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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Q 실적 부진 지속 전망"-유진

기사입력 : 2011년10월21일 08: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손희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곽민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4분기 실적은 패널가격 약세에도 불구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승 측면에서는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대규모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와 환율효과 등으로 6조 3942억원이 예상된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개선과 출하량 증가, 프로덕트 믹스 개선 등으로 영업적자 2080억원을 기록하며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3Q11 review: 매출액 3.7%qoq 증가, 영업적자 4920억원 기록

– LG디스플레이의 3Q11 실적은 지속되고 있는 수요 부진과 높은 재고부담에 따른 가동률
급락, 패널가격의 하락 전환, 가격담합 소송에 대비한 충당금 추가 설정, 원화약세에
따른 대규모 환차손 등으로 급격히 악화됨

– 3Q11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와 환율효과 등으로 3.7%qoq 증가한 6조2690억원을 기록.
패널가격 하락과 가동률 급락, 충당금 설정, 대규모 환차손 등으로 영업적자 4,920억원에 달함

■4Q11 전망: 영업적자 2,080억원으로 개선 ? 대규모 영업적자 지속될 전망

– LG디스플레이의 4Q11 실적은 패널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 등으로 수익성측면에서 개선되겠지만, 대규모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4Q11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와 환율효과 등으로 2.0%qoq 증가한 6조3,942억원 예상.
영업손익측면에서는 패널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개선과 출하량 증가,
product mix 개선 등으로 영업적자 2,080억원을 기록하며 개선될 전망

■지속되고 있는 LCD업황 부진과 우려되는 TFT-LCD산업의 성장성, AMOLED산업에서의
'Market Leadership' 상실, 악화되고 있는 재무구조에 주목 ? 보수적인 투자전략 권고

– 최근 동사 주가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KOSPI 지수 반등, 낙폭과대 등으로
빠른 상승세를 기록함

– 지속되고 있는 LCD업황의 부진과 우려되고 있는 TFT-LCD산업의 성장성, 차세대 디스플레
이산업에서의 'Market Leadership' 상실, 악화되고 있는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경우, 2011년
예상BPS(2만5948원)대비 0.9배 수준인 현 주가에서는 투자매력도가 없으며,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함. 목표주가 2만원 및 투자의견 'HOLD'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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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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