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통합진보, 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합의에 '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자정노력 존중해달라"…민주당 '선 긋기' 가능성도 제기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은 2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를 합의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 안을 양 교섭단체별로 15인씩 공동으로 발의해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국회법상 의원이 다른 의원의 자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30인 이상의 연서로 자격심사를 의장에게 청구할 수 있다. 의장은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심사보고서를 본회의에 부의하고 2/3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제명할 수 있다. 헌법에 따르면 이 처분에 대해서는 법원에 제소할 수 없다.

양당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통진당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사자를 포함해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혁신비대위는 당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를 국회에까지 끌고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며 "정작 통진당의 문제를 우리의 입장과 무관하게 결정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양당은 통합진보당의 자정 노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재연 의원은 이런 결정이 당 내부 과정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간섭하는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내과정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간섭하고 있는 것은 온당한 처사가 아니다"며 "의원직 수행여부는 우리 당이 결정할 일인데 무슨 권한으로 양당이 간섭하겠다는 것인가. 국회법 어디를 찾아봐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재연·이석기 의원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은 그렇다 치고 야권연대의 맏형격인 민주당의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격심사를 하겠다는 합의에 동조한 것을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석기 의원도 이날 "새누리당의 색깔공세에 박지원 원내대표가 굴복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여의도 정치가 그런 건가에 대한 생각이 들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사퇴를 종용해 왔고 당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선에서 야권연대도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번 합의를 놓고 민주당 측이 통진당과 일정한 선 긋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야권 연대 속에서 표를 받았기 때문에 통진당의 당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야권 전체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은 "원 구성과 관련한 핵심 쟁점이 아님에도 협상이 된 이유는 민주당에서도 일정 부분 원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두 의원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야권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도 곱지 않고 앞으로 계속 새누리당으로부터 공격의 소지도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