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스피디아가 5일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 미국 내 여행 수요 강세와 2분기 호실적이 이를 이끌었다.
-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추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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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6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온라인 여행 예약업체 익스피디아 그룹(종목코드:EXPE)이 미국 내 여행 수요 강세에 힘입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시장 기대를 웃돈 2분기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익스피디아는 5일(현지시간) 올해 총예약액(Gross Bookings)과 매출 전망치를 모두 높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총예약액 전망치를 기존 1270억~1290억 달러(약 177조~180조 원)에서 1295억~1308억 달러(약 181조~182조 원)로 상향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평균 전망치 1286억6000만 달러(약 179조 원)도 웃도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전망 역시 기존 156억~160억 달러(약 2조2,000억~2조2,400억 원)에서 160억5000만~162억2000만 달러(약 2조2,500억~2조2,700억 원)로 올렸다.
아리안 고린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여행 수요는 건전하다"며 국내 예약 증가세가 해외 여행을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드컵, 콘서트, 야외 활동 등을 위한 국내 여행 지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견조한 수요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정규장서 2.44% 오른 319.66달러로 마감된 익스피디아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추가 상승 중이다.
◆ 국내 여행 수요가 성장 견인…중동 리스크는 변수
익스피디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소비 패턴 속에서도 미국 내 레저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종료된 FIFA 월드컵 관련 여행 수요도 여행업계 성장에 힘을 보태면서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중동 분쟁의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비용 상승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고린 CEO는 중동 지역 상황으로 항공 공급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항공권 가격과 호텔 요금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쟁사 부킹홀딩스 역시 중동 지역 여행 감소와 글로벌 항공 노선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고린 CEO는 "중동 지역은 익스피디아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대부분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 2분기 실적도 예상 상회…매출 14% 증가
익스피디아의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회사는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 5.7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5.23달러를 상회했다.
6월 30일 종료된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43억2000만 달러(약 6조 원)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41억7000만 달러(약 5조8,400억 원)를 웃돌았다.
익스피디아는 최근 3개월간 주가 상승률에서도 경쟁사 부킹홀딩스와 S&P500지수를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국내 여행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