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의 사람들…중도진보에 실무는 박원순·GT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헌재·최상용·조용경·강준만 등 정관학재계 인사들 포진

[뉴스핌=노희준 기자]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안 원장과 함께 할 이른바 '안철수의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권 밖에서 등장한 안 원장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움'뿐만 아니라 '안정감'을 보여야 한다. 안정감은 역시 '개인 안철수'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할 '안철수의 사람들'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안 원장 캠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안철수의 사람들'은 크게 원로와 학계, 참모, 정치인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실무진 중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으로는 우선 '네거티브 대응팀'이 눈에 띈다. 이 팀은 '안 원장 불출마 협박' 폭로 기자회견에 나섰던 금태섭 변호사, 현장에 함께 했던 강인철·조광희 변호사 등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금 변호사는 페이스북 페이지 '진실의 친구들'을 통해 안 원장에 대한 네커티브 차단에 나서고 있고 조 변호사는 지난달 3일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두 개의 문'을 안 원장과 함께 관람한 이후로 안 원장의 사람들로 분류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송호창 민주당 의원과 함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법률특보 등을 맡은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안철수 재단 출범의 실무 작업에 관여했고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일했다. 

캠프 출범시 공보를 담당할 인사로는 고 김근태 의원의 보좌진 출신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과 이데일리 출신 이숙현 안랩 부장이 점쳐진다. 프레시안 기자 출신인 윤태곤씨와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은 금 변호사쪽의 네거티브 대응팀과 공보팀을 오가면서 안 원장을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학계 인맥으로는 '안철수의 힘'이라는 책을 쓰고 안 원장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강준만 전북대 교수와 김호기·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김근식 경남대 교수, 고원 서울과기대 교수 등이 거론된다.

강준만 교수는 지난 8월에 안 원장이 전주로 내려가 만난 것으로 전해졌고, 나머지 인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만나 각 분야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져있다. 이들은 안 원장의 '정책 과외 교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만나기도 했다.

민주당과의 '단일화 창구' 역할을 할 주요 인사로는 김부겸·김효석 전 의원과 송호창·인재근·김기식 의원 등이 꼽힌다.

전날 문재인 후보 대선기획단에 합류한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8월 안 원장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은 바 있다.  김효석 전 의원은 안 원장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소개시켜 준 바 있다. 현직 단체장으로 직접적인 정치적 행보를 할 순 없지만, 측근들을 통해 단일화 논의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안 원장과 단둘이 만났다.

현직 의원인 송호창·인재근 의원은 지난 4·11 총선 때 안 원장이 트위터를 통해 지지를 표시한 바 있다. 김기식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안 원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안 원장을 만난 것이 확인된 바도 있다. 안 지사는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친노 핵심 인물을 만난 것 자체가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 인사는 아니지만 민주당이나 야권 단일화 과정에 영향을 끼칠 인사로는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원탁회의)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캠프' 이사장인 한완상 전 부총리, 최근 문재인 후보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 법륜 스님 등이 있다.

안 원장 캠프에 무게를 더해줄 원로 인사로는 이헌재 전 부총리와 소설가 조정래씨, 주일 대사를 역임한 최상용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부회장 등이 꼽힌다.

이 전 부총리와 최 교수는 경제와 정치·외교 분야의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이 포스코 사외이사 재직 시부터 친분을 쌓은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부회장은 대표적인 재계쪽 인물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