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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NHN계열사 NBP조사...왜

기사입력 : 2013년05월21일 09:46

최종수정 : 2013년05월21일 11:03

- 본사 이어 계열사 조사범위 확대 주목

[뉴스핌=양창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조사범위을 확대하고 나서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에 추가된 곳은 NHN 계열의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이다.

21일 공정위와 포털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NHN 본사 외에 계열사인 NBP를 추가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이달 13일부터 경기도 성남 분당 NHN 본사에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불공정행위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네이버의 검색대행사를 상대로 참고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위는 NHN계열사인 NBP를 추가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며 불공정거래행위를 파악하고 있다. NBP는 지난 2009년 NHN의 광고플랫폼과 영업, 인프라부문이 분리돼 만든 조직이다. 지분은 NHN이 100% 소유하고 있다.

공정위가 NHN 계열의 NBP를 조사대상에 포함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NBP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때문이다.  NBP의 경우 광고영업 외에 네이버의 부동산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이다.

포털업계의 부동산서비스가 경제민주화 바람과 함께 인터넷 골목상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다.

부동산업계와 인터넷 일부 중소업체들은 네이버와 다음등 대형 포털사업자가 부동산거래 서비스시장에 뛰어들어 부동산 거래 전문서비스 업체들의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서울 여의도 여의도연구소에서 '대형포털의 불공정거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와 다음등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문제점을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최현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석연구원은 "지난 2006년부터 부동산 매물 중개를 시작한 네이버가 이전에는 부동산 정보업체로 자릿세를 받다가 이후에는 직접 부동산 중개업자를 상대로 광고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 부동산 114 등 부동산 정보업체들의 매출이 80%이상 급감하는 등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포털업계는 이러한 주장에 논리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상의 부동산 서비스는 포털업체 외에 대형금융기관까지 진출하면서 골목상권으로 분류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대형금융기관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부동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미래에셋등이다.  국민은행은 KB부동산시세를 제공하면서 대출의 담보비율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해부터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은행은 부동산 연구팀을 신설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도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를 인수하며 부동산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어 부동산 개발과 관련 서비스업 계열사인 미래에셋디앤아이를 설립한 상태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네이버 부동산서비스가 골목상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떠나 오히려 이용자(소비자) 입장에서는 편익을 크게 증대시킨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네이버의 부동산서비스는 그동안 거품논란이 있었던 부동산의 실제 거래가격을 투명하게 안내해 이용자가 편익을 크게 높였다"며 "이용자 편익을 증대시킨 서비스가 골목상권이라고 지목하는 것도 논란의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산업계 일각에서는 경제민주화를 앞세운 골목상권의 정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중인 NHN에 대해서는 조사범위부터 조사기간까지 모두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다만 NHN의 조사방향이 특정한 것을 지목하고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며 조사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재 NHN의 입장은 매우 조심스럽다. 공정위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기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NHN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입장을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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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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