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성장률 2% 넘는다"…구윤철, 중동 변수 속 '하반기 전략'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구윤철 부총리가 11일 경제성장률 2% 상회 전망을 밝혔다.
  • 반도체 업황과 중동 정세를 변수로 하반기 정책방향 제시한다.
  • 공급망 재편과 AI·녹색전환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1분기 1.7% '서프라이즈'…IB도 전망 상향
공급망·에너지·AI 전환 중심 정책 6월 발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업황과 중동 정세를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곧 발표를 앞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7% 성장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제성장은 2%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중동 전쟁 영향과 반도체 호황의 강도에 따라 상회 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대외 불확실성을 함께 언급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부 장관이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5.11 rang@newspim.com

정부는 하반기 경제 전략의 핵심 축으로 공급망과 에너지 정책 재편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전쟁 이후 공급망 안정과 에너지 대전환, 에너지 안보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외 충격에 더 강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이후를 대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는 "인공지능 대전환(AX)과 녹색전환(GX)을 산업과 행정, 생활 전반에 본격 적용해 글로벌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스마트 공장·디지털 행정·친환경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구조적인 생산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방 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짜고 국가 발전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부 장관이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5.11 rang@newspim.com

기업을 향해서는 투자 확대 메시지를 내놨다. 구 부총리는 "기업들이 단기 이익 분배에 머무르기보다 미래 대비 혁신과 투자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며 "HBM 등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제2, 제3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산업·고용 구조 전환 대응에 나선다. 그는 "AX 과정에서 소외되는 산업이나 계층이 없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산업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확언했다.

아울러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장기 투자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채 시장과 금리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일본과 런던, 뉴욕 투자자들도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환율 안정은 물론, 국채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부 장관이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5.11 rang@newspim.com

구 부총리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보면 한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저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는 인식을 내놨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글로벌 투자자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 논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어 "AI 사이클 전개 방식에 따라 업황에 대한 시각은 달라질 수 있지만, 내년까지 사전 주문이 확보된 상황 등을 보면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흐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언급하며 "현재 주가 흐름에는 일정 부분 실체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 과열 논란과 관련해서는 "시장은 시장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직접적인 평가를 유보했다. 대신 "불공정 행위나 시장 왜곡 여부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