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두관 "재벌개혁 핵심, 법 앞에 만인 평등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출마선언 후 기자간담회

[해남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8일 재벌개혁과 관련, "핵심은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출마 선언을 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 전 시자는 이날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마선언을 한 후 해남땅끝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벌개혁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법 앞에 재벌도 일반 중소기업과 함께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게 기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태광그룹의 이호진 전 회장이 재벌 오너 중에 유일하게 구속됐다 건강 문제 때문에 나왔다"며 "그런 경우는 건강이 가장 중요해 보석으로 나올 수 있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도 형을 사는 분이 없다. 그런 부분에서 국민 상실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벌개혁의 핵심은 재벌의 장점을 살리고 대기업이 갖는 약점이나 동반성장이나 상생 부분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문에서 언급한 생활비 절감 방안의 구체적 방안을 두고는 "공공재 성격이 있고 통신비가 가계비지출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지만, 와이파이망 등이 잘 안 돼 있어 굉장히 부담이 크다"며 "통신비를 대폭 낮춰 가계비 지출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름값이 생활필수품이 됐기 때문에 유류비를 낮추고 영세민과 서민들의 대학등록금을 대폭 낮춰 실질소득을 올리는 효과를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도지사직을 버리고 나올 명분이 있냐는 지적에는 "퇴로를 열어놓고 출마하는 것은 제 삶의 기준과 맞지 않았다"며 "정치는 퇴로를 열어두면 퇴로따라 퇴장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 자체가 밑에서부터, 변방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중앙까지 접수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 민심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쏠리는 현상과 관련해선 "(안 원장이) 아직까지는 민주당 후보보다는 박근혜 전 대표에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범 야권후보이기 때문"이라며 "안 원장이 50% 이상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것이 어떤 형태로든 정리가 되면 우리당 후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헌문제에 대해선 "87년체제에 대한 많은 의문을 갖고 있다. 어릴 때 입는 입과 어른 때 입는 옷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집권을 하게 되면 원년에 법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 시민, 학계 등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구조뿐만 아니라 사회나 경제 등 광범위한 개혁 내용이 (개헌에) 필요하다"면서도 "기본적으로 '5년 단임제'는 우리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선 경선 룰과 김영환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TV 토론 등에 대해서는 "(경선룰은) 후보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며 "그 룰에 기초해 우리당 경쟁력을 높이는 데 김영환 후보가 제안한 TV토론이 필요하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논란이 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한일간) 역사적 문제가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데다 아직까지 (한일간에) 그렇게까지는 신뢰가 쌓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