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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금융 민영화 등 정무위에 업무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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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주요 현안으로 ▲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 ▲ 우리금융 민영화 ▲ 금융감독 체계 선진화 ▲ 정책금융기관 역할의 재정립 ▲국민행복 기금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 ▲ 새로운 금융지번 수립 등을 꼽았다.

아래는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인사말 전문.

존경하는 김정훈 정무위원회 위원장님,그리고 정무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업무현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위원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

먼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었던 양적완화 기조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변화할 경우, 달러강세 및 글로벌 금리상승 등 국제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엔저 지속시, 우리 금융시장과 수출 중소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순탄치 않은 국제 금융시장의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 또한, 자본유출입이 증가하고 금리․주가․환율이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자금시장이 경색될 우려도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 주요 현안사항 >

다음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선진화입니다.

최근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가 금융시스템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제기되면서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실제 관행을 개선하고, 공익대표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운영해 왔으며, 금일 오후에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 등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와 관련해서는 부적격 대주주로 인한 금융회사 부실경영을 방지하기 위해 업권에 관계없이 제도를 도입․운영하되, 심사기준과 제재수준 등은 과잉규제의 우려가 없도록 필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우리금융 민영화입니다.

우리금융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벌써 13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금융 민영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지난 4월부터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현재, 실현가능성이 높은 자회사 분리매각 안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추가 논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방안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셋째, 금융감독체계 선진화입니다.

지난 3월의 여․야 합의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을 포함한 금융감독체계 전반의 개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TF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TF로부터 최종보고서를 수령하는 대로 ‘금융감독체계 개편 계획서’를 작성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입니다.

과거 정책금융은 투입량 위주의 양적 지원 성격이 강했습니다.

앞으로는 경제의 창조역량 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시장조성과 위험투자 기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정책금융과 시장의 마찰, 정책금융 기관간 기능중복 등 그동안 제기되어 온 문제점들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변화된 경제여건에 부합하는 정책금융 역할의 재정립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8월 중에 그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섯째, 국민행복기금 운영입니다.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국민행복기금이 지난 3.29일 출범하여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6.12일까지 총 11만 8,110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하였고 바꿔드림론도 2만 2,850건이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6.4일부터는 서민금융 유관기관들로 ‘무한도우미팀’을 구성하여 행복기금만으로 효과적 지원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섯째,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입니다.

금년 하반기부터 3년간 6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성장사다리 펀드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공급해 나가는 한편, 7월1일부로 코넥스 시장을 개설하고,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도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할 새로운 금융비전 수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금융부문 주요 현안의 마무리와 함께, 100세 시대, 저성장‧저금리 등 새로운 미래 변화에 대비한 금융비전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국내 금융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간 1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100세 시대 대비 강화, 아시아시장으로 금융한류 확산, 자본시장 질적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금융비전을 금년 하반기 중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정무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금융위원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들을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만,  이러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미 정부가 제출한 커버드본드법, 상호저축은행법 등과 함께 앞으로 정부가 제출할 금융입법에 대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배포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또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여러 제언들은 앞으로 금융위원회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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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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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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