스마트 농업 육성 지구'를 조성해 원예 스마트팜의 집적화와 규모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완성되면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원예 농가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충북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 스마트 농업을 집중 육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0:15
청원생명축제 24일 화려한 개막...10일간 대장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를 대표하는 농업문화축제인 '2025 청원 생명축제'가 2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농업의 본질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5 청원생명축제 포스터.[사진=청주시]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축제장이 되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청원 생명 쌀밥집,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식당도 운영돼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청주시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 존'과 청년 창업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기업 존, 10대의 푸드트럭도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고구마 땅콩 수확 체험, 벼 탈곡과 농기구 만들기 등 전통 농업 문화 체험, 어린이 키즈존, 승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원생명축제. [사진=청주시]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올해는 축제장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기존 주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꽃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대폭 강화된 경관 조명과 27일 오후 7시 50분에 펼쳐지는 낙화놀이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한다. 빗방울처럼 쏟아지는 불꽃은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일에는 김용빈, 마이진, 강혜연, 박상철, 염유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28일에는 청원 생명 가요제가, 폐막일인 10월 3일에는 민수현, 양지원, 임찬 등이 참여하는 폐막 기념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전국 타악 경연 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낙화놀이 시연. [사진=청주시] 2025.09.24 baek3413@newspim.com 입장권은 5000 원이며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충북 도내 농협 지점, 축제 상황실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방문할 경우 무료 입장이 허용되며, 청주 공예 비엔날레와 연계한 할인 및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원 생명 축제는 청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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