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 대응으로 국민 70%를 대상으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18일부터 접수·지급한다.
- 1차 지원금은 지급 대상자의 91.2%인 294만명이 수령을 완료했다.
- 정부는 식품 할인 행사, 화물·버스 업계 지원 확대 등 내수 진작과 물가 안정 대책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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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보조금 상한 2100원 상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충격 대응 차원에서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와 지급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1차 지원금은 현재까지 지급 대상자의 91.2%가 수령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이런 내용의 '거시경제·물가대응반 대응현황'을 보고했다.
정부는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18일부터 접수·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급한 1차 지원금은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1.2%인 294만명에게 지급 완료됐다.
내수 진작 대책도 병행한다. 정부는 영화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장을 오는 13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여파로 커진 물가 불안에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몰수 조치 등 현행 제재를 적극 활용하고, 신고포상금과 부당이득 과징금 신설 등을 담은 물가안정법 개정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가공식품 가격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정부는 식품업계 협조를 통해 이달 중 16개사의 4300여개 품목에 대해 최대 58%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닭고기·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지원과 할당관세도 추진한다.
고유가 부담이 커진 화물·버스 업계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 상한을 기존 리터(ℓ)당 1961원에서 2100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7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관련 화물자동차법 개정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정부는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나프타 수급 상황과 관련해 "5월 중 평시 수요의 85~90% 수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생필품·핵심산업 중심으로 우선 공급하는 등 품목별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9달러, 브렌트유는 104.7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70.6원까지 상승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