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통화 공급량 100조 돌파...통화 과잉 논란 재점화

기사입력 : 2013년04월11일 14:28

최종수정 : 2013년04월11일 14:41

[뉴스핌=강소영 기자]중국 통화 공급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의 경제 포털 텅쉰(騰訊)재경은 11일 중국 인민은행이 당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통화금융(사회융자)  통계보고'를 인용해 3월 중국의 통화량이 103조 61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5.7%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2012년 말 중국의 통화공급량은 97억 4200만 위안으로 미국의 1.5배에 달했다.

이로써 2002년 초 16조 위안에 불과하던 통화공급량은 불과 10여년 만에 6배 이상 늘어 통화량 과잉 공급의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경제전문가 위펑후이(余豊慧)는 실물경제 발전 속도에 따라 통화량이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GDP대비 총통화량(M2)의 비율은 1.5배 수준이 적정하다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75조 위안의 통화량이 적정수준이라고 밝혔다. 통화량 과잉은 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결국 일반 소비자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의 11일  '2013년 1분기  통화금융  통계보고'에 따르면, 3월 말 협의통화(M1)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31조 1200만 위안, 시중유통 통화(M0)은 전년 대비 12.4%늘어난 5조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 순현금 공급량은 1065억 위안이다.

이와함께 3월말 현재 국가외환보유고는 3조4400억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위안화·달러 환율은 6.2689위안을 기록했다.  1.4분기 역외 위안화 결제 규모는 1조위안을 기록했고 위안화를 통한 직접투자 결제액은 854억위안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