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4일 아비코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UWB개발에 참가하여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CES에서의 발표 및 본 기술의 전방위적인 채택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여러 스마트기기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번 CES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가 무선 영상공유 기술로 UWB를 선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동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UWB개발에 참가하여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당사는 HD급 영상 무선전송과 관련, 향후 UWB가 전방위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1) UWB의 속도가 최대 480Mbps로 HD급 이상 화질을 끊김없이 전송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기술이며 (Wi-Fi는 이론상 300Mbps까지 가능하나 실제로는 끊김없는 구현 제약), 2) 삼성전자가 개발한 UWB칩이 양산단계에 들어가면 삼성전자는 어떤 형태로든 이 기술을 보급시키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디지털데일리는 삼성전자가 여러 스마트기기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번 CES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가 무선 영상공유 기술로 UWB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였는데 이는 기술의 전방위적 채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사는 아비코전자가 CES에서의 발표 및 본 기술의 전방위적인 채택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사는 스마트폰 및 GSM폰에 보조전지 역할을 하는 EDLC를 개발하였다. 해당 부품은 스마트폰/GSM폰에 반드시 하나씩 들어가야 하는 부품으로 현재 세이코와 쇼웨이가 독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12월부터 중국업체에 제품공급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스마트폰 업체도 현재 최종 테스트만 남겨놓은 상태로 1분기 중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업체의 스마트폰/GSM폰 판매수량을 고려시 회사가 진입가능한 EDLC 시장은 400억규모라 판단되며 현재 동사의 2012년 EDLC 가이던스 60억은 다소 보수적인 수치로 최소 가능 매출액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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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