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한은 "엔저 영향, 올해 2·3분기 극대화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J커브효과로 1분기 수출입에 크게 반영 안돼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은 엔저로 우리 수출입이 받는 영향이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에는 J커브 효과 등으로 인한 시차문제로 엔저의 효과가 크게 반영되지 않았지만 엔저 발생 이후 통상 2분기 정도의 시차를 두고 우리 수출입에 영향을 준다고 볼 때 올해 2분기와 3분기, 길게는 4분기까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김영배 국장은 29일 '3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를 통해서 "엔저의 효과가 1분기에 크게 반영됐다고 보지는 않는다. J커브 효과 있어서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저가 작년 9,10월 시작됐다고 하면 금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향 있을 것. 100엔까지 온 상황이 3,4월인데 2,3분기에 엔저 영향 가장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한 엔저의 영향과 지금의 우리 산업구조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국장은 "일본과의 경쟁에서 비가격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이 있는데 비가격경쟁력 부분은 엔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고 가격경쟁력 부분도 해외생산이 많이 늘어나서 과거와 같은 패턴은 똑같이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김중수 총재가 엔저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는데 3월 수출입 호조인데, 향후 엔저와 맞물려서 진행될지 궁금하다. 기타투자에서 은행의 순차입 전환 등으로 축소로 나오는데 외은지점 순차입 증가로 알고 있다. FX스왑이나 CRS 1년물이 계속 불안한 모습이었다. 외은지점이 달러 차입을 늘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 엔저의 효과가 크게 1분기에 반영됐다고 보지는 않는다. J커브 효과 있어서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2분기 3분기에 나타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1분기에 일본 여행객은 즉시 줄었지만 그만큼 중국 여행객 늘어서 소폭 감소에 그쳤다.

대일 수출 저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이 원전사고 이후에 1년간 경제 애로가 있었는데 그 기간에 원전회복으로 석유 화학 수출이 작년 3월까지는 있었는데, 기저효과로 대일수출이 줄었다. 물론 엔저효과도 들어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일본과의 거래에서 엔화 거래는 달러 환산 시 줄어드는 측면이 있다.

이런 세 가지가 같이 녹아 있다. 대일 수출에 엔저 부분 조금 들어가 있다.

은행 순차입은 통상 범위 내에서 벗어난 것 아니다. 2월달에 차입상환이 있었는데 그 효과가 그 다음달에 반작용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외은 거래와 관련해서는 국제국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얼마 전 나온 경제전망보고서를 보니까 한국의 대일 가격 경쟁력이 7개월 후에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왔는데 현재 상황에서 7개월 후라는 것은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시차를 감안할 때 엔저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인가.

▶ 7개월이면 2개분기다. 작년 9,10월 시작됐다고 하면 금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향 있을 것. 100엔까지 온 상황이 3,4월인데 3분기, 4분기까지 남아 있을 수 있겠지만 2,3분기에 엔저 영향 가장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다만, 과거 데이터가지고 추정한 엔저의 영향과 지금의 우리 산업구조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은 생각을 해야 한다.

일본과의 경쟁에서 비가격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이 있는데 비가격경쟁력 부분은 엔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고 가격경쟁력 부분도 해외생산이 많이 늘어나서 과거와 같은 패턴은 똑같이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 14개월 연속 흑자이긴 한데 2월에도 불황형 흑자의 모습이 있었는데, 내용 면에서 볼 때 나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인지. 이전소득수지가 어느 정도 의미

▶ 수출을 평가하자면 1분기 전체로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수입은 엔화 결제부분이 있는데 달러 환산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있고 작년에 비해 원유가격이 소비부진으로 많이 하락했다. 가격 하락부분이 있어서 물량 면에서 수입이 줄어든 것은 안니다. 불황형 흑자라고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이전소득수지는 9000만달러 흑자이지만 큰 의미는 아닌 것 같다.

◇ 3월 배당이 4월에 더 나갈 수 있는지, 또한 올해 100억달러 흑자인데 예상범위보다 1분기 양이 많은지 궁금하다.

▶ 배당은 3월, 4월에 걸쳐 나가는데 4월에 좀 더 많이 나갈 듯싶다. 1분기 전망보다 10억달러 더 늘었는데 수지 전망이 어렵다. 10억달러 오차가 연간전망을 바꿀 정도로 큰 차이냐, 그것은 아닌 것 같다.

◇ 4월 경상수지 전망은?

▶ 4월 경상수지 전망은 통관실적도 안 나와서 이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려운데 대략 1분기 평균 수준 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