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뉴스핌이 뽑은 '2012년 부동산 10대 뉴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돈의 흐름으로 살펴본 2012년 부동산시장

[뉴스핌=이동훈차장·이동훈기자] 부동산 분야에서도 저물어가는 2012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정권 말기를 맞은 이명박정부는 얼어붙은 주택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 취득세 감면,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등 극약처방을 잇따라 꺼내들었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서도 40%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분양시장도 수도권에선 '쪽박', 지방에선 '대박' 분위기가 지난해에 이어 그대로 이어졌다. 집을 사겠다는 의지가 없어진 시장에 정부의 정책은 별다른 유인책이 되지 못했던 셈이다.
 
급기야 주택가격이 세금납부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집 소유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택의 가격보다 높은 기준으로 세금을 내야하는 처지가 되기도 해다. 

재테크 시장의 한축을 형성했던 부동산의 위상은 올해 또다시 위축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체념으로 바뀌었다. 올해 부동산 재테크시장을 달궜던 10대 이슈를 살펴본다.

1. 강남오피스텔 '청약 대박' 

주택경기 위축에도 서울 강남권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안정적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강남권 오피스텔 시장으로 몰린 것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오피스텔 분양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소액 투자자들을 자극했다.

효성이 지난 2월 역삼동에서 분양한 ‘효성인텔리안더퍼스트’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건설이 각각 분양한 ‘강남역 쉐르빌’, ‘강남 푸르지오시티’도 평균 경쟁률 20대 1을 넘어서는 열풍을 보였다.

2. 고개 못든 강남 재건축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3.3㎡당 3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 만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제도'가 2년 연장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재건축아파트의 소형주택 비율이 늘어 재건축 후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재건축 예정단지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됐기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위축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내년에도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반등이 쉽게 이뤄지긴 힘든 상황이다.

3. 부동산 간접투자도 '우울' 

부동산 리츠(REITS, 부동산간접투자기구)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환금성이 뛰어나 부동산 대체 투자처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리츠의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국내증시에 상장된 8개 리츠 중 6개가 올 초부터 지난 12월 5일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다수 리츠가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주가가 최대 65%까지 빠진 종목도 있었다.

4. 송도 GCF 호재에 '들썩'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는 인천 송도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를 꼽을 수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GCF 사무국 유치로 연간 3800억원이 넘는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GCF 호재에 송도 미분양아파트는 한달 새 약 1000가구가 팔려나갈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지금은 약발이 떨어져 추가적인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5. 시세마저 공시가 역전 '세금 덤터기'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이 가속화 되면서 시세가 공시지가보다 높아지는 현상도 벌어졌다. 

정부가 세금부과 기준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정하는 공시지가를 연초에 1회 발표하다 보니 시세 낙폭이 큰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를 뛰어넘은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주택의 소유자들은 실제 주택가치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할 수밖에 없어 볼멘 소리가 터져 나왔다.

6. 동탄2신도시 분양열기 '후끈'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질곡'이었다. 다만 8월과 11월에 걸쳐 두 차례 분양한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로운 희망을 쏘아올렸다. 

8월 1차 분양에서는 5개 건설사가 참여해 이중 3개사가 1·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나머지 2개사도 3순위까지 청약을 마무리했다. 동탄2신도시는 '떳다방'까지 동원하며 오랜만에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11월 청약에 돌입한 2차분양에서는 3개 업체 모두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쳤다. 12월 초 청약접수를 받은 한화건설은 중대형이란 약점에도 초기 계약률이 70%에 달해 주목을 받았다.

동탄2신도시는 '시장 바닥론'을 재확인하면서 백약이 무효한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7. 여전한 지방분양시장 열기

올해도 분양시장은 양적에서나 질적에서 모두 지방이 이끌었다.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의 74%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방에 집중됐다. 청약도 역시 지방이 선도했다. 

올해 청약률 상위단지 10곳은 모두 지방분양 물량이다. 지역별 평균 청약경쟁률도 부산이 6.7대 1로 가장 높다. 광주와 세종시가 각각 4.9대 1과 4.5대 1을 기록했다. 

다만 2013년부터는 지방 분양시장도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지적된다. 지방 주택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미분양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 주택공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8. 세종시 청약열기-전세난 두 얼굴

올해 전국에서 부동산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다. 세종시는 특히 전세난으로 주목을 받았다. 첫마을에 위치한 초등학교 입학문제로 야기된 전세난은 9월 이후 총리실 등 정부부처 이전이 추진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난 9월 이후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는 3.3㎡당 40만원 가량 올랐다. 세종시의 전세난은 1~2인 거주자가 많아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현재 공급된 주택은 대부분 아파트라 1~2인 거주자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2013년에도 세종시 전세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세종시 임대수요로 인근 오송, 조치원 등의 전셋값이 상승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9. 취득세 감면효과 '반짝' 

무너져가던 주택 거래시장을 되살린 것은 정부의 취득세 감면조치다.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취득세를 법정 세율보다 75%포인트 낮춘 1%로 조정한 이 조치로 주택매매 거래는 크게 늘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9월 3만9806건에서 취득세 감면효과가 발효된 10월 6만6411건으로 66.8% 증가했다. 11월에는 막판 급매물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7만건을 웃돌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매 거래 활성화에 가장 큰 효과를 준 취득세 감면은 박근혜 대선 당선인의 공언에 따라 2013년에 다시 시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법 절차에 따라 시행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어 거래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법정 세율의 4분의 3분을 줄인 '극약' 처방에도 주택시장이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가시지 않고 있다.

10.보금자리도 '양극화'

내집마련 예정자들을 위해 이명박정부가 준비한 보금자리주택도 경기침체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이나 서초, 경기 하남 미사 등은 높은 인기를 누리며 팔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고양 원흥, 군포 당동, 수원 호매실 등 비인기 지구의 경우 장기 미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보금자리 분양아파트의 양극화는 결국 보금자리주택이 '돈 있는' 무주택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내년에 들어설 새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임대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이명박정부의 내집마련용 주택정책은 폐기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차장·이동훈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