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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실적·유가 급락에 랠리…다우·S&P500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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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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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는 4일 캐터필러·팔란티어 호실적에 급등했다
  • 유가·국채수익률 동반 하락으로 인플레·9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됐다
  • 반도체·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S&P500 실적도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팔란티어 30% 폭등·캐터필러 5.6%↑
반도체도 회복세…SOX 6.55% 급등
베선트 "이틀 안에 호르무즈 합의 가능"…브렌트유 80달러 하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캐터필러와 팔란티어 등의 실적이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우려를 잠재운 데다, 이란 전쟁 협상 기대에 유가와 미 국채 수익률이 함께 내린 영향이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500지수는 지난 7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1.10포인트(2.59%) 뛴 2만6584.99로 집계됐다.

장세를 이끈 것은 실적이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면서 30% 가까이 폭등해 2024년 2월 이후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계 산업 경기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캐터필러도 연간 매출 성장 전망을 높이며 5.60% 급등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발전 설비와 건설 장비 수요를 끌어올린 덕이다. 캐터필러 한 종목이 다우지수를 300포인트 넘게 밀어 올리며 지수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반도체주도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6.55% 치솟으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 7월 20.6% 급락한 뒤 반등하는 흐름이다. S&P500 기술업종은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개별 종목을 보면 인텔이 10.92% 급등했으며 AMD도 7.00%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12.81% 전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05 mj72284@newspim.com

증시를 떠받친 또 다른 축은 유가 하락이다. 국제유가는 이날 약 5% 밀렸다. 카타르 당국자가 이란 분쟁의 외교적 해결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과의 합의가 이틀 안에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해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토니 미아노 글로벌 채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세계 원유 공급을 정상화하고 단기 에너지 가격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다"며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물가가 하루아침에 정상화되기는 어렵다며, 에너지 관련 압력은 완화되더라도 광범위한 물가는 당분간 끈적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 급락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상 기대도 낮췄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인상 확률은 전 거래일 67.2%에서 56.9%로 떨어졌다. 이는 미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도 이어졌다.

크레셋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잭 애블린 수석 투자전략가는 "유가부터 금리, 주식까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의론이 한 톨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실적 보고서가 분명 뒷받침이 됐고 그건 좋은 소식이지만, 실적 몇 건이 S&P500지수의 새 기록을 정당화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적 시즌은 대체로 견조하다. LSEG 집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304곳 가운데 85.2%가 예상을 웃돌았다. 이는 장기 평균치 67.5%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경제 지표를 보면 6월 구인 건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의료·사회복지 부문의 급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채용이 늘고 해고가 적어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확인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토로의 브렛 켄웰 미국 투자 애널리스트는 "지표가 뜨겁게 나오면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9월 인상론에 힘이 실릴 것"이라며 "반면 실망스러운 결과가 지난주 예상을 밑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겹치면 연준이 동결을 유지할 명분이 커진다"고 말했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맥도날드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고도 1.17% 상승했다. 화이자는 양호한 분기 실적에 1.52% 올랐다. 스페이스X는 상장 후 첫 실적 발표를 앞두고 9.43% 급등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04% 오른 16.50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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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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