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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침구청소기 판매 20만대 돌파

기사입력 : 2012년09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9월11일 10:27

 

[뉴스핌=강필성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침구청소기가 출시 1년 반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침구청소기 시장의 선도자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 달 평균 1만10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평균 1일당 370대, 4분당 1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올해 들어 매월 2만대 이상 팔리며 사업 초기 대비 월 평균 판매량이 10배 신장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출시 10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후 이번에는 8개월 만에 10만대를 추가 판매하며 기록을 단축했다. 

LG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1분에 4000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로 타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속먼지 제거 성능을 자랑한다. 청소기 본체 내부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한다. 

특히 지난 7월에는 ‘NPI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적용해 공기 제균 기능까지 추가한 ‘1석 2조’ 침구청소기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침구 속 먼지와 진드기 제거에 효과가 높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주부들의 입소문이 판매량 증가의 원동력”라며  “향후에도 신제품 출시 및 체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시장 선두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침구청소기 20만대 판매 돌파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6일부터 진행 중이다.  9월 한달 간 LG 침구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이 LG전자 웹사이트(http://www.lge.co.kr)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 정보를 등록하면 여분의 헤파 필터, 필터 부착용 1회용 스마트티슈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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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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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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