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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이탈리아 파도바 홍보관 개설...유럽시장 공략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이 이탈리아 파도바에 공식 홍보관을 열고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은 산학기업 (주)케이샷과 협력해 이탈리아 파도바 K-Shop 내에 '진안홍삼 홍보관'을 개설하며 유럽 내 최초로 진안홍삼 공식 홍보 판매 거점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파도바에 오픈한 진안홍삼 홍보관에서 외국인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진안군]2025.12.09 lbs0964@newspim.com 지난 8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정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김경석 전 바티칸 대사,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 이응진 베네치아 한인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홍보관은 현지에서 진안홍삼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상시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진안홍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유럽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장식에서는 홍보관 시설 소개와 함께 진안홍삼의 특수성과 기능, K-웰니스 전략,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등이 공유됐다.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도 진행돼 향후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진안군은 이번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현지 시장 동향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과 학술 산업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유럽 내 판로 확대와 홍삼 클러스터 브랜드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은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지 거점"이라며 "유럽 주요 도시까지 유통망과 홍보관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진안홍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5:19
정헌율 익산시장, 군산컨벤션센터서 '주민자치' 특강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군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주민자치의 첫 출발과 역동적 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익산시의 주민자치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익산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흐름 속에서 도내 최초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익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마을마다 인구 구조와 생활환경이 크게 다르다. 이에 주민들이 직접 필요를 진단하고 해법을 실행하는 '맞춤형 자치'가 필수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관련 특강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5.12.09 lbs0964@newspim.com 익산에 첫 주민자치회가 등장한 것은 6년 전이며,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된 영등1동을 시작으로 현재 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다. 나머지 23개 읍면동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체제를 유지하며 단계적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환된 6개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자치계획을 수립한다. 올해만 해도 환경, 복지, 문화 등 41개의 주민의제가 총회에서 결정됐고 다수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단순 행사 개최를 넘어 주민이 정책을 기획하고 행정이 이를 지원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마을 민주주의'의 실질적 실현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용안면 주민자치회는 고령 농업 인구가 대다수인 지역 특성에 맞춰 '용안사진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사진은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대상자와 가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유튜브 '용안방송국'을 통해 마을 축제, 행사, 농업 브이로그를 기록하고 마을신문 발간 등 자체 콘텐츠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이는 주민 자존감을 높이고 마을 정체성을 강화하는 대표적 주민자치 사례로 주목받는다. 익산시는 주민자치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주민자치학교 운영, 자치계획 수립 교육, 사무국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최초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참여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자치회와 자치위원회가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구조가 정착될 때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완성된다"며 "익산형 주민자치 모델이 전북 주민자치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5:10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전북 교사 자긍심 진작 7대 종합 대책' 발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앞두고 교육활동 보호를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인권으로 규정하며, 교사의 자긍심 회복을 위한 '전북 교사 자긍심 진작 7대 종합 대책'을 9일 발표했다. 이 전 총장은 "교실에서 교사 혼자 모든 부담을 떠안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교사의 자긍심 회복은 곧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로, 교육활동 보호를 교육의 핵심 인권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7월 교원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9.3%가 '교권 5법 시행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사진=뉴스핌DB] 2025.12.09 lbs0964@newspim.com 가장 큰 부담 요인은 행정업무 과중(74%)이었으며 교사 10명 중 6명은 "민원과 분쟁 대응이 수업보다 더 두렵다"고 호소했다. 법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이 전 총장은 행정업무 경감, 전담기구 기능 강화, 법적 보호와 면책권 제도화 등 현장의 핵심 요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제도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북 교사 자긍심 진작 7대 종합 대책'에는 ▲행정업무 대폭 경감▲교권 침해 예방 및 대응 전담기구 재구조화 및 기능 강화▲교사 면책권 보장▲정책 사전 사후 행정부담 평가제 도입▲교원 복지 및 처우 기반 강화▲민주적 학교자치 강화▲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및 분쟁조정 시스템 강화가 포함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통합지원 부서 역할을 크게 강화해 공문, 회계, 시설관리, 보결, 채용 등 교사의 비본질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이관함으로써 학교를 수업 중심 조직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교육청 산하 교육활동 보호 전담팀 규모와 역할도 확대해 민원 갈등 교육활동 침해 사건을 교사가 아닌 전담 조직이 조사하고 대응하며, 피해 교원에게는 법률 지원, 심리지원, 특별휴가,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을 수행할 때 법적 면책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는 미국의 Teacher Protection Act와 영국의 Education and Inspections Act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마련됐다. 교사의 연수와 전문성 개발 기회 확대, '마음 돌봄 휴가' 도입,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과 책임 기반 교육 및 신뢰 회복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한다. 이남호 전 총장은 "교사가 혼자 민원과 분쟁, 업무 부담을 떠안으면 안 되며, 이제는 교육청, 지자체, 전담기구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북에서부터 '교육활동 보호는 인권'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권 5법 이후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북 교사들이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높은 관심과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5:01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내년 1월 12일 개원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북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내년 1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도 전체와 지리산권 산모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다. 산후케어센터 다온[사진=남원시]2025.12.09 lbs0964@newspim.com 예약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공개 추첨으로 최종 이용자를 선정한다. 내년 1월과 2월 출산 예정 산모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고, 16일 추첨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3월과 4월 출산 예정 산모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하며 6일 추첨한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2410㎡ 규모로 산모실 13실과 신생아실,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다양한 편의공간을 갖췄다. 산후 마사지, 산후 요가, 소아과 산부인과 건강 상담,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원이며, 남원시민은 50%, 전북도민 30%, 지리산권 및 시민 자녀 10%, 취약계층 70% 감면 혜택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남원시민 산모는 이용료 일부 환급도 추진 중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첫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도민과 지리산권 산모에게 출산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도시, 지리산권 대표 출산 육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2:21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비전 선포식 개최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돼 군민 약 2만 1000명에게 내년부터 2년간 군민 모두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장수군은 전날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군민 등 약 900명이 참석해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이번 추가 선정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축하했다.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도약 비전 선포식[사진=장수군]2025.12.09 lbs0964@newspim.com 비전 선포식에서는 최훈식 군수와 내빈, 군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터치버튼을 누르자 '대한민국 농어촌 기본소득 장수에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났다. 참석자 전원이 '지속가능한 장수 기본소득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카드를 들어 올리며 전 군민 기본소득 시대 개막을 함께 기념했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공모에서 전국 49개 군 중 12개 군과 함께 1차 심사를 통과했으나 최종 심사에서 제외됐다. 이후 군과 군의회, 시민사회단체, 군민이 연대해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의해 추가 선정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736억 원이며, 이 중 국비가 296억 원이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소득 및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도약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장수군]2025.12.09 lbs0964@newspim.com 최훈식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장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차근차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을 통해 꿈을 꾸는 희망의 도시 장수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1:58
순창군, 행안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행안부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했다. 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09 lbs0964@newspim.com 주요 평가 항목은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상태, 결빙 취약구간과 적설 취약 구조물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대책, 비상 대응 체계 운영 실적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 도와 시 군 구 부문에서 각각 1개 기관씩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시 도 및 시 군 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민 관 군 협력 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운영,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철저한 대응 시스템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복흥면에 40cm 이상 폭설이 예보됐을 때 칠립마을 주민 2명을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은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복흥면에 제2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 확보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점점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 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11:51
고창 복분자 과실주 '복분자음' 국세청 K-술 어워드 우수상 수상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로 만든 과실주 '복분자음(배상면주가 제조)'이 국세청 주관 'K-술 어워드' 과실주 맥주류 부문에서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이 올해 처음 개최한 'K-술 어워드'는 국내 중소 양조장의 우수 술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상면주가 복분자음[사진=고창군]2025.12.09 lbs0964@newspim.com 전국 175개 양조업체가 출품한 366개 주류 중 단 12개 제품만이 분야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복분자음'은 고창산 복분자를 정제하고 발효해 만든 프리미엄 과실주로, 깊고 풍부한 풍미와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가치를 고급 주류로 구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에는 국세청 공식 보증 'K술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향후 해외 홍보와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복분자로 만든 배상면주가의 복분자음이 대한민국 대표 K-술로 공식 인정받은 것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창 특산물 판로 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9 09:38
전국 광역단체장 12월9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양동역사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11:00 양동시장역 지하2층 대합실) - 하남도서관 개관식(14:00 하남도서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의회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포럼 (13:00 한국여성수련원) - 강원동부 법무보호복지대회(14:00 강릉 커피커퍼박물관) - G1 '뉴스8' 생방송 인터뷰 출연(20:20) ▲김관영 전북지사 - 우석대학교 AI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 (11:20 우석대학교) ▲이장우 대전시장 -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학교부지 사용 협약(10:30 응접실) -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3:30 대강당) - 2025년 D-유니콘 기업의 날(15:00 D-유니콘라운지)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0:30 집무실) - 바르게살기 세종시협의회 바른삶실천다짐대회(14:00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 2025년 세종시 환경인의 밤(18:30 세종필드GC) ▲김태흠 충남지사 - 제62회 충청남도 무역의날 기념식(10:30 모나밸리) - 2025 충남체육인의 밤(17:00 스플라스리솜) ▲김영환 충북지사 -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관련 토론회(13:30 대회의실) - 못난이김치 유공자 표창(14:00 여는마당) ▲박형준 부산시장 - 매일경제 원아시아 포럼 개회식(08:00 파라다이스H) - 디지털복지관 개소식(10:00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 접견-제22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운영위원(16:3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취약계층 보호 복지 봉사활동(10:00 김해 한림체육관 등) ▲김두겸 울산시장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성금 전달 (10:00 시장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국제 공개 토론회(10:30 힐튼 경주) -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14:00 포항실내체육관) -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 출범식 및 전체 회의(16:00 경상북도 동부청사)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1:00 집무실) ▲오영훈 제주도지사 -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 업무협약식(10:30 도청 삼다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09 06:45
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45억원 조성...업무협약 체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45억 원 규모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조성 업무협약 체결[사진=전주시]2025.12.08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기금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의 출연금을 더해 근로복지공단의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받는 제도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출연하고,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5년간 출연한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15억 원을 출연해 기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근로복지공단의 정부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4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참여기업 근로자의 자기계발비 지원과 명절 상품권 지급 등 복리후생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기금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관련 제도 및 정부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동으로 조성된 복지 기금이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1호 기금 조성이 앞으로 제2호, 제3호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7:03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 전북교육청 청렴도 혁신 '7대 패키지' 발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은 'UN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전북교육청의 청렴도가 수년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구조적 개편 없이는 회복이 어렵다"며,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전북교육 청렴 혁신 7대 패키지'를 8일 발표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청렴 신뢰가 무너지면 교실과 행정, 지역교육 생태계 전체가 흔들린다"며 "사람이 지키는 청렴이 아니라 구조가 지켜내는 청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4등급 하위권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3등급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체감 청렴도는 여전히 4등급에 머물러 있다.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2025.12.08 lbs0964@newspim.com 그는 "청렴이 무너지면 아이들의 권리가 흔들리고, 인사 민원 계약 등에서의 불신은 교육 행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전북교육청 청렴 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설계하는 구조적 해법을 담은 '청렴 혁신 7대 패키지'를 제시했다. 7대 패키지는 ▲AI 기반 청렴행정 시스템 구축 ▲독립 전북교육 옴부즈만 설치 ▲블라인드 인사 및 인사정보 공개 플랫폼 운영 ▲계약 조달 원클릭 투명 공개제 ▲학부모 교사 학생 참여 청렴 시민평가단 구성 ▲내부고발자 보호 3중 장치 도입 ▲학교 단위 청렴지수 공개제 시행 등이다. 특히 AI 시스템은 계약, 입찰, 용역 등 모든 의사결정과 평가 기준을 분석해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외부 독립기구 설치와 함께 청렴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투명성과 공정을 강화하며, 교직원 청렴 체감도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인사 기준과 점수도 공개한다. 이 전 총장은 "전북교육의 미래는 신뢰 위에 세워져야 하며, 청렴을 가장 먼저 바로잡아 도민과 지역사회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은 교육의 기초이자 리더십의 본질이며, 청렴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은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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