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백화점 불황 키워드는 '역발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겨울 겨울 상품으로 불황 뚫는다"

[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경기 불황과 이상고온으로 인해 구매의욕이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이색적인 겨울옷 기획전을 잇따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을 한발 앞서가면 좋은 물건을 싸게 고르는 알뜰쇼핑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들은 쇼핑의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고객들을 위한 이색 테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전 점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모피에만 국한되어 있던 한여름 겨울 상품전이 업계 최초로 스포츠, 여성패션, 잡화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이 총동원됐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의 모습이 확 바뀐다. 점포 내·외관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과 함께 행사장과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점 등(점별 기간 상이) 전점 점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한여름 모피 Pre-Season 페스티벌'은 진도, 근화, 국제 모피 등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모피 브랜드들이 총출동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가 총동원되는 '여성 패션 사계절 상품전'도 주목할 만한 행사이다. 커리어 브랜드인 쉬즈미스, 아이잗바바를 비롯하여 캐릭터, 영패션 상품군 등 총 100여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하여 겨울을 미리 준비하려는 실속파 여성들의 마음을 잡을 예정이다.

'패션 잡화 사계절 상품 대전'은 시원한 가격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 겨울 슈즈, 밍크 머플러를 5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10일부터 전 점에서 '한여름 모피 대전'과 함께 '신세계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한여름 모피 대전은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펼친다.

이번 모피 대전은 진도, 동우, 디에스, 윤진,  사바띠에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진도모피, 디에스 모피는 구매 금액대별 10% 상품권, 윤진, 동우, 사바띠에는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증정해 모피를 구매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은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손 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가을, 겨울 상품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린 30% 정도로 그 비중을 높였다. 가을, 겨울 상품은 정상가 대비 60~70% 할인 된 연 중 최저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은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디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인 마르니, 닐 바렛,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디스퀘어드2, 요지야마모토, 모스키노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인 '폴스미스,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올슨 자매가 런칭한 '더 로우', 독특한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에밀리오 푸치' 등도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점포에서 '한 여름의 모피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브랜드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한 곳에서 모아 총 물량이 판매가 기준 250억 규모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블루아이리스, 팔로미노(황금색계열) 등 유색 모피와, 후드가 가미된 캐주얼 스타일의 패션 모피가 이번 시즌에도 유행을 이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도·근화·성진 모피 등 주요 모피 업체에서 출시한 유색·패션 모피 상품 물량을 20%이상 확대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예단 혼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모피 신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도모피·엘페에서 300/500/7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30/50/70만원, 성진모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라왕 러브노츠를 제공한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8월에 역발상으로 대대적인 겨울상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연중 최저 가격과 최대 혜택을 주는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