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3월 12일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을 임직원 헌혈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2012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내 18개 계열사의 전국 42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약 11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년 그룹에 편입된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0여명은 올해부터 새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생애 최초로 헌혈한 임직원과 10회 이상 헌혈한 임직원에게는 선물도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전체 헌혈인구 중 30-40대의 비중이 20% 미만으로 저조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40대 임직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