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3 전망-글로벌 투자전략 ③] 불확실성 모니터링

기사입력 : 2013년01월02일 07:31

최종수정 : 2013년01월02일 0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추세 성장률 못 미치지만 최근 바닥에서는 회복되면서 회색지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전망은 미국 재정절벽 회피, 유럽 위기의 진정, 중국 경제의 경착륙 회피 등은 전제로 성립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집권 2기와 중국은 5세대 지도부 출범, 아시아 영토분쟁, 중동 위기 등 정책과 지정학적 위험요인이 중첩되고 있다.
 
글로벌 종합경제 미디어 뉴스핌은 [2013 전망] 기획 기사 시리즈를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이슈와 위험요인, 대응방안을 정리해 본다.<편집자주>


[뉴스핌=김사헌 기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은 2012년보다 밝다. 최대 위험인 유로존 위기는 일단 진정되어 있고, 미국은 '재정절벽'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갈 것으로 보이며 경제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게 냉각되던 중국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중동의 불안한 상황은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통제력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긴축 재정정책이 이어질 것이고 유럽이 중심국까지 침체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일본의 급진적인 케인지언 정책이 통할 것인지 지켜봐야 하고, 중국 등 신흥 경제국들의 경제모델 전환이나 새로운 경쟁력 확보는 쉽지 않다.

전 세계 지도자의 교체 일정은 올해도 지속된다. 미국 오마바 정부 2기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고 프랑스 올랑드 총리에 대한 시험이 진행형이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지도부도 교체가 됐다. 올해는 이탈리아와 독일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3년은 정치권과 정책 당국의 ▲ 유로존 위기의 해소 ▲ 시리아와 이집트를 필두로 한 중동 정세의 안정 ▲ 미중일 그리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지도부의 정책 성공 ▲ 동남아 영토 분쟁의 원만한 해결 ▲ 북한과 미얀마의 정치와 경제 전환 등이 가장 큰 관심사다.

경제 정세는 지역별 편자가 여전히 크다. 유로존 주변국은 물론 중심국까지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져들고 있고, 일본과 러시아 경제 정세도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미국가 영국 경기가 반등하고 있고, 중국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정 건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경기 부양에도 나서야 하는 정책적, 정치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미국과 중국 등지의 회복되는 부동산시장은 어디까지 끌어올릴 것인지,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 혹은 혁명을 이끌 새로운 길을 계속 열 수 있는지, 그 동안 부채 축소를 이어오던 기업과 소비자가 억압 수요를 끌어낼 것인지, 중국 등 신흥국이 무역 불균형에서 벗어나 서비스산업 육성과 내수 성장을 이끄는데 성공할 것인지, 기업들이 무한 생존경쟁 속에서 어떤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이런 국제 정세의 이해에 기반할 때 2013년 글로벌 투자전략의 가장 큰 변수는 상반기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을 극복할 '정치'적 결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경제 전망과 환율 예측에 주목

2013년 세계 경제가 좋다고 해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대하기 힘들다. 미국 경제는 2% 내외 성장에 그치고 유럽 경제는 정체 혹은 침체가 예상된다. 일본 경제도 1% 내외의 낮은 성장률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중국이 다시 8% 성장하고 인도 경제 역시 6%대 중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 하에서는 역시 금와 은에 주목해야 하고, 경기 침체 위험에 대비해서는 기초소비업종 매수라는 방어전략이 필요하다.

또 부진한 세계경제 전망과 선진국과 신흥국의 차별화는 곧 환율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등 유력 투자은행은 2013년에 브릭스, 중국, 해외시장 비중이 높은 쪽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화는 일본 엔화와 호주 달러화를 제외하면 2013년의 최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와 멕시코, 브라질 역시 강세 통화국이 될 전망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 위안, 인도 루피,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그리고 남아공 랜드화 등은 모두 미국 달러화 대비로 평가절상될 것으로 봐야 한다.

올해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나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 스위스프랑은 인위적인 절상 한도 개입이 지속될 것이란 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안전통화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고, 캐나다달러화는 상품통화이면서 또한 강세 통화로 안전지대가 될 여지가 높다.

유로화는 위기 해결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역 경제가 어렵고 위기 국면이 재연될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변동성에 취약한 존재다.

한편,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평가절하와 외환개입 시도에 따라 2013년은 '환율 전쟁'의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율 변동성은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안정적인 환율의 격차가 유지될 때 사용되는 캐리-트레이드 전략을 구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다양한 전제의 불확실성

불확실성에 기초한 매크로 투자의 시대가 가고 본격적인 위험투자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하지만, 아직 의구심이 남는다.

투자의 기초가 되는 거시경제와 정책 평가에서 우리가 모르는 것들에 대한 가정 혹은 전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 세계경제 전망도 여러가지 전제조건들이 달려 있다. 재정절벽 위기가 닥치지 않을 것, 유럽 위기가 다시 불거지지 않을 것, 중국이 연착륙과 경제모형 변화에 성공할 것, 중동 위기가 터지지 않을 것 등등.

이미 잘 알고 있는 것들 보다는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뭘 모르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것은 극단적인 최종 위험요인이다.

2002년 당시 미국 국방장관 도널드 럼스펠드가 이라크 작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사용한 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알려진 것들(known knowns)이 있다.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알려진 알려지지 않은 것들(known unknowns)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알려지지 않은 알려지지 않을 것들(unknown unknowns)도 있는 법이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버냉키를 필두로 한 중앙은행들이 강력한, 공격적인 완화정책과 위험자산 부양 의지다.

여기서 주식, 고수익채권, 금은 등 위험자산을 사고 미 장기 국채와 안전한 채권에서 빠져나오란 주장을 하는 용기가 생긴다.


◆ 알고 있는 알려진 것: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올해 세금이 올라가고 재정 부양 여력도 없다는 것을, 유로존 재정 위기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알지만,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 연준의 막강한 화력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 약속이다.

2013년 글로벌 진단의 핵심이 '버냉키의 위험한 실험'인 것은 바로 이러한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려진 것의 본질과 한계를 보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아직 방향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그 위험은 충분히 알고 있는 알려진 알려지지 않은 것들은 무엇인가?

세계경제 전망이 컨센서스 상방이나 하방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직관적인 판단과는 달리 여기서는 경제가 상방 위험에 처할 경우가 좀 더 위험하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면서, 우리가 믿는 구석인 완화정책이 생각보다 빨리 철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경제가 어려울 때도 끊임없이 실적을 쌓아올린 글로벌 기업들이 올해도 여전히 기대이상 선전할 것인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

그 동안 성과의 비밀은 막대한 인력 감축과 비핵심자산의 매각 그리고 돈되는 곳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의 무한경쟁이었는데, 그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여기서는 상방 위험보다 하방위험이 크다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


◆ 불확실성에 대한 모니터링

완화정책에 힘입어 4년째 상승장세를 지속하는 주식시장과 제로금리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의 추구에 따라 성과를 거둔 채권시장,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한 귀금속시장의 랠리가 언제쯤 끝이 날 것인지도 우리가 모르는 것이다.

경제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개선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부양 정책으로 명맥을 이어온 금융자산의 랠리는 언젠가 끝이 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언제가 지금일지 혹은 아직 멀었는지 모른다. 발빠른 스마트머니가 대대적인 차익실현에 나서야 겠다고 판단한 순간이 그 때가 될 것인가.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올해 투자자들이 늘 관찰하고 또 변화의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촉각을 세워야 하는 곳이다.

한편, 중동의 위기나 911 테러 같은 사태, 갑작스러운 금융거래의 중단이나 시스템의 붕괴는 익히 경험했듯이 알지 못하는 사태로 갑작스럽게 등장할 수 있다. 이것은 알지 못하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어찌보면 위험투자는 너무나 많은 모르는 것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신중한 투자자라면 '리스크-온'이 진짜 위험한 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비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안다. 주식과 고수익채권, 상품에 투자를 늘릴 때 다른 한 쪽에서는  투자적격채권과 안전한 국채, 현금과 단기안전자산에도 투자 안배를 해야 한다.

분산투자와 위험헤지는 '리스크-온'의 잘 알려진 전제인 셈이다. 올해 투자에서 옵션 거래를 통한 변동성 대비가 필요하다는 충고나 변동성 헤지전략이 필요하다는 요구는 그래서 10대 전략 중에서 취사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라고 생각해서 흘려들으면 곤란하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