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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판매용 신제품 교환기일 14일로 확대

기사입력 : 2011년03월07일 12:01

최종수정 : 2011년03월07일 12:01

[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애플 아이폰 판매용 신제품 교환기일을 14일로 확대하며 아이폰 사후관리(A/S) 강화에 나섰다.

KT는 7일 아이폰 관련 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이었던 판매용 신제품 교환 기일을, 기존 구입 당일에서 14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며 오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이미 아이폰 고객의 90%가 가입한 보험서비스 ‘올레 폰케어’ 등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A/S 지원프로그램 추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A/S센터 구축 등을 검토중이며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향후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폰 구입과 사용 전반에 걸쳐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KT 관계자는 "이는 국산 스마트폰 등 타 제품 이용고객과의 형평성 및 14일 이내 개통 취소가 가능한 정책을 고려한 조치"라며 "불량제품의 교환/반품 등은 제조사 소관이나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사업자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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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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